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마사회장, 화성 승마장서 재능기부 활동 펼쳐봉사활동은 ‘프렌즈’와 ‘플러스’, ‘패밀리’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 “국민과 함께하는 말산업 육성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마사회가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한다”이양호 회장의 이 같은 방침 아래, 한국마사회가 지난 19일 전국 각지에서 ‘렛츠런 엔젤스 데이(Angels Day)’를 가졌다. 이양호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했으며 ‘프렌즈’와 ‘플러스’ 2개 팀으로 나뉘어 말산업 현장 곳곳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렛츠런 엔젤스 데이’는 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 말산업 관계자들의 니즈(Needs)를 해결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취지며, 수혜자는 농가와 민간승마장, 말 특성화 고교 등이다. 봉사활동은 ‘프렌즈’와 ‘플러스’, ‘패밀리’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렌즈’의 경우 농가와 승마장을 대상으로 수의, 장제, 방역, 육성조련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하며, ‘플러스’는 인근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끝으로 ‘패밀리’는 재활승마를 활용한 신체․정신적 장애치유가 목적이다. 이양호 회장이 봉사활동한
2017년 가락시장 상반기 소방훈련ㆍ교육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최근 전국 대형시장의 연이은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 가락시장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소방서, 공사, 청과법인과 소방합동훈련을 지난 18일 했다.청과시장동 화재상황을 가상한 소방종합훈련을 함으로써 사고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초기대응으로 도매권역 유통 종사자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훈련 목적이 있다.한국청과(주)에서는 청과시장동 중도매인점포 내부에서 화재 발생을 가상하여 대피훈련을 했고, 대아청과(주)에서는 소화기를, 동화청과(주)에서는 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 진화 활동을 했다.김태환 공사 시설안전팀장은 “법인 등 유통인들과 합동으로 시행된 소방훈련으로 공사와 법인이 협조하여 가락시장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협력하는 좋은 활동이 되었고 교육과 훈련을 함께 시행하여 소방시설과 화재의 위험성을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면서 “이런 훈련과 교육의 지속적인 진행으로 선제적 대응과 방어가 필요한 때” 라고 말했다. kenews.co.kr
아시아종묘, 제24회 함안군 수박축제 참가함안이 수박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처음 개최 아시아종묘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제24회 경남 함안군 수박축제에 참가했다. 올해 축제는 2016년 12월 함안이 수박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수박산업특구 함안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열린 축제는 함안수박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함안군 관내 농협, 농업인단체, 국립시설원예연구소 등이 후원했다. 아시아종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김행열 대회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 농가들에게 품종에 대한 설명했다. 특히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엄용수 국회의원이 부스에 머물며 아시아종묘 수박품종에 관심을 보였다. 박상빈 김제연구소 소장, 김진엽 본부장과 최준경 지점장은 행사장을 돌며 수박과 관련한 유력인사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장은 다양한 함안의 농업,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200년 이상 재배 역사를 가진 함안수박과 연계하여 농가소득의 효자 품목으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6차 산업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kenews.co.kr
K-MILK, 스타벅스와 함께 ‘사랑의 우유보내기운동’ 캠페인 매주 월요일, 카페라떼 구입시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해 드려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1일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와 ‘국산우유 소비확대 및 사랑의 우유보내기운동 전개’를 위한 공동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본 캠페인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국산우유사용인증사업(K-MILK)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산우유사용인증 K-MILK마크는 가시성이 떨어지는 원산지 표시 제도를 보완 및 강화하여, K-MILK마크 확인만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국산우유를 활용한 유제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커피업계 최초로 K-MILK인증을 획득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4월 24일부터 6월 19일간 함께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산우유 소비촉진은 물론, 우유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를 응원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에게 우유를 전달해 건강증진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스타벅스는 매주 월요일 카페라떼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판매금액의 일
개도국의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업 발굴로 물, 식량 등 안정화 목표실제적인 사업 수요 발굴과 공감대 형성 통한 농산업 해외진출 교두보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APEC 기후센터(원장 정홍상)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 APEC 기후변화센터에서 ‘2017년도 개발도상국 수요맞춤형 기후변화 대응사업 발굴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용수관리’라는 주제로 11개 개발도상국의 농업·수자원 분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 국가는 기후변화로 인해 상습적인 가뭄, 홍수, 수질악화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이들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기후변화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워크숍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용수 관리, ODA 사업 절차, ICT 기반 물 관리 자동화 시스템 견학 등 실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이들 국가에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사업발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정보지도(Map) 모바일서비스 제공한다4월 21일부터 축산환경정보지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제공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016년 관리원에서만 제공하던 가축분뇨 관련 정보통계서비스인 축산환경정보지도(Map)를 4월 21일부터 모바일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그 동안 관리원 홈페지이에 GIS(지리정보시스템)기반으로 한 지역별 가축분뇨 관련 현황, 농작물 재배품목·면적 및 질소필요량 등 축산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왔으나, 누구나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한다.축산환경정보지도(Map)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주요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제도 및 현황은 홈페이지와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며, 항목은 축종별 사육호수, 사육두수, 가축분뇨 발생량, 분뇨처리 현황 등이다. 둘째, 액비계산기는 농경지에 액비를 적정하게 살포하거나 시비처방서 발급 후 액비살포량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질소량 및 필요액비량을 제공하며, 이 계산기를 이용하려면 사용하는 액비의 질소함유량을 알아야 산정 할 수 있다. 또한, 관리원에서 2016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배포한 양축농가가 지켜야 할 사항과 퇴비․액비 성분검사 시료채취 및 운송 방법을 모바일서
‘농협‧유통공사’ 농가소득 높이는데 더욱 박차!김병원 회장‧여인홍 사장 “농가소득 높이고 국민들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 찾도록하자”aT‧농협,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성 위해 뜻 모으기로 협약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4월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농협과 aT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로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마케팅 활성화와 수출농업 지원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농축산물 수급관리 효율성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 ▲직거래 등 신(新)유통 확산, 산지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유통개선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농축산식품 수출확대 ▲국산 식재료 사용촉진 및 농축산식품 판로확대 등 식품산업 육성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농가소득 및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aT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농산물의 유통
국립축산과학원, 세계유산본부와 제주조릿대 자원화 맞손제주조릿대 관리‧산업화 위해 기술협력 체결 농촌진흥청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와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했다. 한라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내 고유 생물의 생육을 억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한라산 1,400m 이상 고지대의 88%를 제주조릿대가 뒤덮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말 방목에 의한 제주조릿대 생장조절과 말 영양상태 분석, 가축 사료화를 위한 해발고도별 제주조릿대 영양소 분석, 가축별 제주조릿대 소화율 차이, 고산식물을 이용한 가축 사료화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학술정보 교류와 함께 가축 등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는 제주 재래가축(흑우, 재래흑돼지)과 말의 개량·보존·이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희귀 및 멸종위기 야생식물종 보전과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 보급, 한라산 산림생태계 안정화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축산기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현상설계 공모’20년 하반기 개관 목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잠재력, 미래성장 산업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을 ‘12년부터 추진해 왔고, 4월18일 조달청을 통해 농업체험관 현상설계를 공모한다. 지난해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하였으며, 건립 규모는 사업 부지(구 농촌진흥청 부지) 5만㎡에 건축 연면적 1만8천㎡(지하1층, 지상2층)이며, 총사업비는 약 9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금번 농업체험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최초의 농업체험관으로, 본관(역사관, 첨단농업관, 농식품 홍보관 등), 온실(스마트 첨단 온실 등), 옥외(놀이마당, 체험장, 축제공간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건립 지역은 수원시 화서역‧수원역 역세권지역이고 42번 국도와 접하고 있어 입지성과 교통 접근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수원 화성 및 행궁 등의 역사문화공간과 연계할 경우 도심 속에서 즐기는 통합적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번에 보고 체험하는 공간으로서
농가의 건축 관련 애로사항 해결 통한 축산업 생산기반 유지 총력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는 최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하여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제휴를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교육·홍보, 정책활동 및 지역단위 업무협약 지원 등을 추진하여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은 대부분 건축과 관련된 사항으로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높은 설계용역비 부담 등으로 인해 적법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양 기관의 업무제휴로 인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축협조합과 지역별 전담 건축사의 선정과 업무협력을 중앙단위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각종 무허가축사 적법화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축산업 최대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 추진으로 건축법 상 애로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역별로 맞춤형 적법화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산림청 개청 50주년... 50회의 ‘숲속 음악회’ 마련오는 10월 14일까지 전국 자연휴양림·수목원 등에서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숲에서 즐기는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50회의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지난 15일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국립·민간수목원, 산림치유원, 숲체원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거리공연 형태로 인디밴드, 오카리나 등의 음악 공연은 물론 마임,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그동안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갖고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등에서 다수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욱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지난 반세기 우리 산림의 양적 성장에 기여 했으며 이제는 산림문화를 진흥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민들이 숲속 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제공을 위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치유원 등 산림복지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산림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휴양, 레포츠, 치유, 교
영농인력 50만명 중개 목표, 영농작업반 36개소로 확대 및 주부영농봉사단 신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범농협의 전사적인 영농지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최근 ‘2017년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했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각 부서, 16개 지역본부, 158개 시·군지부 및 전 계열사 임직원과 자원봉사 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전국에서 9천여 명이 동시에 참여하여 농업인 영농지원 결의를 다지고 농업인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한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본죽리 일대에서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조병돈 이천시장, 임영길 이천시의회의장과 농협 임직원 이천시주부영농봉사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일손돕기가 펼쳐졌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농업인들은 바쁜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을 위해 지난 해 비료와 사료, 아리농약 가격을 17%, 6
한미FTA 발효 이후 미국의 유제품 수출지향 정책 ‘주목’해야 한미 FTA가 발효 된 지 6년이 경과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유제품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또한, 미국 트럼프 정부는 TPP 폐기에 이어 이미 발효 중인 FTA에 대해서도 새로운 양자협상을 추진할 것임을 공식화하고 있어, 그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정책연구소는 최근 “한미 FTA와 낙농의 과제”연구를 통해 미국의 낙농정책이 과거에 비해 수출에 역점을 둔 공격적인 정책으로 전환됨에 따라 국내낙농의 안정된 생산기반 유지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미국정부는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의 폐기와 함께 유제품수출에 있어서 타 경쟁국에 뒤지지 않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정책을 들고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리한 협상을 강요당한 한국은, 유제품에 관한 한 재협상을 요구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국제유제품시장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2000년 4%에서 2014년 현재 14%까지 늘어난 반면, 미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호주를 포함한 다른 모든 수출국의 수출비율은 낮아졌다. 미국의 수출비중이 높아진 것은, 타
농어촌 용수의 오염예방을 위한 ‘수질오염신고센터’ 설치 운영 공사와 지역 주민의 협업을 통해 수질관리 효율성 제고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수질오염신고센터’를 17일부터 운영한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녹조발생 증가, 저수지 상류의 생활하수 및 축산폐수 증가 등으로 인해 깨끗한 농어촌 용수를 공급하는 일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공사는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상시 감시를 강화하여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오염유발물질(시설, 행위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기 위해 수질오염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수질오염신고센터는 △오·폐수 무단방류, △가축 분뇨 야적 방치, △저수지 또는 유입하천 주변에서의 불법세차, △유류, 폐용제 등에 의한 수질오염 사고, △도로, 공단·공장부지, 공동 주거지역에서 강우 시 오염물질 유출, △기타 쓰레기 등 오염물질 불법 투기 등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와 같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오염시킬 수 있는 수질오염 행위에 대해 신고를 받는다. 수질오염행위를 발견한 지역 주민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저수지, 담수호, 용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과 관련된 수질오염행위를 신
aT, 봄배추 가격폭락 대비 정부비축 물량 수출용 공매겨울배추 2,087톤 해외 수출 추진 통해 수급조절 선제적 대응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봄배추 수급전망 결과, 겨울배추 저장물량이 전년에 비해 과다하고 봄배추의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4∼5월 공급과잉이 우려되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겨울배추 비축물량의 수출을 통해 추가 가격하락을 방지하기로 했다. 겨울배추 저장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7만2천 톤(3월 중순 기준)으로 나타났다. 봄배추 생산량은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여건 호조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23만2천 톤으로 전망된다.aT 김동열 수급이사는 “수급불안 우려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겨울배추 정부 비축물량 2,087톤을 수출을 통해 시장격리하고, 농업인들이 출하를 시작하는 봄배추의 적정가격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