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으로 50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대상지역은 인천(강화), 경기(연천, 이천, 파주, 평택), 강원(강릉, 인제, 횡성), 충북(청주, 진천, 음성, 옥천, 보은), 충남(아산, 논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태안), 전북(익산, 진안, 김제, 군산, 부안, 임실), 전남(강진, 고흥, 곡성, 광양, 나주, 순천, 영광, 영암, 장성, 해남, 화순), 경북(김천, 안동, 구미, 영천, 상주, 의성, 예천), 경남(거창, 남해, 김해, 함안), 제주(제주, 서귀포)등이다. 지난해 18개 시·군 9천명에서 올해는 50개 시·군 3만명 대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검진에 참여할 의료기관의 수도 시·군 위치를 고려하여 작년보다 늘릴 계획이다.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검진율을 높이고 검진편이 제공을 위해 검진버스로 농촌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검진형’을 작년 1개 시·군에서 올해 7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나머지 43개 시·군은 기존 유형인 ‘병원검진형’으로 진행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임업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시·군·구, 읍·면·동 포함) 임업직불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직불제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및 임업직불금 온라인 신청 방법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업직불제는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22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임업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약 21만 명의 임업인에게 총 490억 원이 지원됐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라며,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임업인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월 15일, 농어업고용인력특별법에 따라 농정원이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은 농어업 고용인력의 지원과 육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2월 14일 공포된 이후 1년간 제도 시행 준비 과정을 거쳤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해당 법에 따라 농업고용인력 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관련 기관 또는 단체를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운영할 수 있다. 농정원은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지원(제5조), △농업고용인력 실태조사 및 연구 지원(제6조, 제19조),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제20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먼저 ‘통합정보시스템(도농인력중개플랫폼)’에 계절근로관리시스템을 추가 구축해 농업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는 외국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일자리 정보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온라인 인력 매칭을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지난해 2월 13일부터 서비스 중이다. 올해부터 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을 집중 방제한다. 지난해 107만 그루였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집중 방제로 올해는 87만 그루로 감소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과학적인 방제기술 도입과 집약적인 현장관리로 방제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으로 소나무, 곰솔, 잣나무 등에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겨울철 가뭄과 봄철 고온으로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실제로 지난해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재선충의 매개충이 2020년보다 10일 가까이 빨리 깨어났다. 산림청은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을 제정하고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을 방제하지 않고 방치하면 빠른시간 안에 모든 소나무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방제를 늦출 수 없다는 것이 산림청의 설명이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받은 일본의 경우 문화재구역 등 중요지역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소나무가 절멸한 상태이다. 일본 교토대학의 후타이 카즈요시 교수는 “소나무재선충병을 방제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10년안에 78%의 소나무가 고사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가 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세종시 도담동 소재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하여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운영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발효 액비로 경종농가에서 재배한 쌀을 제공받아 세종시 연서면 소재 방앗간에서 떡국떡으로 만들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밀마루 복지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0세대 주민들에게 떡국떡 260kg를 전달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친환경 가축분뇨 발효 액비를 활용하여 생산한 물품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거래플랫폼인 농지은행포털에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지은행 전자계약 시스템은 고객들이 공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농지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비대면 농지거래 시스템으로, 계약 건수가 많은 ‘농지임대수탁사업’에 먼저 적용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고객들은 농지거래 계약체결을 위해 최소 1회 이상 공사를 방문해야 하고, 계약 신청을 위한 서류를 갖추기 위해 지자체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은 공사를 방문해야만 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종이 서류 대신 온라인을 통한 계약으로 기존에 발생하던 행정 처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챗봇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궁금한 내용을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과 고객 이용의 편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농지은행사업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민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의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유지와 ‘비례연합정당’ 창당 입장에 대해 현 정치 상황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임을 존중합니다. 이재명대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중심으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급박하게 진행되는 ‘통합형비례정당’ 논의가 국회 의석을 가지고 있는 원내정당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그동안 거대양당의 독과점 정치로 제도권에 진입하지 못했던 수 많은 정당들은 아예 논의에서 배제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비례대표제가 극한 경쟁체제에서 자신의 정치적 목소리를 대변할 수 없는 소수자와 전문영역에 있는 사람(단체)에게 제도정치 참여의 길을 열어 줌으로써 정치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는 것을 고려할 때, 구조적으로 정치적 진출이 쉽지 않은 소수자를 배제하는 ‘통합비례정당’ 논의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의 취지를 반영하고 있지 못하며, 이재명 대표가 밝힌 ‘민주개혁세력의 총단결로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고, 총선승리로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열겠다’는 주장과도 배치됩니다. 이에 한국농어민당은 국민 앞에 당당한, 국민
정부가 의료인력 확충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의 전기를 마련하는 데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핵심은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늘리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결국 지방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다시 수도권이나 대도시로 유출되어 의료공백이 반복되는 현상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미 농어촌을 중심으로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의료기사등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지방의 응급·필수의료 체계가 급격히 붕괴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농어촌에 거주하는 가임여성 10만명당 산부인과 전문의는 도시에 비해 4배, 응급실, 분만실은 3배가 낮은 실정입니다. 때문에 지방의대 확충과 함께 지역 인재 우선 선발과 졸업 후 10년 이상 지역에서 의무복무를 할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함께 논의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의료의 공공성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신뢰하고 접근가능한 의료체계를 세우는 중장기적 방향에서 의료인력 확충안이 마련되어야만 이른 새벽 첫차를 타고 서울이나 대도시로 진료에 나서는 슬픈 모습이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한국농어민당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최근 화재없는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하여 도매시장 전역 화재 위험지역에 42개소의 스탠드형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스탠드 형태로 설치되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빨간색으로 디자인되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누구나 신속하게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가능하게 하여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더불어 이번에 설치한 소화기함 내부에는 ABC소화기 2대가 비치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골든 타임 확보에 유용하다는 평이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와 명절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추진하였으며, 소방 설비가 부족한 옥외, 소규모 점포, 가설건축물, 지하 등 도매시장 전역 42개소에 설치했다. 아울러, 소화기 사용 방법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공사 임직원과 입주자에게 제공하고, 안내문을 배포함으로써 화재 대비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공사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매시장 전역에 스탠드형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며, “정기적인 설비 점검과 소방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입주자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
농협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 6일 임직원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서울후생원(원장 박준경)을 방문해 농산물을 후원하고 아이들과 함께 떡국만두를 빚는 등 설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후생원의 풍성한 설 명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기를 바라며, 우리 농협은 언제나 주변 이웃을 살피고 돕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경 구세군서울후생원장은 “해마다 꾸준히 찾아주시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구세군서울후생원은 1918년 설립 이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농협 상호금융은 2015년부터 매년 아이들을 후원하며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최근 기후변화와 코로나19에 의한 한우 조사료의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으로 한우농가의 경영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과 2025년 이후 축산물의 FTA 관세 자유화 등 정책적 요소까지 더해져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한우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수급 안정화에 의한 사료비 절감이 절실하며,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국내 조사료 생산의 안정적인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수급 안정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연암대학교 산합혁력단에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한우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수급 안정화 방안을 위한 국내 조사료의 생산, 공급 및 유통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자 추진되었다. 국내 조사료 공급량은 2022년 5,707천톤으로 추정되며, 이중 국내산 조사료 생산은 4,727천톤으로 자급률이 82.8%이나 양질조사료(초지 및 사료작물)가 1,524천톤으로 국내 조사료 공급량의 26.7%이며, 볏짚의 공급량은 3,203천톤으로 국내 조사료의 공급량의 55.3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복지지원과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봉사단체 20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경험․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를 선발해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1,068개 단체가 전국 10,313개의 농촌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며, 50여 개 세부 활동 분야 중에서 지원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고, 접수는 2월 23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일반단체는 2천만 원, 지역단체는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분야 재능나눔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은 농촌사회에 활력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이라며 “재능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의 수익정보 비교분석 및 내 농장 소의 유전정보·등급정보 분석 자료를 농장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성 분석 서비스’와 ‘유전능력 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축산분야 빅데이터와 국가통계(KOSIS)자료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에 제공 중인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생산성 분석 서비스에서는 송아지 가격, 농가 평균 경영비, 경매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소 1마리당 최종 수익정보를 제공하여 농가의 경제적 손익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회한 기간별 농가가 출하한 모든 개체의 수익을 사육개월령별로 분석하여 주로 출하하는 개월령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출하개월령에서 얻는 수익과 비교분석 할 수 있다. 유전능력 분석 서비스에서는 현재 사육 중인 한우의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하여 전국 농가 대비 내 농장의 평균 유전형질 위치를 조회하고, 도축 후 등급판정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유전형질이 그대로 발현되어 우수한 성적을 받았는지, 농장 사양 방식이 우수하여 유전능력이 낮은 개체가 사육이 잘 되었는지 등 개체별 사양 방식을 결정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진안군, 농협 등 관련기관과 함께 민‧관합동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봄철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하는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여 산불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늘 발대식에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에 투입되는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업인 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소각하지 않기,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농업인의 참여와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진안군 지역주민들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방치하거나 태우는 경우가 빈번한데, 직접 찾아와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니 매우 반갑고 파쇄한 부산물은 유기질 비료로 다시 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차단을 위해 산림청‧농촌진흥청‧지방자치단체의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 라며, “농업인들의 생활 속 실천이 가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7일(수) 영명보육원을 찾아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에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등 성금과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영명보육원에 가구, 식료품 등을 전달하였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영명보육원 관계자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에 이권희 보육원장은 “방역본부 덕분에 아이들과 더욱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정성을 다해 지원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이 풍족한 마음으로 설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