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엑스포’ 9월 22일…카운트다운 이동필 위원장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것”…인삼엑스포 손님맞이 한창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위원장 이동필 前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32일간)“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1500년 고려인삼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다.행사는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인삼협회에서 후원하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도비, 군비 등 총 161억원이 투입된다.조직위는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관람객 300만명(내국인 290만명, 외국인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현재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9월 21일 역사적인 개막식에 이어 이튿날인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전시연출과 이벤트, 체험행사, 국제학술 및 심포지엄, 교역전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이번 인삼엑스포는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산업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직위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농촌진흥청, 키르기즈스탄 채소재배기술 워크숍단국대 국제농업협력연구소, 농자재산업 발전과 수출기회로 이어지길농촌진흥청과 단국대학교 주관으로 9월 15일 키르기즈스탄 농업개량부 대회의장에서 시설채소재배 관계 공무원 및 재배선진농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화된 시설하우스 채소재배기술 전수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되었다.정병후 대사는 축사에서 “프로젝트를 통해 키르기즈스탄의 시설채소재배기술 향상 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키르기즈스탄 케리말리예프 자느벨 농업부차관은 “키르기즈스탄의 시설채소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한국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하였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문행 박사(충남농업기술원 토마토시험장), 장원석 박사(충남농업기술원 딸기시험장), 타쉬로프 주섭(키르기즈스탄 농업부 채소 전문가)가 토마토 육묘 및 재배관리 기술, 딸기 유묘 및 재배기술, 채소 비배관리기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한국형 시설하우스 견학 및 육묘관리 기술 실습 등으로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키르기즈스탄 현지 농가에 전수 하기 위한 일정이 진행되었다.단국대학교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소장 이동진)는
미리 보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볼거리 풍성예감이동필 위원장 "전시‧연출‧공연‧이벤트‧교역‧학술‧체험 등… 人蔘 볼거리 풍성할 것"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을 소재로 인삼산업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9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볼거리 인삼전시회가 다가오고 있다.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사진)는 고려인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총 8개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엑스포 기간 동안 펼쳐질 공연․이벤트 준비에 힘을 쏟는 등 밤낮없이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엑스포장은 크게 ▲주제존(주제관, 영상관, 금산인삼관) ▲체험존(생활문화관, 인삼체험관, 인삼힐링관, 식물관) ▲산업존(국제교역관, 인삼미래농업관) ▲휴게놀이존(인삼광장, 공연무대, 어린이놀이터) ▲부대시설(음식관, 판매시설, 주차장)로 구성․운영된다.우선 주제관과 영상관,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한 금산인삼관으로 구성된 주제존에는 1500년 고려인삼의 역사와 문화, 경제 등 고려인삼의 총제적인 이해를 돕는 공간으로 구성된다.특히, 영상관은 국내 최초로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지름 30m의 대형 돔 형식의 360도 서클 홀로그램 영상을 선보이는
농축산연합회, 농어업회의소 정책토론 “자치와 협치 농정 실현과 농어업회의소” 정책토론회 열려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는최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농업과행복한미래, 농어업정책포럼과 공동으로 “민관협치로 선진 농정추진체계 구축” 자치농정․협치농정 실현과 농어업회의소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문재인 대통령님은 국가농정의 기본 틀을 바꾸기 위한 핵심공약으로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약속하였으며, 한국형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통한 민관협치로 자치농정을 실현하고, 농어민의 농정참여를 법과 제도로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홍기 상임대표는 "농정추진방식을 지역과 농업인 중심으로 전면 전환해서 지역중심으로 지역정책을 민과 관이 함께 꾸려나가는 협치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수행하는 것이 농어업회의소라고 생각됩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민간기구를 공식적인 농정파트너로 공적으로 인정하고 일관되고 항시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며 농업발전, 농정개혁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하루빨리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대한 법안이 제정되어 농어업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위가 향상되고 경쟁력을 가지고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되어
농우바이오 터키 법인 비전 선포최유현 사장 “농우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할 것”농우바이오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걸음이 빠르다.이를 위해 최유현 사장(농우바이오)은 지난 4일부터 ~ 8일까지 농우바이오 터키법인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6년 11월 농우바이오 수원 광교 본사에서 터키 내 강소종자 기업인 톨야사 인수 서명식을 가진 후, 10개월만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농우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가기 위한 “농우바이오 터키 법인 비전 선포” 행사로 진행되었다.최 사장은 이번 터키 법인 방문에서 톨야사가 2020년까지 터키의 주요 채소종자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활성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은 물론 연구개발,생산에 이르기까지 톨야사가 농협의 구성원으로써 터키의 중요한 종자회사로 성장 할 수 있게 중장기 투자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최 사장은 인사말에서 농우바이오는 1967년 대한민국 서울 남쪽에 위치한 수원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출발하여 1990년대 후반부터 세계종자 시장에 눈을 돌려 현재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법인을 두고 전 세계에서 600여
농어촌公, “지역 특색 살린 지역개발 추진”충북 충주서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성공사례 공유 등 지역개발 역량 강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7일부터8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정책 관계자의 특강과 토론을 통해 지역개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향후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논의했다. 이어서 ‘마을기업 육성과 지역개발사업 연계’라는 주제로 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 황준환 위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전형적인 산골마을이었던 알프스 마을은 주민참여형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관광 등6차산업을 마을에 접목하여 2016년 연 매출 20억을 올리는 성공마을로 변모한 바 있다. 변용석 부사장은 “지역개발사업은 농어촌의 가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지역 특색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이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개발에 추진 포커스"정승 농어촌公 사장, 충북 지역개발사업 지역민과 대화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과 지역개발담당자들이 지역 맞춤형 사업추진을 위해 4일 충북 제천시 화산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증평 에듀팜 특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공사에서는 지역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개선과제를 모색했다.공사에서 추진 중인 화산동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주민 기초생활환경개선, 지역사업 발굴, 주민 역량강화 등 주민주도형 지역종합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사업은 지자체, 민간기업과 함께 원남저수지 일대303ha 부지에 복합연수시설, 귀촌체험센터, 농촌테마파크 등이 어우러진 종합레저타운이다. 지난 5월 에듀팜 특구 개발 변경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사장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이 원하는 지역개발 사업추진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공사는 5일에는 충남 저수지 수질개선 및 수변개발 사업현장을 방문, 현장 점검과 지
농어촌활성화… 주민과 함께 지역맞춤형 제도개선 발굴 주력정승 농어촌公사장 “농어촌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교류 플랫폼 구축할 것”SK와 협업통해 IoT기술 활용한 물관리과학화를 추진하는 한편, 기후변화로 늘어난 세계물관리 및 농산업시장에는 국내기업과 동반진출도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공사관련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농어촌에 필요한 사업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공사는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분석과 보완사항 도출은 물론,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방향 재설정과 개선과제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정승 사장도 지난 25일 경기지역에 이어 29일, 30일에는 경북, 경남지역을 방문, 지자체와 지역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현안 사항 발굴과 농어촌발전에 대한 의견 청취에 나선다. 그동안 도출된 주요사업추진 방향으로는 우선,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홍수, 지진 등에 대비해 정부, 지자체와 협의는 물론,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가뭄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례적으로 가뭄과 홍수 비상대책을 동시에 추진한 바 있다
차/한/잔...깐짜낫 KCF 까쎔차이푸드 대표"계란 수출은 물론 태국 양계산업 주도"깐짜낫 대표, KCF 해외 수출시장에서 '계란제품' 높은 인지도 자랑 국내 계란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수입계란에 대한 안전성과 유통망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우리나라는 계란수급에 대해서는 자급자족을 자부하던 차에 이렇게 불가피하게 수입계란에 의지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면서 수입계란 유통이 민감해 졌다.최근 서해유통(대표 최소영/사진)을 통해 태국의 까셈차이푸드 KFC에서도 계란이 수입돼 유통됐다. 태국에서 한국내 하림처럼 양계산업을 비슷하게 주도하고 있는 KFC 깐짜낫 대표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편집자계란은 계란을 수출한 태국지역은 양계산업이 발달돼있는데, 태국내에서 계란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까셈차이푸드 KCF는 중국계 태국인 화교출신 회사로서 아버지 까셈차이 그룹회장으로부터 패밀리 컴퍼니로 시작하여 현재는 아들 깐짜낫 대표에 이르기까지 31년의 역사를가지고 있어요. 또, KFC는 단순히 양계사업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KFC 그룹안에 12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어요.현재는 태국내 양계관련 유통회사에서 1~3위를 다투는 축산업계 대기업 순위며 특별히 계란 품질면에서는 최고를
국지성 폭우 주의---천안지역도 피해 커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폭우 피해농가 현장점검 방문 위로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충남 천안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로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하였다.충남 천안지역은 지난 7월 16일, 232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축사와 창고 등 시설물이 침수되고 송아지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이에 농협 축산경제부문은 전문수의사와 박사급 사양전문가를긴급 파견하여 피해가축을 진료하고, 침수된 사료를 전량 무상으로 교환 등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피해를 입은 천안축협 조합원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농협에서 가축을 돌봐주고 사료도 지원해주어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시하였다.피해 농가를 위로 방문한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가들의 피해복구를 조속히 마치고 하루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수원시대 마감...익산시대 개막18일부터 본관동 이전, 24일부터 본격업무 정상화 분석검정본부는 특수시설 신축하여18년5월 이전할 계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7월18일부터20일까지 수원에서 익산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2009년9월7일 수원시 권선구에 터를 잡은 재단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하여2014년2월 농촌진흥청이 이전한 전북지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전은7월18일 기획운영본부(7.18~19)를 시작으로 기술사업본부와 창업성장본부(7.19~20)순으로 진행되며,본관동 직원145명이 이전하게 된다.종자사업본부는 신속한 현장적응을 위해 지난해8월 이전을 마쳤고,분석검정본부는 분석시험센터․농기계검정센터등 특수시설을 신축하여 ’18년5월에 이전할 계획이다. 재단 이전청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국립식량과학원(구)벼맥류부가 활용하던 부지에 위치하며,일대 약20만㎡부지에 조성된다.재단은 이전으로 인한 업무 공백과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21일(금)부터23일(일)까지 이전을 마무리하고24일(월)부터는 업무를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수원시대를 마감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더욱 가까워진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으로 휴가를 떠나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30일 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 전 구간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높아진 미천골자연휴양림(강원도 양양군)의 각종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이용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양양까지 1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미천골자연휴양림은 서양양 IC에서 1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다.강원도 양양군 서면, 백두대간 구룡령에 위치한 미천골자연휴양림은 12km에 달하는 계곡을 끼고 조성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첩첩산골 은둔의 유토피아’로 소개한 것 처럼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와 울창한 원시림, 시원한 계곡이 있어 힐링하기 적지이다.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4동 4실, 산림문화휴양관 1동 11실, 연립동 4동 10실을 갖추고 있고 야영시설로 야영장 3개소에 야영데크 84면(일반 53면, 오토캠핑 31면)이 있다. 특히 데크 마다 피크닉테이블이 있어 편리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더 많은 여행객이 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천골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달
생태계 교란 저승사자… 하늘아래 ‘가시박’ 잡아라! 북미지역에서 오이대목으로 들여와 강과 하천으로 번져 최근 강 주변, 논둑, 밭고랑 등 가릴 것 없이 식물 ‘가시박’이 전국적으로 대 발생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가시박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지정 생태계 교란식물 14종 중 하나인 가시박은 캐나다 북미 원산지의 귀화식물로 강유역에서 흔히 자라는 박과의 한해살이풀이다. 국내에는 지난 70년대 후반 오이 등 박과채류 대목으로 들여와 현재 전국의 강과 하천일대에 광범위하게 확산돼 문제가 돼 있는 상황이다. 가시박은 길이 4~8m, 잎은 지름 10cm정도의 오각형으로 연한 털이 밀생한다. 가시박은 다른 식물이 숨 쉴 틈새를 주지 않고 제 아무리 키가 큰 나무라도 타고 올라가 고사시킨다. 이에 식물계의 저승사자로 불린다. 씨앗 하나가 25m까지 덩굴을 뻗으며 수만개의 씨앗을 만들고 그 씨앗들은 땅속에서 약 7년가까이 생존해 번식력이 대단한 잡초다. 가시박은 최근 비농경지 뿐만 아니라 논둑이나 밭 농경지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작물에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가시박은 외래 박과품종으로 국내 박과작물에 비해 왕성한 생명력과 국내 병해충에 저항성이 우수해
아시아종묘, 양파 시범포 품종평가회 열려‘쯔리마루·에이스타·아시아마루·원볼’ 등 평가회서 잇단 호평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중생 및 중만생 양파들에 대한 농가와 상인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2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는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 서남부채소농협이 주최한 양파 시범포 품종평가회가 열렸다. 1천여 평의 시범포에 지난해 동시에 파종 및 정식된 중생 및 중만생 양파들은 종묘사와 농가, 상인들의 엄정한 평가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아시아종묘는 중만생종 쯔리마루, 중생종 에이스타를 포함 아시아마루를 중생종 대표품종으로 내놨다. 중생종 아시아마루는 크기와 수량성면에서 타사 제품과 비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쯔리마루는 농가와 상인, 각사 직원들의 큰 주목을 받았는데 가뭄에 구비대력이 탁월하면서 균일도와 수량성까지 우수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국적으로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품평회를 앞두고 작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원볼 양파 역시 경남 창녕군 유어면에서 처음 재배됐음에도 과형도 크고 단단하며, 저장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 임실군 오수면과 경북 안동시 일직면에서 진행된 양파 품평회에서도 쯔리마
농어촌公, 가뭄극복에 전사적 역량 집중정승 사장 13일 충북 청주지역 방문, 가뭄대처 상황 집중 점검 13일 현재 충북지역 모내기는 모두 완료된 상태이나 6월말까지 큰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뭄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2,450ha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미호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이 29%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은 13일 충북 청주지역 가뭄현장을 방문해 수자원 확보 및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저수지 물 채우기, 임시양수장 설치, 인근 소하천(미호천)을 통한 농경지 직접급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뭄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정승 사장은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현장을 방문하여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 공사보유 자원을 집중 투입하여 가뭄해소에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경기 안성, 충남 서부, 전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개발(22개소), 하상굴착(25개소), 간이양수장(128개소) 설치 및 운영 등 다양한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