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6개 축산 단체와 함께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를 개최한다. 축산단체는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11회째로, 축산 기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 등 축산 종사자간의 정보 교류의 장이며, 우리 축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올해의 주제는 ‘미래의 공유(Sharing Tomorrow)’로서 축산농가와 축산업계, 정부와 유관기관 및 단체등이 협업하여 ‘더 큰 하나’가 되어 지속가능한 축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금번 박람회에는 214개의 축산업체와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축산기업을 소개하고, 일반 국민들이 축산업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장을 운영한다. 전시장은 축산업체, 축산기관, 소비자체험, 행사지원 등 4개 존으로 구성하였다. 축산업체 존에서는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종축, 생명공학, 생산기술, 농장경영․컨설팅 등 축산 관련 업체 184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1일 광주송정역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과 리플렛을 천 여명의 귀성, 귀경객에게 나눠주며 농지연금을 홍보했다. 2011년 처음 출시된 농지연금은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으로,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으로 보유 농지가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가입은 13,176건으로 월 평균 지급액은 약 90만원이다. 가입건수는 연평균 14%씩 증가하며 농업인의 호응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고령농업인의 노후준비 여건에 비하면 가입률이 높지는 않다. 실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기준 산업별 사회보험 가입률은 전체 70%를 상회하는 반면 농림어업은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렇게 국민연금과 같은 노후준비가 거의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고령농업인이 농지연금에 선뜻 가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계속 경작과 농지상속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꼽혔다. 농지연금 가입 후에도 농지는 직접 경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 농지대물림에 대한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자녀들이 가입을 적극 권유하는 경우 가입결정이 훨씬 더 쉬워진다는 점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산불진화차량 공여식’ 기념행사를 가겼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우수한 산림기술을 미얀마에 전파한다. 이날 미얀마 정부로 전달되는 한국의 산불진화차량은 총 5대이다. 국내 산불진화장비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작년 처음 2대 전달하였으며 향후 10년간 매년 10대 씩 공여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온 윈(Ohn Winn) 미얀마 자연 자원환경보전부 장관,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 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산불진화차량 공여사업의 추진현황 공유, 전수식, 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육훈련센터(RETC)에서 한국의 산불진화차량 운행 교육을 받은 미얀마 현지직원이 운행을 선보였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육훈련센터(RETC)는 해당 기구의 대표사업으로 회원국의 산림분야 종사자의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공유를 목표로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한편, 산림청은 미얀마와 1999년부터 양자산림협력관계를 맺고 산림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돼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내 ‘구제역 백신접종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2일부터 시범운영 한다. 2011년 이후 구제역 백신 의무접종 정책을 실시하면서 각 기관별 역할에 따라 분산되었던 구제역 백신접종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KAHIS 내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구제역 백신구매 실적, 구제역 항체양성률, 항체양성률 미흡농가 점검 결과 등 백신접종 관련 정보를 양돈농가별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중앙과 지방 방역기관은 구제역 백신접종 정보 등을 직접 조회하여 미흡농가에 대해 신속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체계적인 방역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제역 항체검사 결과가 해당 농가에 자동으로 문자 전송되는 기능이 신설되어 12월부터 모든 양돈농가는 항체검사 결과를 어디서든 손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10월까지 ‘통합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12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중앙·지방 방역기관의 적극적인 이용 협조를
지난해 전국 임야 637만ha 중 사유림 419만ha의 소유자는 216만명이며,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전국산주현황’ 결과를 9월 11일 발표했다. 전국산주현황은 전국 임야에 대한 소유 현황과 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분석결과, 사유림 산주 수는 최근 3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 216만 명이며, 이들은 평균 1.9ha의 임야를 소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유림 산주의 85.6%가 3ha 미만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도별로는 전라남도 임야 소유자가 35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는 개인, 법인, 종중, 외국인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가운데 개인산주는 199만명으로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다. 사유림 개인산주는 전년(’17년) 대비 7천명 증가하였으며, 연령대는 50대(45만명, 22.9%), 60대(46만명, 23.0%)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개인산주가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비율은 전국적으로 44.0%(소재비율)로 나타났으며,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단체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NH스마트뱅킹을 통해 직접 투자성향분석을 실시하여 모바일로 가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 힘을 실어 주고자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과 함께 공익적 성격의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상호금융은 해당 상품의 초기 투자금액(300억원) 중 절반 가량인 150억원을 투자하며 대한민국 기업 지킴이로서 큰 힘을 보태었다. 박시경 kenews.co.kr
[속보]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7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 4,732두, 일관사육)에서 ASF 의심축이 신고돼, 내일아침 최종 판명이 된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예찰 과정에서 이상(모돈 1두 폐사)이 확인되어 해당 농장주가 9월 17일 14시40분경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였다. 경기도 가축방역관이 15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송 중이며, 검사결과는 9월 18일 아침에 판명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고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고,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인되는 경우 ASF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과 ASF 의심증상 여부를 관찰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였다. 박시경kenews.co.kr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자돈사료 매출이 8월 월간 3,000톤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트랜스 구간을 제외한 8주령까지의 자돈 3호까지의 매출로 달성한 이 기록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500톤/월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이러한 기록은 올해 3월 출시한 자돈 신제품 ‘윈맥스’ 자돈 시리즈의 선풍적 인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출시 5개월만에 무려 1,300톤/월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다산성 모돈의 취약한 자돈을 건강하게 육성하기 위한 개념으로 출시 된 윈맥스 자돈 시리즈는 정육형으로 바뀐 다산성 모돈에 맞춘 영양 설계와 이유 후에도 높은 섭취량을 유지할 수 있는 소화율이 높은 최고급 원료를 대폭 기용하는 등 과감한 영양적 투자를 하였으며, 최대의 면역 기관이자 영양의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는 장건강에 초점을 맞추어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성장은 물론 연변, 설사 문제까지 해결하였다는 현장의 평가다. 특히 이러한 선풍적인 인기에는 현장에서 실시한 비교사양으로 실제 성적이 눈으로 확인 된 것이 영향이 컸다.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는 일령이 아닌 체중을 기준으로 사료를 교체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2호에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김해이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근로자 농업기술학교 교육과정에 함께 동참하였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매주 일요일 약 20회에 걸쳐 농축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팜스코는 그 중 양돈분야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영조 영양학 박사를 중심으로 민준기 양돈팀장, 우병준 지역부장이 강사로 나와 돼지의 생리, 영양관리, 환경관리, 경영관리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양돈산업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토의를 통해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팜스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타국에서 현업에 잘 적응해 나가고, 양돈에 대해 보다 많은 이해를 하며, 추후 고국으로 돌아가 양돈사업을 할 경우 든든한 사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는 지난 5월 공고한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용역을 한경대학교 남인식 교수팀과 계약했고, 지난 8월 30일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7년 6월 전통시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후 발표한 정부 대책 중 소규모 도계장 설치 지원으로 2023년부터 산닭 유통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국내 소규모 도계장의 시설설비 요건, 토지이용 입지 요건 등을 조사하고 국내와 국외 사례 조사를 통해 소규모 도계장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소규모 도계장 설치 지원사업이 추진되면서 5년 간 매년 10개소씩 설치 및 지원하려 했으나 1개소에 그치는 등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해 소규모 도계장 설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서 국내 토종닭 도계산업의 현 상황 조사 및 진단, 국내 소규모 도계장 국내 운영사례 및 여건 분석, 해외 운영사례 조사 및 분석, 국내 현실에 적합한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방안 등으로 나눠 연구될 예정이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은 소규모 도계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최근 충남 홍성 오누이친환경마을협동조합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과제와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19년 도입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업인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과제를 진단하고, 향후 제도 정착을 위한 개선점을 모색했다. 임영아 KREI 부연구위원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목적 및 향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임 부연구위원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도입의 배경으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 제고,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프로그램 도입 포함, 농업환경지불 관련 준수 등을 꼽았다. 그리고 성공적인 프로그램 안착을 위한 주체별 역할과 단계별 도입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현황 및 개선점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각 지역 프로그램 참여 마을의 발표가 있었다. 김문한 보령 장현마을 이장은 애로사항으로 농업인의 고령화, 모니터링의 객관성 결여, 시설재배 및 축사 주위 토지주와의 문제를 꼽았다. 프로그램 운영 개선방안으로는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을 마을 모니터링 조장들의 판단에 의존하기에 한계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전후 국내로 입국하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객 휴대 수하물 검색을 강화하고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한다. 해외여행객의 휴대품 검색강화를 위하여 김포공항, 인천항에 검역탐지견을 기동 배치하고, 해외여행 후 입국하는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소독 등의 방역조치와 함께 축산물 소지 여부 확인 등 검색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0일 주요 공항만(11개소)에서 해외여행객의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금지를 위한 ‘일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아울러 KTX역, 버스터미널, 이주민방송(Mntv), 공항 리무진 버스 광고 등을 병행하여 해외여행 시 축산물을 휴대하여 반입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를 위하여 그 동안 추진해온 검역대책의 현장 실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국 주요 공항만에 대한 국경검역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국경검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하게 현장 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들어오는 해외 여행객의 휴대품 검색, 축산관계자 소독, 선박·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를 개최한다. 6개 생산자단체(한우, 한돈, 낙농육우, 양계, 오리, 축산기자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하여 토요일인 9월 28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실내 전시장과 야외 시연장에는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 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종축, 생명공학, 생산기술, 농장경영 컨설팅, 각종 간행물 등을 전시 시연하며,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체 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는 국내 ICT 스마트팜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특별관과 국내 축산 농가의 ICT 스마트팜으로의 변화를 위한 컨설팅 공간을 마련한다. 학술행사는 한국축산환경학회와 한국가금학회 심포지엄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7개국 200개 업체 600여 개 부스에서 품목별 기자재 66.3%, 사료 12.9%, 동물약품 6.7%, 경영/정보 3.4%, 종축 및 기타 10.7% 비율로 참가한다. 실내외 소비자 홍보 행사장에는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도심속 승마 체험장’과 계란자조금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연산오계문화제가 9월21일(토), 연산면 화악리 지산농원에서 열린다.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민속’을 주제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려온 연산오계문화제는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수혼제(獸魂祭)를 재현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수혼제는 사람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무하고 천도하기 위해 선조들이 지내온 우리 고유의 민속이다. 연산오계문화제의 주 행사인 ‘연산오유공위령제(連山烏酉公慰靈祭)는 수혼제의 형식과 내용을 복원한 대표적인 민속행사다. 연산오유공은 ‘천연기념물 265호 연산 화악리의 오계’를 의인화하여 높여 부르는 말이며, 문화재청은 지난 2015년 오유공위령제를 자연유산 민속행사로 선정한 바 있다. 수혼제는 동물실험을 하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서 일부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나 제대로 된 형식과 내용을 갖춘 수혼제는 오유공위령제가 거의 유일하다. 오유공위령제에 진설되는 음식은 닭이 즐겨 먹는 5곡, 5채, 5과로 차려지며 참례객들의 음복 음식도 채식으로 제공된다. 올해 수혼제도 연산오계뿐 아니라 별이 된 참례객들의 반려동물들을 함께 추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잃고 상심해 있는 사람이라면 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했다. 금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민간기업, 스타트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 총 150개 단체·업체가 참가하여 현장 면접 및 공채 상담을 진행했다. 관리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금년 채용(‘19년 2명, 9월 5일까지) 계획 정보 제공 및 관리원이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원은 채용 정보·상담뿐 아니라, 관리원 홍보 리플렛을 제공하여 관리원의 기관 현황 뿐 아니라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관리원에 대한 채용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기회로 축산환경관련 우수인재 확보를 통해 축산업의 새로운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일자리창출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관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