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신유통 '스리랑카 연수생' 호평

-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 스리랑카 농업청 공무원 농산물 생산 유통연수 가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10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스리랑카의 농업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연수를 진행, 눈길을 끌고있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원조사업인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시스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주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스리랑카 농업청장을 비롯한 20명의 농촌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농산물 상품성의 향상과 수출을 촉진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농산물 품질향상과 안전성 보장,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하여 관련 지식과 정보를 교육하는 1주일간의 이론교육과 1주일간의 한국의 품질관리 및 유통관리를 담당하는 정부기관 및 유통현장 견학으로 이루어 졌다.

이론 교육에는 김종기 명예교수(중앙대학교), 윤덕훈 교수(한경대학교), 김황립 사무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기태 정책국장(한국GAP협회), 김동환 교수(안양대학교), 전찬익 박사(한국협동조합발전연구원)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안전성 향상, 한국의 농산물 품질관리, 한국 농업협동조합, 농산물 가치사슬 향상 등의 주제로 심도있는 강의 토론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 견학으로 가락시장과 하나로마트 양재점 일정을 통해서 한국의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접할 수 있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들에게 한국의 농업 정책 및 연구 성과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안성마춤농협, 천안조공법인 학교급식센터, 만인산농협, 충북원예농협, 신미네유통사업단 등 한국의 우수한 농협 및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현장의 농산물 포장, 선별 및 가공과 유통실태를 관찰하였다.

 


연수생들은 강의와 현장 견학 중 많은 질문과 관심을 나타내는 등 높은 학습 의지를 보였으며, Jayantha 스리랑카 농업청장은 “교육 내용이 유익했고 연수 과정이 체계적이었으며, 특히 스리랑카보다 고도화된 농협 체계와 APC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어떻게 스리랑카의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적용할 지를 행동계획(Action Plan)으로 구체화하여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본 연수에 대한 만족도와 성취도 또한 모두 매우 높았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2023년에도 식물검역,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농업경영, 협동조합 전문가들을 스리랑카에 파견해 보다 한국의 개발도상국 원조사업(ODA)의 내실 있는 과업수행을 계속할 계획이다.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시스템 개선사업은 스리랑카 농산물 생산, 유통 및 검역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부 목표는 스리랑카의 식물검역 기술 개선 및 검사 정밀화, GAP 농산물 생산 확대, 망고 협동조합 활성화, 식물검역 업무 및 서비스 효율화이다. 연구원은 해당 사업의 사업관리수행기관(PMC)으로서 각종 컨설팅 및 연수, 자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름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