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aT "농식품 수출 걸림돌 뭐가 있나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 K-푸드 수출확대 권역별 간담회 개최
-정부와 함께 수출 확대 총력.. 권역별 수출업체 애로사항 청취해 지원책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27일 ‘수도권 수출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28일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며 ‘찾아가는 권역별 수출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발족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생각으로 수출 현장 최일선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권역별 간담회를 기획했다.

 

28일 세종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는 배·딸기 등 신선 농산물은 물론, 홍삼·삼계탕 등 가공식품과 김·해삼 등 수산 식품까지 모두 망라한 충청권 농수산식품 수출기업들과 지자체 수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건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올해도 국제 경기가 풀리지 않아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농수산식품 수출 최일선에 있는 여러분들과 공사, 그리고 정부가 힘을 합치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의된 좋은 의견들을 정부와 협의하여 다양한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정부와 함께 수출 동향 분석과 비관세장벽 등 국내외 이슈를 수시로 점검하고, 권역별 간담회와 상시 유선 모니터링으로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파악해 해소해주는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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