복지&지역사회

농어촌희망재단, 1학기 청년창업농장학생 선발

- 한국농어촌희망재단, 2025년 1학기 농림축산식품부 청년창업농장학금 대학 장학생 774명 선발, 41억원 지원 
- 농식품 산업분야 진출지원 학업장려금, 취업·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 
- 박상희 이사장 “농업의 미래 이끌 우수한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 다해 지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 이하 희망재단)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1학기 대학장학생 선발결과를 2월 24일 발표했다. 장학금 지원규모는 청년창업농장학생 774명에게 약 41억원이다.  
 
농식품부 대학장학금인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농업농촌 농식품산업분야 신규 청년인력 유입 구조 마련 대책의 일환으로 대학 졸업 후 영농 및 농림축산식품분야 취업창업 조건부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생들의 소속 대학교를 통해 등록금 전액 및 학업장려금 250만원이 지급된다.  
 
참여 대학교의 확인·추천과 희망재단 서류심사 등을 통해 최종 합격한 장학생은 희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창업농장학생에게는 장학생들이 졸업 후 영농 창업(승계농 포함, 경종 및 특작, 스마트팜 등) 또는 농식품산업분야 취·창업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실습교육, 농림축산식품산업 취·창업 컨설팅, 취·창업 성공사례 발굴·전파, 기술·자금·교육지원 정보제공 등을 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창업농장학생 신규 선발자는 오는 3월 1일(예정) 국립농업박물관(경기 수원 소재)에서 사전교육(OT/5시간)을 시작으로 영농창업 분야(경종, 시설채소, 과수, 특작, 스마트팜 등)와 농식품산업 분야에 대한 현장실습교육(20시간)을 통해 농식품산업분야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현재 약 2천여명의 의무종사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같은 장학금 지원으로 농촌지역에 청년인력이 다수 유입되어 농업 생산성 향상, 스마트농업 등 신기술 확대․보급 등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박상희 이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진출에 뜻을 둔 청년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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