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최근 충남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에서 농·축협 축산환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 집합·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축산냄새 민원 대응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축사 환경관리 ▲냄새저감 기술 및 시설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환경 관련 정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농협경제지주는 충남대학교·축산환경관리원과 축산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온라인 기초과정과(대학의 전문성 및 시설을 활용한) 심화·실습과정을 운영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축산환경 관련 전문지식과 더불어 퇴비 부숙도 및 냄새 측정 등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교육생 간 실무적 의견 교환이 가능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환경의 중요성과 기대가 높아지고 규제도 강화되어 농가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농가 지도·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축산환경개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농장 입구에 들어서면 소나무, 주목, 느티나무 등 잘 가꾸어진 수목들과 카스텔라를 파는 카페가 방문자를 반긴다. 정원을 잘 꾸며놓은 여느 카페와 다름없지만 이곳은 카페가 아닌 계란을 생산·가공·판매하는 산란계 농장이다. 바로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경북 봉화군 원애그농장의 모습이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8월 10일 경북 봉화군 원애그농장을 신규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했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에 따라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이용에 기여하는 축산농가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는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농장이다. 지정농가는 가축관리, 환경보전 및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함께 탄소중립까지 실천하는 선도 농장으로 축산환경의 “명장(名匠)”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신규 지정에는 총 6개 농가가 신청했으며,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원애그가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되었다. 원애그는 가축관리(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계분 100% 자체처리), 조경(농장 카페 운영, 6차 산업) 등 모든 면에서 선도적인농장으로 축사 내
축산환경관리원(한성권 원장 직무대행)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에서 주관하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 업무협약’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 대상농장에 ICT 악취측정 장비 설치와 악취 발생 농도 및 확산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업무협약 직후 인 지난 7월부터 신림농장 가축분뇨처리시설 처리효율, 악취개선을 위해 3개월 간 3차례 조사‧분석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악취 모니터링과 함께 액비 성분분석 등을 통해 처리시설 운영현황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은 향후 신림농장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 및 정화처리‧악취저감 등 신규기술 도입 시 기술검토‧효과확인을 지속 실시할 것이며, 설치된 악취모니터링 장비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영시기 별(시간, 계절 등) 취약점 분석, 실효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지난 10월에 진행한 시범사업 착수보고에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농협경제지주(회장 이성희), 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윤석),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직무대행 한성권), 고창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시범사업 관련 내용을 청취하였다. 착수보고 이후 종돈개량사업소 신림농장 현장시연회에 참석하여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에서 활동하는 외부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현장평가 기준 제고와 원활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상반기 세미나’를 6월 29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외부 평가위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현장평가 진행을 위해 상반기 현장평가 내용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깨끗한 축산농장 농장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대한 분석과 반성으로 농장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상반기에 좋은 평가를 받은 평가위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마지막에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의 하반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장평가 목표와 지자체 사후관리에 대한 실태점검을 다시 강조하였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의 외부 평가위원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심화과정 수료자,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증 소지자, 실무경력 10년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자로 총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축산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축산환경개선 사업,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 등 축산환경관리원의 주요사업 평가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활동구역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축산환경 분야에 우수인재 양성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문상호)와 지난 22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교육장과 실습장을 활용하여 축산환경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축산환경컨설턴트, 공무원 양분관리 교육 등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협업하여 축산환경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등 대학 인재양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과 대학의 선순환적인 상생 업무체계 구축과 인재양성 성과가 축산환경 현장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양창범 원장)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이 미세먼지 및 축산환경 분야 융․복합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두 기관은 15일 국립축산과학원(전주 혁신도시 본원 5층 대강당)에서 ‘대기환경 및 축산환경 분야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축산 분야 국립연구기관과 대기환경 분야 국립연구기관이 미세먼지, 암모니아 등 대기질 평가 등 축산환경 분야 협업에 뜻을 함께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유익한 연구 활동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협약체결과 함께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축산 냄새물질, 가축 분뇨 배출원단위 산정, 가축 분뇨 자원화 및 처리 등 축산환경 분야 연구기능 강화에 협력한다. 환경부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2차 생성 미세먼지, 악취 및 양분관리 등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과 악취방지 종합시책 등의 이행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국립환경과학원과의 업무 협의와 기술 교류는 미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과 정읍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에코축산’ 1차 시범사업이 전북 정읍의 축산농가에 성공적으로 구축되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이 마련됐다 전북 정읍시청 대강당에서는 7월29일 축산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농민,과학자,환경단체가 한자리에 모여‘국민공감형 에코축산 기반 조성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과학기술 토론회가 열렸다.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전북에코축산연구회,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전북대학교LINC+사업단의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 정읍에 구축된 에코축산 시범사업의 성과 및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의 연구 성과 기반 중심으로 서울대학교,단국대학교,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및 유용미생물 생산기업은 모델농장인 전북 완주의 두지포크 농장에서3년간 현장 연구를 진행한 데 이어,정읍시에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제품의 품질관리와 돈사 악취모니터링을 통해 돈사의 내부 악취발생 특성 및 악취저감 효과를 평가하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심관섭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적용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