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낙농인 안정경영 교육 추진

-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 2023년도 청년분과위 활성화 논의
- "밝은 미래는 스스로 오지 않는다! 변화 마주하고 대응해 나갈 것"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섭)는 3월 16일(목)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하여 ▷낙농현안 해결과 조직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 전개 ▷ 조직활성화 및 회원간의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 낙농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교육 추진 등을 실시한다는 원안을 의결하였다.

아울러 낙농인 교육 세부계획 마련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낙농의 미래를 대비해 새로운 마인드로 재무장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마련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오는 7월 11일 ~ 13일, 대전 호텔 선샤인에서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을 개최키로 하고 지역별로 교육참가자를 모집키로 하였다.

한편, 기타논의로는 미래를 맞는 청년낙농인들의 준비에 대한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급변하는 낙농여건의 악화에도 낙농산업이 존속하려면 미래 산업을 이어나갈 청년들의 비상한 각오와 행동이 요구되는 만큼, 집행부에서 교육이나 협회발행물 등을 통해 인식의 대전환을 유도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전국의 산재한 청년낙농인들이 종사자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도록 정기적인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승호 협회장은 “지난 한해 농성기간 중 지역단위로 대정부 투쟁활동에 선봉을 서며 농가현실의 어려움을 대외적으로 전하고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기울인 청년분과위의 노력에 다시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협회활동과 발맞춰 나가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홍영섭 위원장은 “아직 생산비부담과 올초 시행된 낙농제도에 따른 변화로 미래에 대한 불안심리가 여전한 만큼 속히 농가경영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회가 최선의 대응으로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필요시 청년분과위원회도 협회의 방침에 따라 언제든 정부 및 관계요로 방문 등으로 낙농산업 현장의 제대로 목소리를 전달할 필요가 있으므로 항상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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