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국산종자 유통 활성화에 기대

- 국립종자원, 농업인단체와 함께 각 작물별 생산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최근 종자원에서 국산종자 유통 활성화 등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작물별 생산협회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현장 소통과 종자산업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식량, 채소, 과수, 화훼 등 11개의 생산자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종자 사용 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참여한 생산자단체는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사)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사)한국포도협회, (사)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사)한국과수종묘협회 등이다.

먼저 종자원에서는 생산자단체 전문가들에게 종자원 소개와 종자유통제도(불법 수입종자 등 종자 구입 시 주의 사항, 분쟁대상 종자 시험․분석 및 종자분쟁제도 등) 및 식물신품종 보호제도(신품종 침해 관련 사항) 등을 안내하였다.

그리고 생산자단체 전문가들은 국산종자 사용현황, 종자 수급현황, 종자 유통을 포함한 종자산업 관련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제안하였고,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종자원은 종자산업 활성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정례화하여 생산자단체 전문가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장에서 함께 답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경규 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농사에서 우량 종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적법한 종자를 구입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하며, “불량 종자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종자원은 종자․묘(모종)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여 유통 질서를 바로잡아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제기된 현장 문제점과 제안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규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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