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30일간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신규명칭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공식 명칭을 새롭게 함으로써 산림보호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공모 내용은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신규명칭과 그 의미 등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21일(월)부터 10월 20일(화) 18시까지이다. 출품한 작품은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다. 심사기준은 ▲ 상징성 ▲ 독창성 ▲ 대중성 등이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50만 원), 장려 2명(각 10만 원) 등 총 4명에게 17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신규명칭은 산림청에 귀속되어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산림보호에 대한 대국민 관심 유도 및 동참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 국민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5일부터 개정된 ‘산림조합법’ 시행에 따라 전문경영인인 사업대표이사가 경영을 총괄하는 사업대표이사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임이였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농·수협과 마찬가지로 비상임으로 전환되며 전국 142개 회원조합장이 직접 선출한 대표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원조합 지원과 대외활동 역할에 집중하게 되며 사업대표이사는 중앙회 사업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인사추천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해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현행 부회장만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사업대표이사, 감사위원, 조합감사위원장 등으로 확대하여 유능한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경영의 건전화를 도모하는 한편, 현재 상임과 비상임 2인 체제의 감사를 3인의 감사위원회로 확대, 의사 결정권을 강화하고 외부전문가를 참여하게 하는 등 공정하고 전문화된 감사체제를 도입한다. 아울러 지역조합의 책임경영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조합의 사업규모에 따라 조합장을 상임 또는 비상임으로 운영하는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상임이사와 비조합원 이사의 임기를 현행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다. 신임 최준석 사업대표이사는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사업대표이사 직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
산림청(박종호 청장)은 2021년도 산림·임업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15.8% 늘어난 1,493억 원으로 확보했다. 개청 이래 최대 예산 증가액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최근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산림·임업분야의 혁신을 위해 중·장기적 투자전략 마련과 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내년도 신규 사업은 케이(K)-포레스트 4대 새 일상 추진전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추진하였다. 이는 ▲디지털·비대면 기술의 산림분야 도입, ▲산림산업 활력 촉진, ▲임업인 소득 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이다. 내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농림해양기반 스마트 건강관리(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 ▴산림분야 재난·재해의 현안해결형 연구개발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낙후된 전통 임업을 탈피하고자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에 56억 원을 편성했다. 노동집약적인 벌채와 숲가꾸기, 조림 등과 같은 산림작업을 첨단화하고, 임산물 최적 유통·소비 체계 등을 구축하여 임가 소득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과 함께 23일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에 멀구슬나무, 황근 등 염분과 바람에 저항성이 있는 식물 중 120종 2,700본을 심었다. 이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수목원 예정지 생육 적응성 및 생육 기반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 간척지에서 식물 환경 적응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험 연구부지에 조성된 식재 기반(약 5,400㎡)에 심은 것이다. 식재된 식물은 생육상태와 적응성에 대하여 지속해서 관리하며 관찰을 진행한다. 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에 조성되는 해안 식물 수목원으로 2027년 개원할 예정이며 현재 기본설계 중이다. 수목원 조성 예정지는 강한 북서풍과 염분이 있는 토양으로 식물이 생육하기에 매우 어려운 환경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새만금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간척지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살아가는 식물의 생육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수집하고 증식한 개체들로 1∼2년생부터 5∼6년생까지 다양하다. 생장 관찰을 통해 환경 적응 수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종(species)은 향후 다량 증식하여 새만금수목원의 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3일 나주 본사에서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재해 예방에 공동 대응하며 농업용수의 공익적 가치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가 관리중인 농업용수는 농업용 뿐 아니라, 산림재해와 같은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산불진화 용수로 쓰이기도 한다. 올해 초 강원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도 진화헬기가 인근 농업용 저수지에서 바로 담수해 진화용수로 사용하면서, 농업용수의 활용도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공사는 그동안 산불진화용 용수 공급 외에도 새만금간척지 목재에너지림 용지 활용* 등 산림청과는 지역별로 개별적인 협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단위로 체계를 갖춰,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산불, 산사태와 같은 재해에 공동 대응하고, 전국 농산어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산불 진화 용수 공급 ▲산사태관리체계 구축 ▲상류지역 수질관리 및 개선 ▲농산어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식 사장은 “우리나라가 올해 역대급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었다면, 세계 다른 나라들에서는 폭염과 산불로 큰 피해를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바이오산업계와 임업인이 상생하는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에 세 번째로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는 9월 29일까지 공문으로 접수하며 마감 후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10월 중 사업자를 선정‧발표한다. 산림청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130억 원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비 70억 원을 포함하여 200억 원 규모로 조성공사를 하게 되며 산림바이오 비즈니스센터, 종자공급 및 양묘기술 센터, 생산단지 등을 주로 갖춘다.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을 전국 권역별로 4개소 조성 완료하면 바이오업체와 임가 간에 바이오원료 계약재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는 충북 옥천이며 두 번째 대상지로 전남 나주가 선정된 바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계에서는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식품 등을 생산하기 위하여 산림바이오 원료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국내생산·공급 체계가 미약하여 천연물질의 67% 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바이오산업계의 천연물질 수요에
농업(임업) 관련 융자·보조금 등 신청에 필요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증명서’를 거주지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고령층이 대다수인 농업인이 한결 편해진다. ‘농업경영체’ 제도란 규모별·유형별 맞춤형 농정 추진 및 정책자금의 중복·부당지급을 방지하여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등록(농지와 임야)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월 22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농업경영체 증명서 2종의 증명서를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정보는 농업 경영현황에 대한 빅데이터로 농업인은 융자·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려면 농업경영체로 등록해야 한다. 그동안 2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업인은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이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농업인은 대다수가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는 실정이다. 이에 행안부·농식품부·산림청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운영지침’을 개정하여 농업경영체 등록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하반기 신규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일정은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10월 24일), 면접시험(11월 3∼5일), 최종합격자 발표(12월 7일) 등이다. 채용직급은 5·6급, 공무직이며 직무는 산림교육, 산림치유, 시설관리, 일반행정, 정보화, 안전관리 등 총 7개 직무이다. 응시자격은 5급·공무직은 학력·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6급은 고등학교 졸업자(2021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응시자격을 제한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온라인 대면 채용설명회를 9월 23일 실시할 예정이며, 채용설명 및 실시간 SNS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궁금증 해소와 원서접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진흥원은 최근 3년간 100여 명의 대규모 채용을 통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제한경쟁과 특별전형으로 운영, 국가유공자(5.3%), 장애인(4%)의 고용유지를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사회형평적 채용(15명)은 고졸자(5명), 장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우리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 142개 회원조합과 함께 각 시·군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찾아가 격려하고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고향방문·성묘 등의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향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변이웃에 대한 도움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그 일환으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9월 17일(목), 충북지역 회원조합장 및 임직원과 함께 충북 보은군 소재 독거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임직원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쌀·라면 등의 생필품과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기쁘기만 해도 모자랄 민족의 명절 한가위에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임업인 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고 한 뒤, “산림조합이 58년 역사를 지닌 산림분야 대표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 주변 이웃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니 만큼 국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비단 명절 때만 찾는 단발성 나눔이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9월 24일까지 제2차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10월 6일부터 8일, 13일부터 14일로 5일간 이루어지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수준별 과정을 개설하여 기초과정은 자신만의 소셜미션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심화과정은 비즈니스 모델 재정립을 통한 (예비)산림형사회적기업 사업계획서 수립을 목표로 한다. 신청방법은 네이버 오피스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며 기초과정은 선착순 모집, 심화과정은 신청서 작성 충실도에 따라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교육‧행사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수준별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진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와 계속된 수해로 피해를 본 임업인을 돕기 위해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협업하여 가을 제철 임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9월 19일(토)에서 10월 18일(일)까지 네이버 쇼핑 내 ‘2020 청정숲푸드 온라인장터’를 통해 ‘2020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65여 개 업체가 참여해 약 250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선물용으로 반건시, 잣, 산양삼 꾸러미와 가을철에만 잠시 맛볼 수 있는 생(生)대추, 생(生)표고버섯 등 다양한 상품이 구성되어 있다. 축제를 홍보하고 판매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사전 행사로 9월 17일까지 ‘우리 임산물 소문내기’ 행사를, 축제기간 중에는 판매임산물을 이용한 ‘나만의 숲푸드 요리법 인증하기’ 행사를 진행하여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 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전 참여 업체(스마트 스토어)를 찜할 경우 할인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9월 22일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개그우먼 홍현희,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하여 가을대표 임산물인 밤, 곶감, 자연산 송이버섯 등을 3회에 걸쳐 실시간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정원문화 확산과 우수 정원작가 발굴을 위하여 10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코리아가든(정원) 쇼’ 작품을 공모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전라남도 및 순천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이란 주제로 10점의 정원작품을 선정․전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에는 정원작품 공모만 진행되며, 작품의 설치 및 전시는 내년 5월에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4,000만 원(설계비 500만 원․시공비 3,500만 원)의 작품설치비용이 지원되는데, ’17년 1,000만 원에서 대폭 인상되었으며, 정원작품 규모는 1개소당 70㎡ 내외이다. 추진 일정은 10월31일까지 공모 마감, 11월 11일 디자인 1차 심사 당선작 발표, 내년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내 현장 시공, 4월9일부터 5월30일까지 전시 및 수상작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5월 중 열릴 예정이며 1차 심사 당선작 10점에 대하여 상훈이 정해지게 된다. 최고상 대상에 선정된 정원작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백만 원이 수여된다. 그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 부대행사로 인식되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14일(월) 열악한 임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여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안’를 대표발의 했다. 2019년 임가의 소득액은 3천8백만원으로 어가의 78%(4천8백만원), 농가의 91%(4천1백만원)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임업인들의 소득 보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분야와 수산업분야는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공익직접지불제로 전면 개편 및 확대 추진되었으나, 임업분야는 별도의 공익직접지불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형평성 문제뿐만 아니라 산림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상 농업에 임업이 포함되어 있으나, 같은 작물을 재배하더라도 산지에서 재배하는 경우 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문제가 있다. 이처럼 임업·산림분야에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각종 규제로 임업인의 개인 재산권을 제한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상책은 미흡한 실정이기에 임업인에게 산림의 공익적 가치 기여에 따른 보상을 직접 지원하는 ‘임업직불제’를 마련했다. 임업직불제는 임산물생산업에 종사하는 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산림자원 순환 경제의 시작점인 벌채의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2020년 친환경벌채 우수사례’를 4점 선정하였다. 친환경벌채는 산림의 생태·환경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벌채 방법으로 우수사례는 2015년부터 선정하여 올해 6번째이다. 친환경벌채 제도는 벌채 구역의 10% 이상 면적을 벌채하지 않고 남겨두어 탄소 흡수 기능 유지·증진 및 야생동물 서식처 등의 친환경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국유림관리소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하였으며 총 12개 기관이 참가했다. 산림청은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4개 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여국유림관리소 대상지(공주‧의당‧중흥)는 산림생태기능 유지를 위한 벌채 후 존치목을 군상 및 수림대의 형태로 효율적으로 배치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수림대는 기존 임도망과 연접한 마을을 고려하여 위치, 폭을 선정함으로써 주요가시권에서 벌채지의 노출을 최소화하였으며 벌채부산물은 전량 수집하여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함과 동시에 산불 및 산사태 발생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최근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으나 아직 외국어 숲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로 외국인 안내를 위한 전문 인력 발굴 및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외국인들의 국내 산림복지서비스 수요를 지원하고 우수산림정책 해외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및 우리 숲 해외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영어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는 물론 영어에 능통한 일반인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사전에 제출된 프로그램 시연계획서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 숲해설 시연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점을 선정했다. 2차 영어 시연은 8월 28일 에이티(aT)센터에서 발표하고 선정·시상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소재의 적정성, 정보의 정확성·적절성·일관성, 흥미 유발도 등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평가한다.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최우수(1명)에 100만 원과 산림청장상이 수여되고, 우수(1명)에 50만 원, 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