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경북대·전남대에 특수대학원 설립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2021년부터 3년간 60억 원을 지원해 농작물 병해충 관리 및 검역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 ‘21년도 신규사업자로 전북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3개 대학 컨소시엄이 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1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하였다. 농식품부는 ‘20년부터 전문인력이 부족하거나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학에서는 해당 분야의 특수대학원을 설립하여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석사 과정 교육을 담당하고, 농식품부는 인력양성에 소요되는 교육비와 교육인프라 확충,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농업과 동물감염병 2개 분야에 충남대학교(경북대, 경상대)와 충북대학교(전북대, 건국대)를 각각 선정하였고, 2023년까지 분야별 8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작물 병해충 관리 및 검역분야 특수대학원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증가 및 외래 병해충 유입에 따른
대한수의사회, 이낙연 대표 면담..수의계 현안 개선 건의 허주형회장 "동물의료정책과 신설 등 동물의료 발전 종합대책 수립필요"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2월 5일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국가 수의업무 체계 개선 및 동물의료체계 확립 등을 통한 동물복지 확대 요구의 단계적 해결 등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및 서강문 수의학부회장(한국수의과대학협회장), 이병렬 반려동물부회장(한국동물병원협회장), 문두환 산업동물부회장, 우연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우선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 발생과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행정소요 확대, 동물의료 연관 산업이 발전하는 가운데 중앙 정부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 미비 및 동물의료 조직 미비, 지방조직의 업무과중 등 현재 국가 수의업무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역, 위생, 동물복지 등 각 조직에 분산된 수의 관련 업무를 방역정책국으로 통합하고 동물의료정책과를 신설하여 종합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과 동물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농장 전담수의사 제도를 통한 방역 플랫폼 구축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수의직 배치 등 수의
- 농촌진흥청 업무보고 '회복·포용·도약 대한민국 2021' - 자료 데이터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 농촌 소멸화 대응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기반 조성 -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기술 개발‧확산 - 농산업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 보급 -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한국형 K-농업기술의 전파‧확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4일,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농업기술 혁신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업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농업의 편리성‧생산성‧품질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을 개발한다.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한다. 양‧수분 정밀제어 기술, 영상정보를 활용한 병해충 자동 진단기술 등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기술을 노지로 확대한다. 노지재배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드론‧위성‧자율주행로봇 등을 활용한 노지 디지털 기반기술을 개발한다. 유관부처·기관 등과 협력해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하
경농, 스마트팜사업에서도 선두 질주... 스마트팜사업 조직 확대개편 ‘ICT 농업 선도’ 플랫폼‧시스템 사업진출과 고객서비스 강화 국내 작물보호제 대표기업인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이 스마트팜 분야에서도 선두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경농은 지난 2월 1일 스마트팜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향후 농업데이터 플랫폼사업과 시스템 개발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전국적인 고객서비스망 강화를 통해 ‘ICT가 융복합된 정밀농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경농 스마트팜사업은 부문으로 확대되고, 산하에 영업팀과 개발지원팀을 구성했다. 영업팀은 전국의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최상의 설계 및 기술영업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지원팀은 신시장 개척 및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농업인들에 대한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문 차원에서 농업데이터를 수집·처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도 함께 발표되었는데, 스마트팜 부문장에 황규승 상무가 선임되었으며, 개발지원팀장에는 윤기문 상무가, 영업팀장에는 이기호 팀장이 각각 선임되었다. 나하은 kenews.co
- 산림청, K-산불방지종합대책 발표 -- GPS 스마트단말기와 스마트산림재해 앱으로 신고부터 진행상황, 대피장소 안내까지 - 빅데이터 기반으로 산불다발 지역에 대한 입산통제 강화 - 내화수림대 조성과 산불예방 임도 넓혀 산불방지·감시 기반 확충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산불예방을 위해 산악지형을 그대로 재현한 입체형(3D) 산불확산예측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산불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1일 발표한 2021년 K-산불방지종합대책은 5대 추진전략과 16개의 중점추진 과제로 구성하여 국민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탄소흡수원 보호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산불예방, 진화 등 모든 분야에서 스마트 산불재난 대응을 고도화하고 현장 적용을 강화한다. 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반 ‘스마트 단말기’를 통해 산불감시원 및 전문예방진화대가 산불 영상과 발화지를 중앙 산불상황실로 전송하면, 최단거리에 있는 진화대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조기 진화에 나선다. 지난해까지 평면형(2D)으로 운영하던 산불확산예측 시스템은 봄철부터 민가, 철탑, 문화재 등 보호대상 시설과 산악지형을 실제와 동일한
2월 하순 본격 시작될 봄 감자 파종을 앞두고 감자 재배에 최적화된 ㈜조비 ‘으뜸왕감자’ 비료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으뜸왕감자’ 비료는 감자재배에 최적화된 질소와 인산, 칼륨과 고토, 붕소와 유황성분이 함유돼 있는 감자전용 비료이다. 유황과 고토, 붕소 등 미량요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감자 더데이병 등 생리병을 예방하고 감자의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고토와 황산칼륨 성분이 감자의 전분함량을 높여 좀 더 우수한 맛을 보장한다. 감자 생육 특성에 알맞은 양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기 때문에 잎과 줄기의 생장이 좋아져 과형‧과색‧맛 좋은 감자를 다수확 할 수 있다. 냉해와 동해 저항성을 높여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현상이 발생해도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것도 ‘으뜸왕감자’ 비료의 장점이다. 특히 PCA라는 특수물질과 다량의 입상과립유황이 함유돼 있어 농가들의 호응이 높다. PCA는 감자 정식 후 뿌리발생을 촉진시켜 감자의 튼튼한 생육을 보장해 주며, 후기에는 비대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료 시비 시 감자의 육질이 치밀해지면서 신선한 상태로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는 점도 농가들이 ‘으뜸왕감자’ 비료를 찾는 이유로 작용한다.
[농/사/현/장] 부여세도토마토조합 금강계하작목반 김영섭 농가를 찾아서! "몸 구석구석 세포에 생기를 불어 넣는 토마토 농사" 토마토 농사 30년 김영섭 농가가 말하는 고품질 토마토 품종 추천 노하우? 김영섭 농가(61)는 전북 익산시 용동면 구산리 일대에서 무려 30년 동안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토마토 농사만을 고집해온 그의 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여 노하우와 재배환경을 면밀히 관찰했다. 그는 부여세도토마토조합의 금강계하작목반 소속으로 하우스 16동(약 3,200평)을 일구고 있는 지역 대표 토마토 농가다. 모든 하우스에는 2만주 정도 되는 대추방울토마토가 지난 8월부터 정식하여 재배되고 있었다. 30년 간 토마토 농사만을 지은 그의 토마토 품종 선택부터 재배방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진) 토마토 순정리를 하고 있는 김영섭 농가 ◇ 농사의 시작은 품종선택 김영섭 농가는 토마토 농사의 시작은 우선 고품질 토마토 종자를 선택하는 것이라 전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농우바이오 토마토 종자를 재배해왔는데, 올해부터 농우바이오에서 새로 출시된 ‘더하드’라는 대추방울토마토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그는 기존에도 미니찰, TY하이큐 등의 농우
- 10년 사이 18배 증가… 새도․새한․도담 3품종 활약 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사용료(로열티) 절감을 위해 2011년부터 국산 양송이 품종 개발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품종 보급률 72.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양송이는 세계 버섯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으로, 국내에서는 한 해 생산액이 1,496억 원(2019년)에 이르는 등 표고버섯 다음으로 주요한 버섯이다. 양송이 국산 품종 보급률은 2020년 현재 72.3%에 이르지만 10년 전(2010년)에는 4% 정도에 그쳐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외국 품종이 점유하고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품종 개발에 집중해 △중온성인 ‘도담’, ‘호감’ △중고온성인 ‘새아’, ‘새도’, ‘새한’ △고온성인 ‘하리’, ‘하담’ 등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재배할 수 있는 9품종을 육성했다. 아울러, 농업인 단체와 씨균(종균) 생산업체, 농협 등과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갖고, 실증시험을 통해 개발 품종의 현장 보급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양송이 국산 품종 보급률은 10년 전 4%에서 2020년 72.3%로 18배 증가했다. ‘새한’, ‘도담’, ‘새도’ 3품종은 전체 양송이의 52.2%(2020년)
농약분야 글로벌 수준의 전문분석기 지난 12월 31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으로부터 우수 농약시험 연구기관(GLP)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재단 농자재분석팀은 국제기준에 부합하고 신뢰성이 확보된 시험결과를 통해 잔류농약 등 독성물질로부터 안전한 농산물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GLP 기관지정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2년의 준비작업 끝에 지난해 8월 GLP 기관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서류심사 및 2일간의 꼼꼼한 현장실사 수검과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을 거쳐 농약잔류성 분야의 작물잔류 포장시험과 작물잔류 분석시험 등 2개 항목에 대해 GLP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재단은 이번 GLP 시험연구기관 지정을 계기로 잔류농약 분석에서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아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미연에 방지하여 농작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고, 농약(작물보호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규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농업인들에게는 농약등록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애로 해결, 안전농산물의 수출 확대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 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시험기관 표준지침서 SOP 발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저변 확대와 신뢰성 있는 기관 운영 등 신규로 진입하는 시험실시기관을 돕고자 동물용의약품등 시험실시기관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안내서를 발간하였다. 이 안내서는 시험실시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업체의 시험실시기관 운영 필수 요소인 표준작업지침서 작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발간한 것이며, 안내서 작성을 위해 “2020년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용역과제”를 수행하였다. 이번 지침은 시험실시기관 지정 희망자가 업체의 여건에 맞는 고유의 표준작업지침서를 마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임상·비임상시험 실시기관 관련하여 총 100개의 SOP와 247개의 서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상시험은 임상시험 관리, 임상시험으로 총 2개 분야이며, 23개 SOP, 40개 서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임상시험은 12개 분야로 77개 SOP, 207개 서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안내서는 검역본부 누리집에 게시하여 동물용의약품등 시험실시기관 지정 희망자가 시험실시기관 표준작업지침 작성 안내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대한수의사회 재난형 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 조호성 위원장 강원도 영월 야생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에 따른 방역 대책 강화 제안 지난 2020년 12월 28일과 2021년 1월 1일 사이 강원도 영월군에서 확인된 야생 멧돼지의 ASF 양성 확진 상황에 대해 대한수의사회 재난형 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이하 동물감염병 특위, 위원장 조호성/사진)는 깊게 우려하며 재발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의견을 방역당국과 양돈농가에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이번 영월 멧돼지 ASF 양성의 경우 감염 경로가 멧돼지에 의한 전파 또는 사람과 차량 등에 의한 전파 등 다양한 가능성이 추정되나, 명확한 전파 원인은 추후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 현재의 상황은 접경 지역에서의 단순 확산에서 전국적 확산의 기로에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대응책을 강구하고 이 사항들이 적극적으로 이행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되었던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들에 대한 평가는 현재 상황에는 적절하지 않으며 “야생 멧돼지에 의한 확산 방지 대책”과 “양돈장 유입을 막는 차단방역 강화”의 두 축은 유지되어야 하는 원칙 아래서 개선된 방역 조치가 취해져
오병석 농기평 원장 "이제는 제주 농업인의 시설온실 에너지로 온배수 수열원으로 시설온실 난방에너지 31%↓, 탄소배출52%↓감축"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발전소에서 버려지는 온배수열을 활용하여 농가 시설온실의 최적 환경제어와 냉난방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녹색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라고 밝혔다. 국내 시설온실 및 농업생산시설에 필요한 가온시설 및 냉·난방설비는 대부분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면세유 정책의 변화, 국제유가변동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냉·난방비의 부담증가가 시설농가의 경영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설농가 경영비 중, 난방비의 비중은 약 30~40%로 선진국의 10%에 비하면 약 3~4배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으며, 시설농가의 냉·난방비 절감은 농가의 경쟁력 향상 및 수익증대에 필수적이므로 이를 위한 기술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하여 2018년부터 3년간 시설온실 냉·난방에너지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였다. 연구팀은 “미활용 에너지였던 온배수 수열원을 활용하여 제주도 농가 시설온실의 겨울철 난방 실증운전을 수행한 결과, 기
산림청 드론비행훈련센터, 드론 전문 교육기관을 지정하여 산림재해 저감 및 안전사회 실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12월 28일 산림항공본부에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를 설립하였다.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에서는 앞으로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교육과정과 산림 전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임무특화 교육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산림청 소속 직원들의 산림드론 운용 능력을 함양시키고, 지속해서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해나가고자 한다. 특히, 산림드론은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와 산지관리 및 나무심기,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경영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우선적으로 산림재해 대응 분야에서의 드론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그 밖의 산림청 소속직원들은 전국의 민간 교육기관에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최병암 차장은 “산림드론은 험준한 산악지역에서 인력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종 산림재해 대응 및 산림사업에 활용도가 높다”라며, “이러한 드론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드론 전문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농촌 공동이용시설 에너지 자립 모델1호 준공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90% 절감...난방비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촌 지역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1호로 전북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사업은 농촌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패시브 건축물공사와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울주군 내곡마을회관 2개소를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추진되었다. 특히 시행 첫해인 올해는 농식품부와 공사의 행정적 노력을 통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으로 주민 자부담 없이 사업이 진행됐다. 본 사업을 통해 송탄마을회관은 에너지 사용률을 90% 절감*하는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난방성능 개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
검역본부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KVCC), 수의 및 생명산업 분야 연구 수행에 큰 도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내·외 가축 유래 병원성 및 비병원성 수의유전자원 수집을 위해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KVCC)을 설립하여, 2020년 11월까지 9,141주를 수집하였다. 검역본부는 국내․외 분리 수의유전자원을 기탁받아 수의․생명과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 및 질병 예방․치료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수의유전자원을 수집․보존하여 국내․외 지식재산권 분쟁 등에 대비하고 있다. 2020년 11월까지 9,141주의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지난 12년 동안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 등에 2,171주를 분양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의 분야뿐만 아니라 동물약품 및 생명과학산업 분야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국내 가축에서 분리되는 바이러스, 세균 등과 같은 병원체와 여기에서 파생된 DNA, RNA를 비롯하여 줄기세포와 같은 비병원체 등 수의유전자원은 나고야 의정서*에 의하여 국제적으로 보호된다. 검역본부 관계자(양동군 수의연구관)는 “대학 등 관련 연구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수의유전자원은 국가의 중요 자원으로서 수의유전자원은행에 기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