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유통 최대 사업장!···‘농협공판장’

김수공 농협 농업경제대표 가락공판장 점검···공판장 연간 판매량 3조5천억 판매!

농산물유통 최대 사업장!···‘농협공판장’

농협중앙회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새벽 가락공판장을 방문하여 농산물공급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적기 농산물 공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공 대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발로 뛰는 농업경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현장경영을 강조해 온 김대표는 경매인력 확보와 저온저장고 등 물류시설 부족으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현대화 사업에 반영하는 방안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농업인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주는 일이야말로 농협 본연의 의무이자 책무임을 강조하고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는 반드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가락공판장은 농산물을 연간 4천억원 가까이 판매하는 농협의 최대판매 사업장이다. 특히, 농협의 82개 공판장은 연간 3조 5천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며, 국내 과일·채소류 생산액의 28%를 차지하는 농산물 최대 유통경로로 소비지 대량집하와 분산, 기준가격 형성 및 가격정보 제공 등의 중요한 공익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설명-농협중앙회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새벽 가락공판장을 방문하여 농산물공급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적기 농산물 공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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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 육종’ 민관이 함께 ‘새 판’ 짠다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재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8월 21~22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농업시험장에서 ‘고랭지 배추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육종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간 종자회사의 배추 육종가와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최근 여름철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반복돼 고랭지 배추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쪽시들음병, 꿀통 배추(결구 장해) 같은 생리장해와 병해충이 함께 발생하며, 품질은 물론 수확량까지 줄고 있다. 민간 육종가와 현장 연구자들은 단순한 재배 기술 개선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육종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현안 공유와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가 ‘팁번* 증상과 반쪽시들음병 저항성 육종 현황’, 국립식량과학원 이영규 연구관이 ‘병해 방제와 육종 전략’, 원재희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고랭지 배추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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