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대행 김상근, 이하 축단협)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산적해 있는 주요 축산 현안과 현장 축산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해 ‘축단협 5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 발표했다. 그간 축단협에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한 방안을 국회와 소통해 왔으며, 축산 현장 농가들이 느끼는 법적·제도적인 부분의 부족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21대 국회에 미비점 방안 마련에 목소리를 왔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 특히 생산비는 대폭 상승한 상황에 금리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 가격은 하락해 축산농가들의 경영악화는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다. 이에, 제22대 국회에서 긴급히 해결해야 할 축단협 주요 총선 공약 요구사항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개별법 제정 ▲식량안보를 위한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국회 심의 개정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및 사료안정 기금 마련이다. 또, ▲'거출장려지원금' 등 신설을 위한 축산자조금 법 개정 ▲공익직불금 확대 및 도축장 전기세 감면 지침 개정 등이며,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들이 추후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입안해야 할 사항으로 구성했다. 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감점)의 5개 영역, 16개의 지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90.98점을 획득하여, 696개 기관 전체 평균(63.1점)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을 훨씬 웃도는 점수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 및 개방하기 위해 4회에 걸쳐 대국민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하였으며, 국민‧민간기업‧전문가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신규 데이터를 제공·개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 먹고, 국돼력 뽐내자!’ 슬로건 아래, 한돈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12일부터 진행한다. 금번 행사는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의 미래 비전 중 하나인 ESG 경영 가치에 따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함은 물론 한돈 소비까지 촉진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더 많은 국민이 한돈을 소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맥북 에어 15모델(1명) △2등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2명) △3등 한돈 선물세트(50명) △4등 네이버페이 3천원 권(100명)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정육점·음식점 등에서 한돈을 구매하거나 식사한 후, 영수증을 촬영해 4월 30일까지 문자로 보내면 자동 응모된다. 영수증과 함께 발송해야 하는 사진은 한돈 구매처에 따라 다르다. 음식점에서 한돈을 먹는 경우, 원산지(국내산) 표시판과 식사내역이 적힌 영수증을 보내야 한다. 영수증에 식사내역이 없다면 원산지 표시판과 한돈 사진을 보내도 인증 가능하다. 정육점에서 한돈을 샀다면 원산지가 보이게 한돈을 찍어 영수증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성숙도 평가를 통해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협력관계와 상생문화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내용은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 성과설문조사, △임직원 대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으며, 노사 간의 상호존중 및 상생협력 측면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한 조직에 주어진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개원 이후 노동조합 없이 노사협의회가 직원들의 대의기구로서 운영되고 있다. 기관장의 적극적인 경청과 개선의지 하에 △근로자 참관제, △다수의 제안 의견수용 및 제도화, △일·가정 양립지원, △노사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인사·보수제도 참여운영 등으로 노사활동의 내실을 다져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경영 의사결정 전 과정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도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다수가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지금의 우호적인 노사관계 유지와 발전에 노력을 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진 돼지와 닭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봄철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돼지와 닭은 다른 축종에 비해 온도에 민감하고, 호흡기를 비롯한 질병에 취약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돼지는 성장단계에 맞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방 온도는 돼지 어깨높이에서 측정하고, 돼지 행동을 살펴 실제 돼지의 체감 온도가 적정한지 확인한다. 어린 돼지는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보온등 같은 장치를 이용해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축사 내부 먼지를 줄이고 신선한 공기를 들이는 환기는 온도가 비교적 높은 낮에 할 것을 권장한다. 내부 습도는 60% 내외로 유지하되, 습도가 낮으면 환기할 때 복도에 물 혹은 소독액을 뿌리는 것이 좋다. 축사 소독은 병원성 미생물 확산을 막기 위해 반드시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소독 전 돼지를 모두 내보낸 뒤, 전기장치를 보호 처리한다. 소독 효과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극대화되므로, 소독 후 축사를 충분히 건조한다. 육계의 경우, 여름 출하를 위해 봄에 병아리를 육성하는 농장이 많다. 육계
최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여름철 사료용 옥수수 논 재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논에서 밭작물을 재배할 때는 물 빠짐과 통기성을 좋게 해야 뿌리 자람새가 왕성해지고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논에서 옥수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씨뿌림 전 물 빠짐 및 토양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씨뿌림 전에 논 가장자리와 내부에 물 빠짐 길을 조성하고, 깊이갈이를 18cm 이상 해주면 물 빠짐이 좋아질 수 있다. 물 빠짐과 공기 흐름 등 토양 물리성이 좋아지면 습해를 줄일 수 있고, 뿌리 생육을 도와 옥수수 수확량을 보전할 수 있다. 만약 토양이 침수되면 늦어도 3일 안에는 물을 빼줘야 한다. 농촌진흥청이 침수 기간에 따른 옥수수 생육을 조사한 결과, 옥수수가 4일 이상 물에 잠기면 식물체 키와 줄기 두께가 눈에 띄게 감소했고, 잎의 노화가 정상 개체보다 4일 이상 빨랐다. 또한, 잎이 펼쳐지는 속도로 가늠하는 생육 발달도 3∼4일 정도 늦어졌다. 침수 후 22일이 지나면, 지상부와 지하부 말린 무게가 정상 개체의 3분의 1 이하로 떨어졌다. 아울러 토양 통기성 정도에 따른 생육을 조사한 결과, 통기성이 낮은 토양에서 자란 옥수수가 통기성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한국마사회의 공공데이터 분야 대표 실적으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협의체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분야 신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 결과 ’(주)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률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대폭 상승(116%↑)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평가 의견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노력 및 실적 △기관자체 공공데이터 교육 시행 등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대상 기관들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및 기타 영역 등 5개 지표 평가를 거쳐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최종 분류됐다. 이 중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 주어지는데,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25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경기도 양주시체육회 소속의 우수 청소년 선수를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청 양주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를 비롯해 강수현 경기도 양주시장,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경기도 북부지역 양주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인 ‘양주통합 공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양주시체육회의 체육 우수 꿈나무를 위한 지원 활동에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양주시와의 유의미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수 체육 청소년 지원을 위해 양주시체육회에 서울우유가 보여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뜻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양주시체육회는 양주시를 넘어 장차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활약할 우수 선수 발굴에 힘쓰고 선수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과 2024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은 K리그 팬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임으로써 축구 관람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 합류, K리그 흥행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10일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 1천 670명이 모이며,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한돈자조금은 2년 연속 FC서울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여, 올해는 더욱 규모가 큰 활동을 이어 나간다. 장외에서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FC서울 스페셜 굿즈가 들어간 스페셜 패키지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돈 스카이펍, 한돈 패밀리데이, 한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한돈요리와 무제한 생맥주 제공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전 좌석 1순위 매진을 기록했던 ‘한돈 스카이펍’을 올해도 만나볼 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이 지난 2월 29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에서 2월 29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과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돈협회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최근 PED, PRRS와 같은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한돈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질병 방역과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평소 써코 백신 등 돼지질병 예방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준 귀사의 노고에 감사하다. 특히 질병백신 분야는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동약업계가 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의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가 통계청 주관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하여 이용자 편의에 맞는 등급판정 통계자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소관 통계가 얼마나 이용자에게 이용하기에 적합하게 작성 및 제공되고 있는지를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의 기준으로 진단하고, 기관의 노력도 등을 함께 평가하여 우수‧양호‧보통‧주의‧미흡의 5가지 평가 등급을 부여한다.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270개 기관의 745종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총 99.5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균(90.2) 대비 9.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2006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 자격을 받아 축산물의 가축 개량‧품질 향상과 축산물 유통의 표준화‧규격화를 통한 축산업 발전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매월‧매년 전국 축산물의 등급별 등급판정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지난 6일 부여군청에서 밤꿀의 기능성 활용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밤나무 주요 재배지인 부여군과 협력해 밤꿀을 활용한 양봉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밤나무 밀집지인 부여군으로부터 채집 시기나 장소 등이 확인된 밤꿀을 받아 연구에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밤꿀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관련 연구, 밤꿀 주요성분이나 등급 기준 설정 연구 등 밤꿀이 부여군의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업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과 밤꿀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등 밤꿀의 가치를 높이고, 양봉 농가 소득 안정화를 꾀하는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봉 농가의 소득향상과 양봉산업 발전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밤꿀에 들어 있는 키누렌산이라는 성분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밤꿀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배합사료 시장을 선도해 왔고, 선제적인 가격인하와 서비스 개선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각종 전염병 발생, 축산물 가격 하락, 수입 쇠고기 증가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는 고강도 원가 및 비용 절감, 그리고 원료 구매 경쟁력을 높이는 등 축산농가의 힘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특히, 작년 국제 곡물 가격 하락과 환율의 안정세를 신속히 반영하여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3차례 인하(총 1,625원/포)하였고, 이로 인해 2023년 기준 축산농가 실익을 1,400억 원 이상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농협사료는 또한 농가지원 부분에서도 더욱 역량을 집중하였는데, ▶ 사양시설(자동급이, 피드빈) 101억원 지원 ▶ 드림서비스(수의, 방역, 시설점검) 8,629건 실시 ▶ 현장컨설팅 504건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올해에도 국내 축산업은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중동 가자지구 전쟁, 주요 곡물 생산국 이상기후로 인한 원료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불안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우사육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비전·가치의 날’를 개최했다. ‘비전·가치(같이)의 날’은 기관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모두의 비전과 역량을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재개하여 조직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기관의 의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날 행사는 재미와 활력을 추구하는 MZ직원들의 관심과 집중을 이끌어 낼 비보잉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직원들의 뜨거운 분위기에 이어 CEO간담회가 열렸다. 건강한 조직문화와 소통·협력을 강조하는 정기환 회장의 철학을 담아 단상 연설이 아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대 혁신기업의 소통·협력·도전전략’을 주제로 HK&COMPANY 강형근 대표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강 대표는 한국마사회가 직면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임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조직의 혁신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조직내 소통과 도전적 마음가짐이 강조되어야 한다.
3월 5일(화)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서 민경천 회장은 송미령 장관에게 정부의 한우 소비 목표 설정 및 사료가격 인하 관리를 요청하였다. 민경천 회장은 이어, 3월 6일(화) 세종 농림축산식품부 청사를 방문해 재차 사료가격 인하 등 관리를 주문하고 한우산업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대책을 요청했다. 7일열린 한우 소프라이즈 행사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에게 농협사료 가격 인하를 요청하면서 "농협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송 장관은 민경천 회장에게 "지금껏 한우, 한돈농가들이 자구노력을 하면서 방어를 잘 해 오셨는데, 힘들지만 올해 잘 견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민경천 회장은 행사에서 "한우 생산비 중 사료가격 비중이 가장높은데 사료가격이 많이 올랐다. 생산비는 증가했는데 도매가격은 떨어져 한우농가가 힘든 상황속에서 한우농가 거출금인 자조금을 통해 이런 소비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소비를 바란다"고 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