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식량자급률 높이는 잡곡 생산성 증대

종합적 기술대응으로 농가 수량 20~30 % 향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FTA 확대 추진 등 수입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콩, 잡곡 등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합적 기술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건강 기능성 농식품에 대한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콩, 팥, 등의 밭작물의 단위 면적당 소득은 벼농사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재배면적과 생산량도 증가하는 경향이다. 반면, 농가 수량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생산 여건과 저조한 투자로 정체상태이며 연차 간 불안정성이 높고 가격 경쟁력이 낮아, 자급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따라서 밭작물의 수량성이 낮은 원인과 불안전성을 분석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계획적으로 추진해 농가 수량을 20∼30 %까지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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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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