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6일,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위기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농축협의 연체 감축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국 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실채권 정리와 연체 감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농축협의 건전 결산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농협상호금융은 이에 앞서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에 ‘채권관리 119센터’를 신설하고, 농축협의 채권관리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연체 감축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저성장의 장기화로 많은 농축협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전사적인 대응 역량을 통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은7월10일부터12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채권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구상채권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기금 자산의 건전성 제고와 구상채권 업무담당자의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실무 담당자의 채권관리 우수사례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구상채권 일반관리 ▲ 채무자 구제제도 ▲ 부동산집행방법 ▲법적관련 주요질의 사례 등채권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와 기금 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주관한 농신보 박현수 부장은“다양한 채권관리 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기금 건전화를 위한 구상채권 회수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 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와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문창용)-(캠코)는6월25일지역산림조합이보유한부실채권의캠코매각을통해재무건전성제고및유동성지원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하였다. 채권매각이란?금융회사가연체채권의신속한정리및회수를위해캠코등과채권양도·양수 계약을체결하여채권에대한권리를양도하는것을말한다. 이번업무협약은경매·공매진행에도조기회수가어렵다고판단되는지역산림조합보유부실채권을캠코채권매각을통해업무의효율성을높이고,자산건전성을높이기위해체결되었으며, 캠코는산림조합보유부실채권을인수한뒤채무자의상환능력을고려한체계적인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을제공할예정이다. 협약식에서산림조합중앙회의조태원상호금융상무는“회원조합의채권관리효율성과자산건전성을높이고산림조합상호금융의건전한발전에이바지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캠코천정우가계지원본부장(상임이사)은“이번산림조합중앙회와의협업을계기로,산림조합이임업인과서민의동반자로성장할수있도록부실채권관리교육등기관간협력을적극확대해나겠다.”고밝혔다. 업무협약의주요내용은△산림조합보유부실채권의정기양도·양수를통한재무건전성제고및유동성지원△캠코부실채권인수프로그램홍보및산림조합부실채권매각수요정기조사△부실채권관리노하우공유및교육,부실채권인수설명회개최△기타양기관의인프라를활용한협력사업추진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