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촌진흥청, ‘2024 농업기술 박람회’ 14일까지 개최

- ‘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 주제로 열려
- 조재호 청장 “스마트 농업기술로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
- 6월 11~14일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제2전시장 10B홀
- 농업 연구 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선보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 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꾸며졌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스마트팜, 농산물 수출과 국제적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됐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연구, 품종 개발 및 산업화, 농작업 기계화,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친환경 연구 등 다양한 주제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소속 연구기관의 주요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국 9개 각 도별 농업기술원의 지역 연구개발(R&D) 내용과 특화작목 연구 성과도 전시됐다.

 


이 밖에도 펫테크 산업의 국제적 전략, 농산부산물 자원순환기술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등 농업 현안을 논의하는 각종 학술행사와 생활원예 아이디어 정원 경진대회, 특허기술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일반 관람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준비한다.

2024 농업기술박람회에는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024 농업기술박람회가 농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스마트 농업기술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엿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킨텍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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