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자동시장격리제’ 법제화 추진

농협 RPC 운영전국협의회-국회 농해수위원장 간담회 개최
국회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에 對정부 건의문 전달
‘자동시장격리제’ 법제화 국민 공감대 형성 위한 국회토론회 6월 개최 결정

농협(회장 김병원) 미곡종합처리장 운영전국협의회(협의회장 문병완)는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국회 황주홍 농해수위원장, 협의회 임원, 농협 사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쌀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협의회 임원 조합장들은 국내 쌀 산업 발전과 산지유통 중심체인 미곡종합처리장(RPC)의 경영안정을 위해 ‘자동시장격리제’ 도입,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기간(12개월) 환원, RPC의 정부양곡 도정 참여, RPC 시설현대화 정부지원 확대, 대북 쌀 지원 시 농협 참여 등을 건의했다.

 

이에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은 “위 사항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공감의 뜻을 밝혔다.

특히, ‘자동시장격리제’ 법제화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해수위와 RPC 운영전국협의회가 공동으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오는 6월 중 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문병완 RPC 운영전국협의회장은 “농협 RPC가 수확기 농가출하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하는 등 농가의 애로해소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쌀 산지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경영상의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쌀 산업 발전 및 RPC 경영안정을 위한 對정부 건의사항이 잘 추진되어 농협 RPC가 산지유통의 중심체로서 본연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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