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성료

- 농협경제지주,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경영체간 정보공유 기대


농협은 축산물의 고품질화와 차별화를 선도하는 우수 경영체에 대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브랜드를 시상하고 축산물 브랜드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경영체간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03년 도입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에 강원한우(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국무총리상에 산들에참포크(김해축산농협) 등 종합상 12개소, 부문상 1개소, 명품인증 8개소가 수상했으며, 평가우수 경영체에는 표창장과 무이자자금 150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여 년간의 사업성과를 개량적으로 분석하고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한 브랜드 발전방향 및 정책과제에 대한 특강은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경제지주 이찬호 상무는 “관세장벽 개방, FTA 등 잇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축산물 브랜드 사업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한다면 우리 소중한 식량산업, 축산업을 잘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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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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