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조선시대 목축업에 대한 기록 '축산실록' ] ◇ '축산실록' 책소개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은 소와 말과 같은 가축을 어떤 식으로 사육했을까?” “당시 도축을 담당했던 백정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조선시대 목축에는 왕이 매우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소나 말을 도축 하면 벌을 받았다”는 물음에 답을 해주는 책이 출판된다. 고조선 이래 한반도에는 여러 나라들이 생겨났다 소멸되었고 그중 다양한 기록을 남겨 그 당시 상황을 가장 잘 알 수 있던 시대는 조선시대이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훈민정음, 일성록, 난중일기, 징비록, 동의보감 등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록유산 들이며 그 중에서도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왕조를 건립한 태조 때부터 25대 왕인 철종의 통치기에 이르는 470여 년간의 왕조 역사를 담고 있다. 실록은 역대 왕을 중심으로 정치, 군사, 사회제도, 법률, 경제, 산업, 교통, 통신, 종교 등 조선 왕조 역사와 문화 전반을 포괄하는 매일의 기록으로 후임 왕이 전 왕의 실록을 편찬을 명해 최종적으로 편찬되었다. 이 실록에는 정치와 사회 경제와 관련된 굵직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12월 8일(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한 제5회 KOREA 마스터즈 마라톤 최강전에 참가하여 ‘삼시세끼 계란먹기 실천 서명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시세끼 계란먹기 실천 서명 운동’은 국내 계란 산업의 불황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계란소비촉진운동이다. 행사 당일, 영하권의 날씨에도 약 1천 5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한 여성 마라토너는 “마라톤 같은 격한 운동을 한 뒤에는 영양 섭취가 중요한데, 운동 후 손실된 영양소들을 보충하기 위해 계란을 매일 챙겨 먹고 있다”며 계란 섭취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계란은 영양 면에서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계란 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운동 후 섭취하면 근육량을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있고, 노른자 속의 콜린 성분은 근육 조절 능력에 도움을 줘 수많은 마라토너들이 영양을 보충할 때 추천하는 식품이다”며 계란 섭취를 적극 권장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청포도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는 휴대용 도구를 개발했다. 샤인머스켓은 청포도 열매 특유의 미묘한 색 변화만으로 농가에서 직접 수확 시기를 판단하고 나무 자람새를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이에 관련 기술 개발을 원하는 현장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에 개발한 ‘씨 없는 청포도 생산용 복합 일람표(차트)’는 가로 17cm, 세로 7cm의 플라스틱 책갈피 형태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수확 시기와 나무 자람새, 꽃송이 길이 등 주요 내용을 눈으로 보고 알 수 있어 작업 효율도 높였다. 먼저, 수확 시기는 포도 껍질이 연한 연둣빛이 돌고(4~5단계), 당도는 18브릭스, 꽃이 모두 핀 후 105일 후가 알맞다. 나무 자람새는 눈으로 측정이 어려운 만큼 일람표의 짧은 가지치기 위치의 가지 굵기인 11~13mm인지 확인한다. 손이 많이 가는 꽃송이 다듬기는 꽃송이 길이를 무게에 맞춰 500g에는 3cm, 700g에는 4cm 정도로 조절한다. 식물호르몬(생장조절제) 2차 처리는 꽃 핀 후, 포도알 크기가 8~10mm일 때가 알맞다. 이번 복합 일람표는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먼저 보급하고 내년에 농가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10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청정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국내산 레몬을 첫 출하하였다. 이번에 첫 출하한 레몬은 물 맑고, 공기 깨끗한 청정 제주도에서 생산되었으며, 수입품 레몬과 비교했을 때 잔류 농약과 보존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감기 예방에 탁월하고,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피부 개선과 노화를 늦춰주며, 노폐물 배출 및 몸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여 해독작용을 한다. 특히 레몬은 껍질에 영양분이 풍부한 과실이기 때문에, 믹서기나 착즙기에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종이나 키친타월에 싸서 비닐이나 지퍼백에 담아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두면 수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이번에 첫 출하한 레몬을 100g에 1,200원에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수입 레몬에 비해 아직 국산 레몬은 소비자에게 익숙하지 않아, 다양한 장점을 적극 홍보하겠다.”면서, “고객분들이 많이 구매를 해주시면, 고객의 건강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삼수출협의회 12개 회원사로 구성된 인삼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5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함께 인삼과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젊은 층의 섭취량 증가로 관련 시장이 확대 추세에 있다. 특히 한국은 2017년 기준 베트남 인삼 수입액의 53%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으며, 올해 11월말 기준 베트남으로의 인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나 증가하며 제 5위 인삼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aT에서 파견한 인삼시장개척단은 베트남 하노이지역을 중심으로 하롱베이, 하이퐁 등 인근 지방도시에서 인삼 및 건강식품을 유통하고 있는 30여명의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그동안 베트남에 소개되지 않은 흑삼, 홍삼커피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인삼의 효능에 대한 검증된 자료도 현지어 번역본으로 제공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현지 수입상 도반파 씨는 “고급 선물용으로 사용되던 한국 인삼이 이제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일반 소비층에까지 그 인기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라고 현지 시장 동향에 대해 전했다. 신현
올해 노지감귤 3차 관측 조사결과 예상생산량은 492천 톤(475천 톤~509천 톤) 내외로 예측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한상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1월 26일 올해 산 노지감귤 생산량 3차 관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403개소 감귤원을 대상으로 수확량, 규격별 품질 등 조사한 결과 제주시 지역 140천 톤, 서귀포시 지역 352천 톤으로 올해산 노지감귤 예상량은 총 492천 톤(±3.5%)으로 예측했다. 올해 나무 당 평균 열매수는 873개로 최근 5개년 평균 775개에 비해 98개 많고, 전년보다 79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열매 한 개 무게는 76.1g으로 전·평년 보다 각각 9.2g, 5.1g 가벼운 것으로 조사되어 극소과 비율은 전·평년 보다 9.7%, 9.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과규격별 열매분포는 S 22.6%, 2S 18.8%, M 13.8%, L 10.0%, 2L 7.8% 순이며 비상품과는 극소과 및 극대과 비율은 27.0% 전·평년 보다 7.7%, 7.3% 증가했다. 30% 이상 흠이 있어 상품으로 출하해서는 안 될 중결점과율은 14.9%로 전·평년
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송이버섯의 향과 식감을 표고버섯에 담은 미식가를 위한 고품질 버섯 '송향버섯' 개발에 성공했다. 착한 영농기업 '평창사람들'(대표 박혜원)은 3년간 연구 결과 송이버섯의 향과 쫄깃한 식감에다 표고버섯의 영양을 골고루 담은 '송향버섯'(송향고) 개발에 성공,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ㅡ 이번에 개발한 '송향버섯'은 발효시킨 참나무와 특수 가공된 솔잎을 황금비율로 섞은 혼합배지에 특수재배한 프리미엄 표고버섯으로, 향긋한 송이버섯향과 단단하고 쫄깃한 표고버섯 식감이 어우러진 명품 버섯이다. '송향버섯'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청정고랭지역에서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맑은 지하수와 공기로만 재배해 송이향이 풍부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쫄깃한 식감과 탄력, 맛, 영양이 오랫동안 유지되는게 특징이다. '평창사람들'은 버섯종균이 소나무의 항균작용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생육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3년간 수백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장점을 합친 '송향고'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평창사람들'은 내년초까지 대량생산 설비를 구축해 호텔, 고급레스토랑, 프리미엄 식재료전문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은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상호금융 미래 공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상호금융의 미래를 디자인하라’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상호금융 본부 직원과 16개 지역본부, IT본부 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상호금융의 미래를 위한 대표이사와 직원 간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 본질에 대한 이해와 혁신적 대응방안 ▲디지털 금융 선진화를 통한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 ▲저금리 시대 치열한 금융 경쟁시장에서의 농협상호금융의 역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협동조합 금융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관계형 금융 강화 ▲협동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강조하면서 상호금융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직원들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당부하였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 등 적극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관에 대해 12월 5일(금)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 올해는 가축 병원성세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분야에 대하여 지난 4년 간(2015~2018년) 사업 실적이 가장 우수한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선정되었다.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사업은 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하여 국내 가축 및 반려동물 유래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병원성세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균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의 주요 세균성 질병 원인체 분리 실적과 다양한 가축 병원체 확보로 농장에서 질병 치료를 위한 유효한 항생제 선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사업의 실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을 통해,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달 28일 공사 내방객안내실에서 열린 ‘2019년도 기술봉사활동 수상식’에서 송파구 방이복지관(관장 김진숙)으로부터 공사의 ‘기술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표창장을 받았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기술 재능 기부를 통해 송파구 내 어려운 이웃과소통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경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공사의 봉사 단체이다. 올해에도 기술봉사단은 수전 교체, 필터 교체, 등기구 교체, 전기 스위치 교체, 도어락 교체, 방충망 등을 교체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송파구 방이복지관 김진숙 관장이 감사의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공사 시설안전팀 고재걸 차장, 최석현 차장, 김성호 차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공사 기술봉사단 단장인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작으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 카길애그리퓨리나 분당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 ‘2019년 기술자문위원회 정기 세미나’를 열고 축산, 사료업계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4명의 기술자문위원인 양돈, 축우, 양계, 수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최신 동향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이 날 △양돈분야의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안희권 교수, △축우분야의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경훈 교수 △양계분야의 중앙대학교 생명자원공학부 길동용 교수 △수의분야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 문진산 박사가 주제별로 발표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 김정훈 박사와 영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는 돈사 배출가스저감, 보호지방급여와 도체 성적 향상, 산란계 난각 품질, 낙농 빅데이터 활동을 주제로 농가 현장과 접목하는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도 이어졌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과 축산 기술 선진화를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1999년부터 10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 돼지 한돈 축제의 장이 광화문광장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나눔축산운동본부·농협은행·농협상호금융이 후원하는“나눌수록 행복! 먹을수록 건강!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 돼지 한돈!” 축제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된다. 12월 6일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전국 양돈농협 조합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등이 참석하여 한돈 우수성 동영상을 시청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서울푸드뱅크에 돼지고기(삼겹살) 1,000kg을 전달한다. 또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레터링 퍼포먼스, 돼지고기 요리 시식회 등을 가진다. 축제 기간 중에는 최고 품질의 양돈농협 돼지고기 브랜드육과 농협 목우촌 육가공품 25종 등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유명 인기 요리연구가인 정호영 쉐프가 출연하여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돼지 한 마리를 발골하여 부위별로 가공하는 돼지 발골쇼를 시연하고 즉석에서 나누어준다. 또한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를 전시하고, 돈육 강정 런치 박스를 이틀간 총 3,000개를 배부하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월 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전국 산림관계관, 임업기능인, 산림특성화고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전국 기능인영림단 1,115개단을 대표하여 9팀 47명이 참가해 스마트 집재기, HAM300, 타워야더 등 임업기계장비를 사용하여 운반·설치 및 집재기술의 실력을 겨룬다.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가선집재방식으로 목재를 수확하면 우수한 집재능력(1일 20㎥이상으로 5톤 차량 4대분)으로 인력 대비 8배 높은 생산효율성을 거둘 뿐 아니라 임업기능인이 보다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 경진대회는 대학교수·전문교관·연구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로 장비 설치와 집재작업, 작업안전, 협동심 등을 평가하며 선정된 우수 세 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산림청장상 2점을 수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계톱, 숲가꾸기 장비 등 임업용 안전장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이원희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본격적인 목재생산 시기가 오면서 임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제적 효과성, 산지훼손 최소화 등을 위해 임업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우리나라 산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에서 지난 12월 3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ASF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ASF 성금을 전달하면서 “ASF로 한돈농가 뿐만 아니라 도축업계를 비롯한 전 한돈산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산업이 하나가 되어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축산물처리협회도 ASF 조기종식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ASF 위기 속에 전 산업계가 힘을 합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가축에서 식품으로 전환되는 첫 번째 관문인 도축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전국 도축장 73개가 모두 회원사로 가입되어 소비자에게 가장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돈협회는 업계 전반에 걸쳐 서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함께 만들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결핍 수준인 노인은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충분 수준인 노인에 비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 D는 우리 국민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비타민으로, 흔히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합성되고, 계란 등 일부 식품을 통해서만 공급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양윤정 교수팀이 2009∼2010년 경기 양평 코호트(cohort) 연구에 참여한 60세 이상 고령자 393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인지 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 노인의 혈청 비타민 D 농도와 인지기능과의 상관성)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통 발간하는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양 교수팀은 미국 국립의학연구소(IOM)의 판정 기준에 따라 고령자의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12 ng/㎖ 미만이면 결핍, 12~19.9 ng/㎖이면 부족, 20 ng/㎖ 이상이면 충분으로 분류했다. 이 연구에서 남성의 혈중 비타민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