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국립종자원, 종자강국 뒷받침 전문인력 확대

- 디지털육종 등 16개 신육종 기술과정 신설...2,050명 전문인력 양성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실무에서 이론까지 겸비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종자산업 육성 교육 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2월 13일 미래인력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종자업계와 학계 등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육종 기술의 국내 확산과 산업·교육 현장에 필요한 핵심 인재양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신 기술 습득을 반영한 16개 과정을 신설하였으며, 전년도 교육과정 만족지수가 높고 수요가 많은 42개 과정은 확대하여 총 58개 과정 운영으로 2,05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중점 교육 대상과 분야는 기업 맞춤 전문인력 양성, 미래 전문인력 양성, 공무원 직무 역량 강화, 국제협력 강화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총 58개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이외에도 중학생 진로체험, 일반인 대상 생활원예 과정 등도 운영하여 국립종자원의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안형근 국립종자원 교육센터장은 “종자산업의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미래 지향적 교육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며 올해 종자업계와 학계 등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성과를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교육일정과 세부사항은 2월 초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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