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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도매시장 대규모 김장나눔 축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도매시장유통인 등 나눔축제에 훈훈한 동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지사장 조명곤)는 21일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강서시장 서비스동 분수대 광장에서 김치 12,000포기를 나누는 ‘2013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김치 12,000포기는 10kg 상자 2,000박스 분량으로 시가 5천만원 상당이며 이중 6,000포기는 현장에서 직접 담았으며, 6,000포기는 완성김치 형태로 납품을 받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강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공사 직원, 강서시장 유통인, 강서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원봉사자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금번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다문화가정 식구 60여명이 함께하며 김장 담그기를 배웠다.

이날 행사는 ▶ 강서지사장, 강서구새마을지회장 인사말 ▶ 강서구청장 축사 ▶ 김치 전달식 ▶ 강서구새마을부녀회장 김장 담그기 개회선언 ▶ 김장 담기 ▶ 김장(보쌈) 시식회 순으로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필리핀 다문화 가정 대표 두란 멜로디아 엔씨는 “한국 식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김장 담기 행사에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김치 담기도 가르쳐 주고, 또 많은 김치를 나누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뻐했다.

행사 후 공사는 강서푸드뱅크를 통해 강서구 관내 20개동 저소득층을 비롯하여 노인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치를 전달하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강서지사는 2004년 강서시장 개장 이래 시장 내 유통인 단체(서부청과, 농협강서공판장, 강서청과, 시장도매인연합회, 중도매인조합)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김장 나누기, 푸드뱅크 사업, 도시락배달, 명절 과일기부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명곤 강서지사장은 “어렵고 힘든 계층일수록 겨울이 더욱 혹독하게 느껴진다. 강서시장의 따뜻한 손길이 그들을 조금이라도 포근하게 감싸길 바란다”며 행사를 주관한 소감을 밝혔다. 박시경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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