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제3회 농업기술혁신포럼!

- 농업 혁신의 기회, ‘치유농업’ 방향...농촌진흥청서 현황과 미래 다루는 공개 토론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5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기관 대표 혁신 개발 분야 중 하나인 치유농업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농업기술혁신포럼’(공개 토론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으로 국민 행복 증진, 농업 역할 확대’라는 주제로 의료, 복지, 농업 분야 현황과 미래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 추세를 고려해 농촌진흥청 관련자, 지역 농촌진흥기관, 산업체와 학계 관계자 등 100명 이내로 최소 인원만 직접 참석하며, 행사 뒤 녹화 영상을 농촌진흥청 유튜브를 통해 공유한다.

 


행사는 국회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의 축사와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 연구소(WUR) 얀 하싱크(Jan Hassink) 박사의 기조 발표에 이어 분야별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얀 하싱크(Jan Hassink) 박사는 치유농업의 모태 국가인 네덜란드에서 치유, 돌봄, 교육, 사회 통합적 가치를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연구해 온 권위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치유농업의 품질을 결정짓는 요인과 대상자별 적합한 치유농업 활동 유형 등에 대한 네덜란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치유농업을 의료, 복지 분야와 연계하기 위한 방향으로 ▲의료서비스 진입을 위한 치유농업 실행 전략(동국대 사공정규 교수) ▲치유농업과 사회서비스 연계 활용(강남대 오단이 교수) ▲농촌 현장에서의 치유농업 실행 사례(피카그린 이상엽 대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종합 토론 순서에서는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연구 개발(R&D)과 사업 추진 방향, 식물과 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농업 연구개발 과제,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민간단체의 역할 등 주요 토론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의 효과와 활용 기술 연구 성과를 볼 수 있는 화판, 식물 향기를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 전시물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업 활동과 복지, 의료, 건강 등을 연계한 치유농업이 농업의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국민 신뢰를 받으며 현장에 정착하는 치유농업이 되도록 연구 개발, 서비스 모형(모델) 보급, 사업화에 주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자들의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풍성하게 논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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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이번주 주말 중부와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방지를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자자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목요일인 6월 19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비가 집중되는 곳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지역 간 강수 편차가 매우 큰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20~60mm, 많은 곳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 80mm이상, 경북북부내륙과북동산지 10~50mm, 부산·울산·경남·경북 5~40mm, 제주 5~30mm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진행중인 수리시설·식량·원예·축산 등 간부급 현장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보완 조치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기상상황 전파, 단계별 농업인 행동요령을 문자로 발송하는 등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농경지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시설 고정, 비오기 전 병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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