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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협 "IPEF 제4차협상...농업분야 절대 양보 없다!" 긴급 기자회견

- 농민단체 5대 요구사항 "정당한 검역 주권 확보! LMO 농산물 수입 철저히 차단!"
- 또 "협상내용 상세 공유! 농업분야 영향평가 신속 추진! 농업분야 국회비준!" 요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상임대표 이학구)는 7월 9일(일) 부산 벡스코 정문 앞에서 'IPEF 제4차 협상, 농업분야 절대 양보 없다!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제4차 협상이 개최되는 만큼 한종협은 농업계의 입장을 국내외에 전달하기 위해 단체행동에 나서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종협 소속 6개 단체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인도·태평양 지역 14개국이 참여하는 IPEF는 지난 5월 27일 공급망 협정이 타결된 데 이어 농업 협상도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농업 분야는 SPS(동식물 위생·검역 조치) 및 LMO(유전자변형 생물체)가 주요 의제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이학구 상임대표는 “SPS, LMO 문제는 국내 농업 생산 및 국민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농업인 나아가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려면, 그 어느 때 보다 협상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종협은 검역주권 및 국민 건강권 사수를 위해, 농업 협상에 있어서 한 치의 양보도 없음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정당한 검역 주권 확실히 확보 ▲LMO 농산물 수입 철저히 차단 ▲농업분야 협상내용 상세히 공유 ▲농업분야 영향평가 신속히 추진 ▲농업분야 국회비준 반드시 실시 등 5대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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