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준비 차곡차곡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여 농가는 품목별로 이달 30일까지, 2차는 10월 11일까지 신청
선발된 과수농가는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이 열리는 11월 21일 시상
大賞에 국무총리상, 11개 품목 46 농가 선발, 총상금 6천3백만원


다양한 과수 품목·품종의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하여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가능한 생산·소비 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주관,한국과수농협연합회)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는 지난 2011년 개최당시 제1회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은 일반과수(사과, 배, 단감, 감귤) 4개 품목으로 시작하여 ’12년에는 일반과수 6종(포도, 복숭아 추가), 산림과수 3종(밤, 호두, 떫은감 추가), ‘14년에는 일반과수 6종, 산림 4종(대추 추가), ’16년에는 일반과수 7종(참다래 추가), 산림과수 4종, ‘19년에는 품종 다양화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사과·배 중심으로 국내 육성 신품종(아리수, 신화 창조 등) 추가·확대하였고 ’22년에는 7대 과종의 품종 제한을 폐지하여 농가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하였다.

또한, 2023년부터는 농산물의무자 조금 단체가 결성된 품목의 경우 자조금 미납자에 참여 제한으로 의무자조금 활성화 및 농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출품일 기준 자조금 미납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과수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 ~ 8.30, 2차: ~ 10.11)까지 농식품부(원예경영과)에 제출될 수 있도록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원 심사, 계측심사, 외관 심사 등을 외부 전문가(기관)와 소비자평가단 등을 통해 엄격하게 심사평가하여 “대상 1점(국무총리 상장 및 상금 5백만 원), 최우수상 품목별 각 1점(장관 상장 및 2백만 원), 우수상 등 총 46점을 선발하여 각 기관단체 상장 및 총상금 6천3백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 과일은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11월 21일)에서 시상하고 “대표 과일관”에 전시함으로써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과일 입상자에게는 농식품부·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 게재, 관련 기관·단체 알림 및 기사 배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수상 결과를 알리고, 과수 소비 촉진 홍보사업을 통한 홍보·판촉 등 마케팅 지원하고 향후 ’스타 농가‘ 육성을 위한 시장성 높은 품종 발굴 및 지원 정책 연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반과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품목(지역)농협 지도과 또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로, 산림과수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 031-290-1153)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과수화상병, 폭염, 탄저병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나날이 어려워지는 여건 속에서 지난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과수 농가 및 관련 기관단체가 과수 생육 관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태풍 등 기상이변이 없는 한 안정적인 생산으로 수급 및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2024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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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농가들 버섯배지 뒷처리 고충 심각... 폐기물 대책마련 강력 호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8월 19일 버섯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김민수)와 버섯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과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버섯연구회 모준근 회장, 전북기술원 허병수 연구사와 정읍·고창의 버섯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버섯생산자연합회 김민수 회장과 버섯재배 농업인들은 현행법상 버섯재배용으로 사용한 후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버섯농가가 별도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등록해야 한다. 폐기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은 고스란히 농가의 몫임을 지적한 후 “버섯배지를 폐기물관리법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15년 전부터 정부에 (가칭)버섯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윤 의원에게 제도개선과 법제정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한 해에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약 70~90만 톤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적고, 사료와 비료는 물론 친환경 건축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음에도 폐기물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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