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2차 농·축협 균형발전위원회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6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경영전략회의실에서 제2차 ‘농·축협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자립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농·축협의 규모화 추진과 도시 농·축협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경제사업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FTA 발효 이후 농산물 수입 증가,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과 가뭄·우박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음을 공감했다.
또한 이러한, 농업·농촌의 환경 변화에 농·축협의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농촌 농·축협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도시 농·축협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허식 부회장은 “소비지 농·축협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여 도시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활성화 하고, 도농상생을 통해 농·축협의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축협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허식 부회장)는 농·축협 조합장, 정부·학계·연구기관·농업인 단체 등 외부전문가,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등 18명으로 구성되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