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TYM 자율주행 이앙기 'RGO-690' 모내기 선보여

- 송미령 장관, 충북 충주시 주덕읍 방문해 자율주행 이앙기 탑승하고 모내기 작업 체험
- TYM ‘RGO-690’, 작년 5월 국내 최초 농기계 자율주행 국내 종합검정 성능시험 통과
- 자회사 TYMICT 자체 기술력으로 자율주행 이앙기 ‘RGO-690’과 트랙터 ‘T130’ 시연


TYM이 농기계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002900)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3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 모내기 현장에 방문해 자사의 자율주행 이앙기 ‘RGO-690’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벼 모판을 이앙기에 싣고 탑승해 손을 떼고 운전해 보는 등 직접 자율주행 모내기 작업을 체험했다. 이날 송 장관이 탑승한 TYM의 RGO-690은 2023년 5월 국내 최초로 농기계 자율주행시스템 국내 종합검정 성능시험을 통과한 ‘국가 인증 1호’ 자율주행 이앙기다.

TYM은 지난해 처음으로 RGO-690 판매를 시작해 올해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자율주행 이앙기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 역시 높은 상태다. TYM은 RGO-690이 주력 이앙기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율주행 성능을 더욱 높여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YM은 첨단 농기계 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TYMICT의 자율주행 기술력으로 RGO-690의 국내 종합검정 성능시험에 통과했다. TYMICT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관성항법장치(Inertial Navigation System, INS), 경로 생성 및 추종 등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컨트롤러와 콘솔 등의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했다.

RGO-690은 RTK(Real-Time Kinematic) 방식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정지 오차 2cm, 작업 오차 7cm 이내의 정밀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TYM은 최근 동등한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적용한 트랙터 ‘T130’의 국내 종합검정도 통과하는 등 꾸준히 기술 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TYM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애쓰는 농업인들에게 TYM이 개발하는 자율주행 농기계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TYM은 앞으로도 농가 생산성 및 수익 증대에 기여하는 첨단 디지털 농업 기술 개발,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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