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

- 농어촌공사, 공공·민간 협력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 통해 ESG경영 확산
- 공공기관·협력사·시민과 함께 ESG 가치 나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8일 나주 한수제에서 빛가람 ESG 협의회 공공기관, 협력사, 시민과 함께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동참을 위한 둘레길(호숫길) 쓰레기 줍기 캠페인이다.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은 공사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공사 대표 친환경 ESG 캠페인으로, 상반기에만 누적 참여자 수가 2만 7천여명에 달할 만큼 높은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는 참여 대상과 지역을 확대 진행하여 전국에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쓰레기를 담으며 플로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이다.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사 직원을 비롯해 빛가람 ESG 협의회 공공기관(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협력사, 시민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한수제 일대의 버려진 쓰레기를 담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병호 사장은 “앞으로도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전반의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ESG 가치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공사는 전국의 본부, 지사 등 전사적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전남지역 저수지 12개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온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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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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