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축산업 사육분야 진출 문제 심층 토론10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오후 1시30분부터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와 국회 황주홍 의원실에서는 오는 25일(화)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업자본의 축산 사육분야 진출과 관련해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현재 축산업계는 축산업의 전후방에 위치한 축산관련 기업들이 사업영역을 농가들이 영위하던 사육부문까지 확대하기 시작했고, 일부 축종의 경우 이미 사육과 관련한 주도권이 기업 부문에 쏠리면서 기업과 축산 농민들과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업의 축산업 사육부문 진출은 지금까지 농가가 입식과 사육, 출하에 이르는 모든 경영적 판단을 책임지고 결정했던 것과는 달리 축산 농민은 기업이 제공하는 원자재를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규격과 기준에 맞춰 출하하는 단순 노동자로 전락해 축산농민의 존립 기반이 축소되고 있다는 게 축산생산자단체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에 따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농민들이 영위하던 사육 및 재배업에 기업자본이 진출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은 무엇이고,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이번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등 15개법인 17일부터 접수 시작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지원자 우대 및 별도채용 농협은 올 하반기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 등 총 95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90여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180여명, 전국 농·축협 680여명 등 총 950여명이다.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및 NH농협은행 등 총 15개 법인의 지원서 접수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농·축협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였고 10월 23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금번 실시되는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이며(일부분야 제외),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은행은 장애인에 대하여 별도로 할당채용하여 장애인에게 취업기회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금번 17일부터
과수무병묘생산・유통의 컨트롤타워 역할 초대 협의회장에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선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연합회 회원농협, 정부지원 거점묘포장, 농업기술센터, 자율참여 묘목업체 등 40여개소가 참여하는 한국과수무병묘생산유통협의회 창립총회를 17일, 경북 상주시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에서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배준우(경산키낮은사과영농법인 대표)설립위원장의 경과보고, 농식품부 안형덕 원예경영과장의 격려사에 이어 회칙 제정, 임원 선출, ‘16년 사업계획 심의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초대회장에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 부회장2명, 이사8명, 감사2명을 임원으로 선출 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한·칠레 FTA발효를 계기로 과수산업 발전 장애요인 일제 점검결과 바이러스 감염묘목 유통이 경쟁력 저해요인으로 지적되었다. 2005년부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량묘목 생산・유통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하여 연합회 산하에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를 설립했다.연합회는 부지조성(10ha), 전문인력・시설・장비를 확보, 우리나라 최초로 무병묘 생산・유통 기반 구축으로 과수 무병묘 공급 시대를 열었다. 또한, 정부는 15개 거점 묘포장 143ha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유통인에 대해 관련 법률 교육 필요강서시장 농산물 유통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기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서울강서농산물도매시장 유통인의 관련 법률 소양을 증진시키고 청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강서시장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강서시장 유통인 청탁금지법 교육’을 10월13일부터 이틀간 공사 강서지사에서 실시했다.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신고심사심의관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반부패시스템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범 위원을 초빙, 청탁금지법에 대한 개요 및 강서시장 유통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노계호 공사 강서지사장은 “금번 강서시장 유통인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해 우리 강서시장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고 강서시장 농산물 유통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다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kenews.co.kr
국산 ‘표고버섯’ 알고 보니 중국산(?)김한정 의원 국회 농해수위 국감, 수입시 검역 미흡으로 식품안전에 ‘빨간불’중국산 표고 시장잠식으로 국산 표고농가 위기 원산지 표시에 국내산이라고 적힌 표고의 절반이 중국산인데도 수입검역은 부실해 먹거리 안전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표고 재배는 기존 원목재배에서 톱밥에 첨가제를 섞어 만든 배지에 재배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중국산 톱밥배지는 국내산 배지에 비해 속성재배가 가능하고 재배공간 활용성이 높아 수입량이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에 의하면 최근 수입 톱밥배지의 수입량이 2011년 8,171톤에서 2015년 36,284톤으로 최근 5년간 340%이상 증가했다. 2015년에는 연간 생표고 생산량의 40%가 수입배지에서 생산된 표고로 추산되는 등 중국산 표고의 국내 표고시장 잠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한정 의원은 “문제는 원산지 표시인데, 당초 중국산 배지에서 생산된 표고도 국내산으로 표시, 판매해 문제가 됐었다.”며 “이후 눙식품부가 중국산 배지에서 생산된 표고를 중국산으로 표시하려고 했으나 결국 무산되고 국내산 톱밥배지표고는 국내산(접종·배양 국내), 수입산 톱밥배지표고는
‘GMO반대 전국행동’ 출범GMO 상용화 중단 국민토론회 11월1일 국회에서 10월 13일(목), 원료기반 GMO 완전표시제의 즉각적 전면적 시행과 GMO없는 학교급식 실현, 국내 GMO 상용화 중단을 주장하는 ‘GMO반대 전국행동’ 출범으로 과학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 단체는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 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에 속한 다양한 단체를 포함하여 GMO대응 지역행동까지 전국 4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GMO반대 전국행동의 상임대표단으로는 유전자조작식품반대(김혜정 대표), 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박인숙 대표),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정현찬 회장), 한살림연합(곽금순 대표), 농진청 GM작물 개발반대 전북도민행동(이세우 대표), 반GMO경남행동(진헌극 대표)가 선출됐다.국내 김현권 의원뿐 아니라 일본식농시민네트워크와 대만 학교급식 Non-GMO 등 해외단체로부터도 연대사도 있었다. GMO반대 전국행동은 오는 11월 1일 13시, 단체 목표인 3가지 주제 ▲원료기반 GMO 완전표시제의 즉각적 전면적 시행 ▲GMO없는 학교급식 실현 ▲국내 GMO 상용화 중단에 대한 국민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
‘소고기등급제’ 또 도마위로… 무엇이 문제인가? 이완영 의원 국회 농해수위 감사장서, 마블링 위주 소고기 등급제 조속히 개선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0월 13일(목) 국정감사에서 마블링 위주의 소고기 등급제를 조속히 개선해야한다고 촉구했다.현재 우리나라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과 육량등급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등급판정을 받은 후 유통이 가능하다. 육질 등급은 1++, 1+, 1, 2, 3 등급으로 구분되고 고기의 품질은 마블링이라 불리는 근내지방도를 위주로 평가한다. 육량 등급은 A, B, C 등급으로 구분되고 고기의 양이 많고 적음을 나타내며 유통과정의 거래지표로서 육량지수로 평가한다.1992년부터 시작한 현행 소고기 등급제에서 중심이 되는 평가기준은 근내지방량이다. 지금까지 정부가 ‘고지방일수록 고급육’이라는 정책을 펼쳐오다 보니 축산농가에서는 마블링 등급 향상을 위하여 월8~10만원씩 추가로 사료부담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소는 18개월 이상 키우면 성우(成牛)가 되며 288만원 가량의 사료비용이 들지만, 소 한 마리는 등급에 따라 가격이 300만원 이상
낙농업 위기로 내 모는 ‘혼합분유’ 모르쇠 수입김현권 의원 국회 농해수위 국감서 “유가공업체들 무관세 아랑곳없이 혼합분유 사용으로 공급과잉 초래”정부 유재품 무관세의무수입량 해마다 3%씩 무제한 확대 협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한EU FTA와 한미 FTA가 본격화한 2012년이후 유제품 무관세 할당 수입에 따라 분유를 비롯한 유제품 수입이 크게 불어났음에도 불구, 유업체들은 혼합(모조)분유를 계속해서 수입해 공급과잉 만성화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2008년~2011년 혼합분유 평균 수입량은 29,882톤, 그리고 한EU FTA와 한미FTA 이후에도 32,656톤으로 꾸준히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합분유는 WTO체제가 들어서면서 200%를 넘나드는 전탈지 분유에 대한 고율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입하기 시작한 분유 대체품목이었다. 혼합분유는 그동안 낙농ㆍ유가공산업의 원활한 수급을 교란하는 복병으로 오랫동안 자리해 온 것이 사실이다. 농식품부는 혼합분유의 수입 억제를 위해 이례적으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하기도 했다. 지난 세계무역기구(WTO)가 출범하면서 전ㆍ탈지분유에 220%를 넘나드는 고
이것이 융복합이다!…아시아종묘 ‘제6회 강소기업 CEO대강회’ 손석현 성진포머 회장‧조준희 YTN 사장 참석, 11월 10일에는 나드리에서 개최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종자 주권을 지키자!’ 이업종간 융합기회의 자리 “IMF 이후 기반이 허물어진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20년이 넘게 지키고 있는 아시아종묘의 저력에 박수를 보냅니다.”우리경제와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인 강소기업 CEO모임 대강회(大强會)가 지난 10월 13일 ‘종자 주권을 지키자!“를 주제로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열렸다. 1992년 창업이래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자생력을 갖춘 강소기업 아시아종묘의 RD의 상징인경기도 이천시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 펼쳐진 제6회 대강회에는 YTN 조준희 사장, 나드리 최영태 회장을 비롯해 18개기업이 함께했다. 손석현 성진포머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종자산업에 관심이 많던차에 아시아종묘에서 대강회를 열게 된다고하여 기대를 많이하고 참석하게 됐다”면서 “강연회를 통해 채소산업과 종자산업, 그리고 농업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는 “세계시장에서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종자는 금보다 높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소 해면상뇌증’ 진단표준화박봉균 본부장 “각 시도 각축방역기관 ‘소해면상뇌증’ 검사숙련도 매우 중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정부 3.0 유능한 정부 전략”의 추진을 위해, 전국 시·도 가축 방역기관의 소 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BSE 진단 교육 및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BSE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보다 공신력 있는 국가방역기관, 진단표준화를 확립‧지속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번 BSE 숙련도 평가는 검역본부 신청사에 신축된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에서 실시하였다. BSE 숙련도 평가 결과, 각 시‧도 방역기관 담당자별 검사결과는 모두 동일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매년 이러한 훈련 및 평가를 바탕으로 검사능력을 표준화하여 2014년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인정받은 ‘BSE 위험무시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고 동 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BSE 예찰에 있어서 검역본부의 중요한 역할은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BSE 담당자들의 훈련 및 평가를 통해 동일한 BSE 검사결과에 대한 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21%에 불과위성곤 의원 국회 농해수위 국감장서, 벼 이외의 농작물가입률은 3년째 감소 농작물재해보험가입률이 저조하여 농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서귀포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작물재해보험가입률 자료에 따르면, 2016년 8월 현재 전체 농작물의 재해보험 가입률이 27.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작물별로 살펴보면 2016년 8월 현재 벼의 재해보험가입률은 34.6%이며, 벼를 재외한 다른 농작물의 가입률은 1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벼를 제외 타 농작물의 재해보험가입률은 2014년 14.6%에서 2015년 14.2%, 2016년 11.3%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작물재해보험제도는 농어업재해로 인하여 발생하는 농작물과 농어업용 시설물등의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여 농어업 경영의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2001년 도입되었으며, 현재 총 53개 농작물에 대하여 재해보험을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가입률 저조 등으로 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농약원료 수입의존도 85% … 지난해 5천억원 수입 국산보다 4배 비싼 수입산, 고스란히 농민 부담으로 이어져손 놓고 있는 정부, “농약원료 개발에 투자 안 해” 농약 원료 수입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고스란히 농가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데도, 정부는 농약원료 개발투자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천안을)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농약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농약 원료 물량은 총 16,862톤으로 금액은 5,070억 원(달러당 1,128원 기준)에 달했다. 수입 국가별로 보면 수량은 중국이, 금액은 일본이 3년 연속 1위다. 중국산은 지난해 전체 수입량의 28.42%인 4,793톤을 차지했고, 일본으로부터는 전체 수입액의 28.34%인 약 1,437억의 원제를 수입했다. 반면 국내산 소요량은 중국산 수입량 4,793톤에도 미치지 못하는 총 3,080톤 이었고, 이는 전체 국내 소요량의 15.4%에 불과해, 수입의존도가 84.6%에 달했다.농약 수입원료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국산원료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수입원료의 경우 1톤당 2011년 2,913만원에서 2015년에는
농식품부·aT, 韓‧中 국제인삼세미나 MOU 체결과 중의학 학술교류로 고려인삼 효능 알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오는 10월 14일(금) 중국의 상해중의학대학교와 함께 한중국제인삼세미나를 개최한다.상해중의약대학교는 해방 후 중국에 처음 설립된 중의약대학으로 1956년 설립되었으며 중국 4대 중의약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aT는 이번 상해중의약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향후 한중 인삼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전문가 간 학술교류를 강화하며 인삼과 홍삼의 과학적인 복용방식에 대한 인식도 함께 유도하기로 하였다. 이번 국제인삼세미나는 aT와 상해중의대가 MOU체결 후 공동 개최하는 첫 학술교류 행사로 주요 발제 내용으로는 상해중의대 쉬홍시 원장의 “국제인삼연구 현황”, 한국 KGC인삼공사 곽이성 박사의 “홍삼의 효능”, 그리고 중의대 뚜꽝리 교수의 “인삼의 응용법”까지 다양한 주제의 학술발표가 이루어진다. 학술 발표 후에는 홍삼음료, 삼계탕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요리를 체험하는 오찬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상해 중의대 교수, 현지지역 의사와 중의약전문가, 중의사, 언론사등 중
낙농육우협회 ‘세척수’ 환경문제 가장 큰 고민 낙농정책연구소, 무허가축사 ‘세척수’ 처리 등 환경문제가 낙농경영에 가장 큰 걸림돌 환경문제로 인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낙농가의 약 67.1%가 ‘그렇다’라고 답해, 환경문제로 인한 낙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가 발표한 ’2016 낙농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를 시작한 2014년 이후 환경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현안으로 무허가 축사(44.3%), 세척수처리(26.4%), 퇴비화시설(25.2%)순으로 나타나, 무허가축사와 세척수의 처리문제가 당면과제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무허가축사의 보유실태는 ‘보유하고 있다’가 71.3%, ‘보유하고 있지 않다’가 약 28.7%로 나타났다.무허가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 중 16.5%의 농가는 적법화로의 전환이 불가능하다고 답했으며, 건폐율초과, 국유지점거, 비가림시설, 학교정화구역, 산지전용, 가축사육제한구역 등이 적법화가 불가능한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현재의 처리시설로 방류수질기준 및 퇴(액
기후스마트농업 국제심포지움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후스마트농업의 기회와 과제’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10월 13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후스마트농업의 기회와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후스마트농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적응 및 완화뿐만 아니라 생산성 증대를 함께 추구하는 농업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식량 문제 악화가 예상되는 현재, 농업의 식량생산 측면을 함께 고려하는 기후스마트농업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으로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후스마트농업, 기회와 과제,’ ‘기후스마트농업 관련 정책 사례,’ ‘현장에서의 기후스마트농업 실천 사례,’ ‘실행가능한 기후스마트농업 프로그램에 대한 종합토론’ 4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스마트농업의 개념부터 실제 성공사례, 기후스마트농업 정책의 경제성을 함께 살펴보고, 기후스마트 농업 적용의 애로사항 및 극복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탈리아 농업경제연구위원회 마란돌라 박사는 환경과 기후를 주요한 주제로 다루는 EU의 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무경운농법을 이탈리아의 성공적인 기후스마트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