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 구매 시 ‘맛, 당도, 신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조건 없이 교환 또는 환불을 100% 제공하는 제철 과일 ‘품질 보장제’를 7월 2일부터 하나로마트 7개 전 점에서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환불 정책을 넘어 상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상품만을 판매하겠다’는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 영등포농협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 품질관리 강화, 매장 직원 대상 과일 상품 응대 교육 등 사전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등 품질 변동이 잦은 시기에도 고객에게 당도, 보관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해 반품률을 최소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는 하나로마트 농산팀장들과 함께 산지농협을 직접 방문해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품질 선별 과정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이번 여름철 수박·참외 품질 보장제를 시작으로 향후 농산물 전 품목으로 대상을 확대해 품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8월 20일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을 찾아 최근 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일선 금융창구와 경제사업장(하나로마트)의 코로나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농협상호금융에서 출시한 ‘다같이(多가치) 동행 예금’에 1호 로 가입했다. ‘다같이(多가치) 동행 예금’은 일반고객이 예금상품을 가입하면 농협은 예금 평잔액에 비례하는 금액을 농업인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기금으로 적립해 예금 가입만으로 공익가치 실현에 동참하게 되는 상품으로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최고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가입기간 내 농업자금이 필요한 경우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적용하는 특별 중도해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농업인과 지역민의 상생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많은 상품을 발굴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10월 말까지 1천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개인고객 중 500명을 추첨하여 77명에게는 골드바 1돈을, 423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