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강원 수해 피해 축산농가 복구작업 나서

횡성군 축산농가 정비에 구슬땀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임직원들은 지난 2일 강원 횡성군 호우 피해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직원들은 8월 중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침수 되었던 축사의 토사(土砂)와 주변에 쓰러진 울타리 목재 제거 등을 실시하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유문재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축산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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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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