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를 출입하며 활동하고 있는 농축산업 전문지기자단(간사 연승우)을 초청해, 한농대를 졸업해 활발하게 운영중인 딸기농장과 바나나농장 등을 둘러 보는 기자단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 대상은 한농대를 졸업한 뒤 최첨단 영농기술들을 접목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딸기농장 부자농원(대표 이호명)과 안성 바나나농장의 다릿골농원(대표 김재홍)을 찾아 나서 한농대 졸업생들의 성과물들을 고르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기자단 팸투어 현장에서 즉석 기자간담회 자리를 만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산물 가격도 중요하지만,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생산 농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장들부터 늘 우선하는 관례도 만들어 나가고, 하반기에도 전문지기자단을 먼저 만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하는 등 팸투어를 통해 현장 기자들과 청년농업인들의 현장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다릿골농원=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 농협홍삼(대표이사 김옥주)이 이달 30일까지 한삼인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한삼인 가맹점에서‘건강한 여름 특가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6년근 국산 홍삼과 국산 녹용농축액을 담은 ‘홍삼진 굿데이스틱’등 31개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구입 제품 및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최고급 홍삼인 천삼을 사용한 프리미엄 ‘천작정’, ‘천작환’ 구매자에게는 각각 ‘천지건’, ‘한비원’을, 숙취해소와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웨이크업듀얼부스터 ’14개입 세트 구매자에게는 동일제품 7개입 2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웨이크업듀얼부스터’ 7개입을 최대 3세트 추가 증정한다. 김옥주 대표이사는 “지치기 쉬운 여름철, 한삼인의 국내산 6년근 홍삼으로 만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삼농가 소득 증대 및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농협홍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11일 임산물에 기반한 산림치유 음식의 개발과 및 민간 보급・확산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식진흥원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가, 민간의 소득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식단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확산, ▲한식문화공간을 활용한 사업 결과물의 대외 홍보 및 한식문화 확산, ▲K-FOREST FOOD 등 청정임산물 홍보 확대 및 소비 활성화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FOREST FOOD 등 우리 숲에서 자란 임산물로 만든 치유 식단과 이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 기관의 보유 공간을 활용한 힐링요리・제품들의 전시 등 협력을 통해 대국민 건강 식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적 한식 재료인 임산물에 기반한 건강 식문화 확산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3개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한데 모아 임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시키고 나아가 임업인 소득이 늘어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백승관)는 지난 2월 농협사료 최초로 출시한 로봇착유기 전용 낙농사료인 ‘락토플러스 R40’가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관내 농장의 규모화에 따른 로봇착유기 도입 농가 증가와 2세 낙농인의 요구를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신제품의 주요 특징은 착유 횟수 증가를 고려하여 설계된 점이다. 스마트 낙농을 도입하는 농가를 위해 가공품질(내구도, 경도 강화)이 개선되었으며, 공급 원료의 다변화와 기능성 원료의 다량 첨가로 젖소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경북 경주에 위치한 A목장에서 신제품으로 교체한 후, 로봇착유기 내 기호성이 증가하여 사료 거부스트레스가 감소하였고, 이는 착유횟수 증가와 함께 유량 상승으로 이어졌다. 로봇착유기를 이용하는 총 60마리 젖소를 기준으로 1일 평균 착유횟수는 2.0회에서 2.9회로 45.0% 증가했으며, 평균 유량 또한 29.3kg에서 38.0kg으로 29.7% 증가한 성적을 보였다. 농협사료 울산지사 백승관 지사장은 “현장에서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사료효율을 좀 더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라고 말하며,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돼지와 닭 사육 농가에서 알아두면 도움 되는 사양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여름철에는 사료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사료는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하기 쉬우므로 사료 저장고, 사료 이송관, 급이기(먹이통)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한다. 평소보다 적은 양의 사료를 자주 구매해 보관 기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사육 환경 온도가 높아지면 돼지와 닭이 마시는 물의 양이 늘어난다. 따라서 음수 시설을 점검하고 소독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해 세균성 질병(살모넬라, 대장균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돼지는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장내 환경이 달라져 영양소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불볕더위 시기에는 사료 먹는 양을 늘리도록 한다. 사료 주는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4회 정도로 늘리고, 비교적 온도가 낮은 오전 5~9시와 오후 8~11시에 주면 사료 먹는 양을 10~15% 늘릴 수 있다. 비육 돼지의 경우 사료에 사탕무박을 첨가하는 방법도 있다. 고온 환경(30~34도)에서 사탕무박 4%가 함유된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철을 앞두고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동부원예농협과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의 상생협약이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햇사레복숭아의 수급안정과 정가수의매매 확대 및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6월 7일 충북 음성군 경기동부원예농협에서는 경기동부원예농협 유재웅 조합장과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수급안정 및 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상생협약식’이 개최됐다. 경기동부원예농협 유재웅 조합장은 “이번 상생협약은 단순히 협약서에 도장 찍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동부원예농협과 한국청과가 실질적으로 협업하고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상호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안들을 함께 추진하여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는 “한국청과와 경기동부원예농협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이번 상생협약을 게기로 더욱 돈독한 관계 유지를 통해 수취가격 제고와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기획조정본부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기획조정본부 소속 직원 약 30여명은 포도순 따기 및 지네발 제거 등 작업을 수행하며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용왕 기획조정본부장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인 지원활동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농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탄소상쇄제도 실무역량 강화 및 이해 제고를 위한 교육을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실시한다. 1일차에는 ▲GIS와 현장조사를 통한 자료수집 및 구축, ▲사업대상지 설계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2일차에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탄소흡수량 계산, ▲보고서 작성방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4월에 진행되었던 호남권역에서의 1회차 교육에 이어 수도·강원권역의 산림탄소상쇄제도의 컨설팅기관, 검증기관, 통합사업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이 교육이 산림탄소상쇄사업 분야의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도움을 제공하여 상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다이어트족’들이 분주해졌다. 이른바 ‘다이어트 벼락치기’ 기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감춰왔던 군살을 제거하려 다이어트에 좋다는 식단, 운동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이다. 흔히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해선 채소 등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가벼운’ 음식 위주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체중 감량을 위해선 적절한 지방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데, 이때 우리돼지 한돈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로 ‘L-카르니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L-카르니틴’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우리 몸에서 지방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방산을 분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족들이 주목할 만한 성분이다. 실제로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 따르면 ‘L-카르니틴’ 섭취가 성인의 체중, BMI 및 지방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다. L-카르니틴의 지방 감소 효과를 보기 위해선 주기적인 섭취가 중요한데, 해당 성분은 체내에서 합성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별도의 식사로 보충해야 한다. 특히, 생체 능력의 절정기인 20대 이후로는 생합성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별도의 ‘L-카르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조달청에서 실시한 ’24년 혁신제품 시범사용 제품으로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산림청은 웨어러블 로봇 206대분, 총 7억 9천만 원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현장 실증에 나선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수요기관이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통해 개발한 중소기업 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지원받아 사용하는 제도이다. 개발기관은 시제품의 혁신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고 생산기업은 초기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된다. 실증이 완료되면 수요기관이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이전받기 때문에 예산절감까지 되는 일석삼조 효과가 있다. 산림청은 6월 중 조달청 및 생산기업과 혁신제품 시범사용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산불 위험지역인 강원, 영남권역 지방산림청에 우선 보급해 산불진화 현장과 높은 노동강도가 요구되는 산림사업장 근무인력 206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 착용 시 근력 및 근피로도 개선 효과 등을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에서 첫 조달 시범구매에 선정된 만큼 철저하고 다각적인 실증을 추진해 시제품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겠다”라며, “중소·벤처·혁신기업
농어촌물포럼(공동위원장 맹승진/충북대 교수)은 한국농공학회, 중앙 농업인연합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해 7년간 운영되어온 포럼으로 6월 10일 농업전문지 기자단을 초청해‘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위원장으로 활동중인 맹승진 교수(충북대)와 더불어 농업전문지 기자단과 박진현 처장(한국농어촌공사), 위원장,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는 농․산․학․연․관 물 전문가들의 열린 교류를 통해‘농어촌용수’관련 각종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한 농어촌물포럼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농공학회 송철민 교수(충북대)가 농어촌물포럼의 지난 6년간 운영성과와 `24년 운영계획에 대해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맹승진 교수는 “올해는 농업인단체의 포럼 참여를 통한 정책과제 발굴과 정책보고서 발간으로 소통기능을 강화하고, 기자간담회 및 홈페이지 운영을 통한 홍보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물포럼은 농․산․학․연․관 물 관련 전문가들의 열린 교류를 통해 농어촌용수 관련 각종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5월 30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024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 농식품 기술투자로드쇼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농식품 기업의 자금 유치 및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올해 기술투자로드쇼는 ‘농식품 기술투자, 함께 걷는 성장의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및 제품전시회가 주요 행사로 추진됐다. 이번 로드쇼에 각 기관의 추천을 받은 애그테크,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기업 총 50개사와 벤처투자자, 대기업, 구매·유통 담당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했다. 투자설명회는 기업이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업성과 기술의 우수성을 발표하는 자리로, 20개 기업과 50인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제품전시회에는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자 하는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초청된 대기업, 유통사 및 MD등과 제품입점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의 기회를 가졌다. 부대행사로 기업과 투자자의 관점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되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5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를 시작으로 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조합장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2024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은 전남, 광주지역 조합장 150여명과 강호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호동 회장은 조합장과의 소통에 앞서 “전국의 조합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축협 발전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현장경영의 목표”라며,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농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다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윤리경영 실천에 힘써달라”며 중앙회는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5일 전남을 시작으로 충남, 강원, 서울, 전북, 충북,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은 향후 제도개선을 위한 농정활동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식생활에서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를 줄이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푸드 마일리지'란, 식품이 생산·운송·유통 단계를 거치는 동안 이동거리(km)에 식품의 무게(t)를 곱한 것으로, 식품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국내에서 생산되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우리 식탁에 공급되는 한우의 다양한 가치를 조명한다. 운송거리가 짧아지면 보관과 운송에 사용하는 에너지와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식품이 일반적으로 친환경 식품이라고 볼 수 있다.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로컬푸드, 국내산 식재료가 수입산에 비해 탄소 발자국이 적고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식품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로컬푸드를 같은 시, 군, 도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인 한우도 대표적인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식재료 중 하나다. 쇠고기 1톤 기준으로 서울에서 약 113k
도시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는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3,606억원 지원을 의결하고 도시농축협의 역할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올해는 금차 지원되는 3,606억원을 포함한 총 7,470억원이 농촌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은“전국 209개 도시농축협은 경영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도시 농촌 간 상생을 위해 기금출연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의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도시·농촌농축협 간 상생 협력을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