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전국농축협군납조합협의회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국민의힘당 중앙위원회 박세훈 부의장을 초청한 가운데 군 급식제도 개선을 위한 농·축협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박세훈 부의장을 비롯하여 김화농협 조합장, 고성축협 조합장 등 군납 농·축협 조합장 17명과 농협경제지주 본부장 등 군 급식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군 급식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군 부실급식의 원인은 급식관리이며 국방부의 군납제도 개선 대책이 오히려 일선 부대와 군납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강원도 지역의 군 급식을 조달하는 고성축협 윤영길 조합장은 경쟁입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최근 폭등하는 물가로 인해 급식품목이 일부 미납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익만을 추구하는 일반 업체가 안정조달이 가장 중요한 군 급식에 적합한지는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 부의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군 급식을 위해서는 연간 계획생산이 기반이 되어야하며, 계획생산이 불가능한 현행 경쟁입찰 방식으로는 전시와 평시 안정적인 군 식량공급이 어렵다”고 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5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청장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참석해 산림조합 현안 보고 등, 산림 발전과 임업인 권익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산림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60년간 함께 산림녹화를 이룬 것처럼 앞으로도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청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림·임업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산주와 임업인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추석을 앞두고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전국 산림조합에서 벌초도우미(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벌초와 묘지관리는 선조에 감사를 표하는 중요한 생활문화이나, 최근 인구의 고령화 및 핵가족화가 심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도 어려워지자 전문적인 벌초 대행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벌초는 매해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벌초 대행 서비스 신청 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전문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묘지 훼손 우려가 있는 만큼 작업자의 전문성과 추석 성묘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줄 수 있는 전문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1992년부터 묘지관리사업을 실시하여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조경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사용료는 회원조합별 기본 단가를 책정해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조합에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26일(일)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한 과일인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와 계속 올라가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해 심신이 지쳐가는 고객들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달콤한 과일인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판매한다. 샤인머스캣은 평균 16브릭스가 넘는 높은 당도와 함께 아삭한 식감과 낮은 산도로 인기가 높은 여름 과일이다. 또한, 비타민C, K, B6가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개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과일이다. 그린황도는 평균 13브릭스로 복숭아 중에서는 당도가 높은 편에 속하며,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는 이른바 ‘한정판 과일’이다. 또한, 단백질·아미노산·유기산·비타민 등을 함유하여 여름철 건강유지의 필수품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무더위와 높은 물가로 심신이 지쳐가는 요즘 고객님들에게 달콤함을 선보여드리기 위해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준비했다.”며,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성들여 선별한 과일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님들께서 하나로마트에 방문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독일의 ‘풀다 산림경영조합(FBG FULDA)’을 방문해 양국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풀다 산림경영조합은 독일 사유림 경영과 목재 관리, 산림보호 및 임업인 교육 등을 실시하는 산림경영 공동체로, 1989년 평창군산림조합과 자매결연 이후 현재까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4일 풀다시를 방문해 하이코 윙겐필트(Heiko Wingenfeld) 풀다시장, 풀다산림경영조합 및 헤센지역 산주협의회 직원 등을 만났으며, 25일에는 빔바흐(Bimbach) 내 전나무림, 임도 및 목재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면서 세계인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면서 “풀다 산림경영조합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한-독 간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7월 17일까지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1층에 특설 행사를 개최하고 유제품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관악농협과 농협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유제품 소비촉진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우유 흰우유를 비롯한 발효유, 치즈 등 총 24종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증정행사 및 시식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6월 27일에는 소비자를 위한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농협 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금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두 농협이 공동으로 관악구, 금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멸균우유 6천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가 올해 85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협 간 상생에 기여하는 한편 국산 원유에 대한 자부심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스페인 세비야에서 17일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전세계 농업분야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번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는 전세계 농업분야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ICAO 집행위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상대 후보인 상하니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회장과의 선거결과 임기 4년의 ICAO 회장으로 재선출되었다. 1951년 창설된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 세계 농업 협동조합들의 상호발전과 협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35개국 42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24년째 단독 추대 형식으로 ICAO 회장기관을 맡아왔으나, 국제무대에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해외 협동조합들의 노력으로 금차에는 선거를 통해 회장기관을 선출하게 되었는데, 이성희 회장의 당선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농협의 위상과 리더십이 널리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회장은 소견발표를 통해 개발도상국 협동조합 초청연수 및 임직원 ICAO 서울 사무국 파견근무 기회 제공, 개도국 우수학생 농협대학교 유학 지원, ICAO 디지털 플랫폼 구축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2일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통합RP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통합RPC협의회 정기총회(회장 강선중, 영광통합RPC 대표이사)’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3차 쌀 시장격리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쌀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3차 시장격리가 지연될 경우 금년 수확기에 ‘22년산 신곡 매입여력 부족을 우려하며 조속한 3차 쌀 시장격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초 정부는 과잉 생산과 소비량 감소로 ‘21년산 쌀의 재고과잉이 심각해지자 27만톤 시장격리를 진행하였으나, 산지쌀값은 별다른 반등없이 지속 하락하였으며 현재(6월15일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전국통합RPC협의회 강선중 회장은 “쌀은 식량안보와 직결되어 있으나,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해마다 소비가 감소해 평년수준으로만 생산되어도 공급과잉이 되는 상황”이라면서 “범국민 차원에서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계열사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이 주관하는 이날 회의는 경제·금융부분 계열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열사 경영진단, 3高(금리·물가·환율)에 따른 계열사 영향 분석 및 대응책, 사업추진 우수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협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사업부문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살맛나는 가격 할인’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내수비료와 사료 등 농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농업인 경영안정화와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식 부회장은 “물가상승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협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각 계열사는 설립목적에 따른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쌀 소비 촉진 등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사업’에도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3일 세종 마이스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협 원예조공법인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원예산업정책 개편방향, 농협의 원예조공법인 육성방향 등을 설명하고, 원예조공법인 담당자들과 열띤 토론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방향과 연합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연합마케팅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시·군단위 연합사업조직을 개편해 원예조공법인으로의 전환 및 도단위 광역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지조직을 규모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다변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산지유통 컨설팅을 통해 신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다각화를 이끌어내 원예조공법인을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마케팅 조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일 산지원예부장은 “원예조공법인은 산지의 농산물을 규모화·조직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연합마케팅 사업을 활성화하여 산지유통의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청정 자연 제주의 햇살을 머금고 자란 ‘아침에주스’ 제주당근과 제주풋귤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특색 있는 재료를 활용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 점유율 1위로 1993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아침에주스’ 2종 중 ‘제주당근’은 채소 특유의 맛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제주산 당근과 국산 사과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고, ‘제주풋귤’은 감귤이 익기 전의 풋귤을 잘 익은 감귤과 블렌딩해 상큼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침에주스’는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인 만큼 최상의 신선함은 물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부한 영양까지 균형 잡힌 웰빙주스의 맛을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병홍 음료브랜드팀장은 “과채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건강한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높다”며 “프리미엄 냉장 과채주스인 아침에주스가 신선한 품질의 원료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0일 스페인 세비아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ICA) 총회에 참석해 튀르키예(구 터키) 산림조합연합회(ORKOOP)와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2017년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체결됐던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양국가 간 임업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정보공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는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에 임업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상호 협력을 요청하면서, 2023년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인 ‘강원도 세계산림엑스포’ 등 국내 산림문화 행사 홍보 및 업무협의 등을 진행했다.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는 1997년 7월 설립 이래 30만6728명의 조합원이 가입하여 임업인 교육 및 소득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튀르키예와의 지속적인 산림분야 교류를 통해 양국가 간 임업 발전은 물론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ICA총회 일정동안 튀르키예와 독일의 산림기관, 임업단체 등과 교류해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방안을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19일(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표 여름 과일 중 하나인 켐벨포도를 선보였다. 켐벨포도는 미국의 ‘켐벨’에 의해 육종된 품종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또한, 포도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포도 껍질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켐벨포도를 고객님들께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며, “하나로마트에서는 치솟는 물가로 인해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도 ‘살맛나는’ 가격으로 우리 농축수산물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농협 농정통상위원회를 개최했다. 농협 농정통상위원회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품목별 농축협 조합장 40인으로 구성된 농협중앙회의 자문기구로, 1999년에 설치된 이후 농산물 시장개방 대응 등 농업·농촌이 직면해온 사안들에 대해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송영조 농정통상위원회 위원장(금정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농정방향과 과제, 세계 주요농협의 현황, 최근 경제동향에 대한 분석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의를 이어갔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식량안보, 자연환경 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지자체, 농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송영조 농정통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와 국제 원자재가 상승, 지속적인 대외개방 압력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농업인 권익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우성태 대표이사와 13개 소관 자회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에서 간담회를 열고, 미래 혁신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협 사업구조 개편 10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공과를 돌아보고 미래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자회사는 당면현안과 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혁신전략을 재점검했다. 이날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금리 인상에 따른 재무리스크 대비를 비롯해, 제조 무역부문 자회사에 대해서는 환율상승 및 원자재 수급 불안정에 따른 사전 대응, 유통 식품부문 자회사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을 활용한 사업활성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경영목표 달성뿐 아니라 협동조합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슴에 새기고 농업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대외 여건으로 인해 경영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면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회사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혁신전략을 수립하여 차질없이 이행해달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