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세미나

검역본부, 의약품 GMP 전문교육을 통해 제조·품질관리 향상 기대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세미나

검역본부, 의약품 GMP 전문교육을 통해 제조·품질관리 향상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향상 및 KVGMP 사후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 GMP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GMP 아카데미 대표 전만수 교육위원을 초청하여 인체의약품 GMP 제조시설 기준 효과적인 제조·품질관리 실태평가 요령 밸리데이션의 개요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중앙백신연구소 등 KVGMP 제조업체 50여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밸리데이션은 새로운 개념이 아닌 GMP를 실시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피력하며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들도 지금부터 밸리데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식약처의 경우 2008년부터 밸리데이션을 의무화 하였으며 2014년 국제 협력기구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했다.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KVGMP의 수준향상 등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민관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며 이번 세미나가 동물용의약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정부3.0취지에 맞추어 세미나 및 협의회 개최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고랭지 배추 육종’ 민관이 함께 ‘새 판’ 짠다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재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8월 21~22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농업시험장에서 ‘고랭지 배추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육종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간 종자회사의 배추 육종가와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최근 여름철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반복돼 고랭지 배추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쪽시들음병, 꿀통 배추(결구 장해) 같은 생리장해와 병해충이 함께 발생하며, 품질은 물론 수확량까지 줄고 있다. 민간 육종가와 현장 연구자들은 단순한 재배 기술 개선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육종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현안 공유와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가 ‘팁번* 증상과 반쪽시들음병 저항성 육종 현황’, 국립식량과학원 이영규 연구관이 ‘병해 방제와 육종 전략’, 원재희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고랭지 배추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방안’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