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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에 맞는 사료작물 제때 파종

품종별 월동 가능 지역․파종시기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역별 겨울나기 사료 작물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파종 시기를 소개했다. 추위에 약한 작물을 기온이 낮은 곳에서 재배하거나 씨 뿌리는 시기를 못 맞추면 월동률이 낮아지고 봄에 초기 생육이 나빠진다. 호밀은 추위에 강해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트리티케일과 밀은 강원 산간을 제외한 전 지역, 청보리는 경기·충청 평야지와 동해안, 남부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다. 귀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충남 평야지와 동해안, 남부 지역에서 재배하기에 알맞다. 겨울철 사료 작물의 씨 뿌리는 시기는 북부 지방이 빠르고 남부 지방으로 갈수록 조금씩 늦어진다. 경기·강원·충북 지역은 10월 상순∼중순, 충남·경북 북부 지역은 10월 중순∼하순, 경북 남부·전북·전남 지역은 10월 하순∼11월 상순, 제주 지역은 11월 상순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최기준 과장은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좋은 품질의 풀사료를 농가 스스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한옥규 박사는 “겨울철 사료 작물의 재배 면적을 넓히기 위해 국내 육성 사료 작물 품종들을 농가에 신속히 보급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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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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