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특화품목지도사업 광역단위로 확대 운영에 나서

산림조합, 전북지역본부에‘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설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특화품목전문지도를 광역단위로 시범 운영한다.

산림조합 특화품목전문지도사업은 주요 단기임산물 품목에 대하여 신기술·경영기법을 결합한 지식기반 임업기술을 지도하는 것으로 현재 60명의 특화품목지도원이 지역조합과 중앙회에 배치되어 고소득 유망 단기임산물 14개 품목에 대하여 품목별 전문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도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 모두를 지도하는데 한계가 있고,지도원이 지도하는 대상범위가 지역조합 관내로 한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일부지역에서는 광역 단위의 임산물 생산 지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내년부터 전북지역본부에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더 많은 임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광역단위로 지도사업을 확대하고 생산·유통·수출까지 종합컨설팅 체제로 운영하며, 지도품목도 지도원별 1~2개에서 3~4개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 선도임업인 육성, 임산물 생산자 조직화, 지역축제 및 행사 순회 컨설팅 등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나남길 livesnews.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