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월 22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농업·농촌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0’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3회가 되는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계 최대 행사로, 매년 전국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고 품목별 수급 전망을 통해 농업인과 정책담당자의 의사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김홍상 KREI 원장이 개회사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격려사를,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박진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축사를 한다. 대회 1부에서는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글로벌 경제 변화와 한국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며, 국승용 KREI 농업관측본부장이 ‘2020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농업·농촌의 포용과 혁신을 위한 농정의 핵심 이정표’라는 대주제 아래 ‘농정 전환’, ‘포용 농촌’, ‘농업 혁신’, ‘수급 관리’ 등 주요 농정 이슈를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알뜰한 설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2020년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하였다. 지난 1월 7일(화) 하루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이 서울시 전통시장 50곳(자치구별 2곳), 대형마트 25곳(자치구별 1곳)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설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하였다. 공사는 2017년부터 점차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문 및 서울시민 대상 설문을 시행(설문 결과 67%가 간소화 의향 있다고 응답)하여 일부 품목의 조사 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 조사하고 있다. 간소화 추세를 반영하여 설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87,718원으로 전년 대비 5.4% 상승하였고,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0,559원으로 전년 대비 1.6% 하락하여 올해에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5% 가량 저렴하였다. 전통시장의 경우 무, 알배기배추, 대파 등 채소류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오징어, 두부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조합장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는 지난 1월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와 양돈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에게 ASF 성금 6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상용 조합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이번 성금은 ASF 파동 속에서 전국의 양돈농협 조합원들이 한돈협회와 함께 한돈산업 재건에 동참하자는 뜻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의미있는 기금”이라며, “이번 사태가 슬기롭게 마무리 되고 피해농가들이 조속한 재입식이 되어 한돈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한 이 조합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돈소비 회복 및 가격안정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더 좋은 품질, 더 안전한 한돈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돈농가와 양돈농협이 힘을 합쳐나가자”고 덧붙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한돈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돈산업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는 양돈농협 조합원들의 대승적 차원 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돈인들의 단합과 한돈산업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협회와 양돈조합들이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엔 제1차 전국양돈조합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0년 1월 9일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명칭변경 뿐만 아니라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출연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근거도 마련되었다. 이춘석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법인세도 5년간 감면되어 기업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법안은 ‘20년 1월 1일 이후 과세표준 신고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에 투자한 입주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사업장에서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 개시일부터 법인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를 감면받는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관리와 기업지원을 위하여 2011년 설립된 진흥원은 2016년 6대기업지원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경기 과천에서 전북 익산으로 기관이전을 완료하였고, 기획재정부로부터 신규 공공기관으로 지정(‘19. 2.)된 이후, 국정감사, 경영평가, 경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19 낙농경영실태조사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낙농가의 정확한 경영실태파악을 통해, 정책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9 낙농경영실태조사는 2019년 7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에 걸쳐, 농협경제지주와 낙농조합의 협조를 통해, 전체 낙농가의 약 10%에 해당하는 700호의 표본농가를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표본 중 기재내용이 부실한 표본을 제외한 575호의 조사결과를 분석하였다. 2019년 현재 경영주의 연령분포는 40대(12.6%), 50대(30.4%), 60대(40.7%), 70대 이상(6.0%) 등으로, 50대와 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60~70대 이상 경영주는 2015년 34.2%에서 2019년 46.7%로, 경영주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2019년 현재 평균경영연수는, 11~20년(15.5%), 21~30년(31.3%), 31~40년(32.9%), 41년 이상(3.4%) 등으로, 30년 초과 경영연수 비율이 3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후계자의 유무는, 후계자가 있다(32.9%), 아직은 없으나,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나병만)은 양재점, 창동점, 전주점 등 22개 전 점포에서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선물세트 카드할인,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에 선물세트 구매 시 8대 행사카드(NH농협, BC, KB국민, 우리, 삼성, 시티, 광주은행, 전북은행)로 결제하면 최대 37%까지 할인하며, 30만원 이상 구매 시 승인 금액별로 5%(최대 100만원)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농협유통은 고객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한우 등 고급 선물세트와, 명품 선물세트를 준비하였으며, GAP 우수농산물, 친환경 저탄소 농산물 등 명인이 키운 사과와 배 선물세트를 엄선하였다. 한라봉·천혜향 등 만감류 선물세트와 감귤 등 다양한 선물세트도 준비하였으며, 맛은 물론 정성을 선물세트에 가득 담았다. 또한, 우리 농업인이 생산하고 제조한 우수상품인 농업인 생산기업 선물세트를 엄선하여 33가지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2020 럭키마우스 즉석 스크래치 사은행사’를 진행하는데, 당첨상품은 한우세트, 과일, 가전제품 등 이며, 선착순으로
농협(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 확대 및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오는 1월 23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수급대책 품목을 선정하여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가격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 공급 확대) 농협은 대책기간 중 채소, 과일, 축산물 등 수급대책품목의 공급물량을 확대하여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무, 배추, 사과, 배 등 주요 채소 및 과일에 대해서는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하여 출하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2배까지 확대하고, 중·소과로 구성된 알뜰과일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40% 늘려 10만 세트를 공급한다. 또한,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축산물공판장 등 출하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1.7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2,200여개 판매장에서는 설 명절 농·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 농협은 농·축산물, 가공·생활용품, 6차산업·마을기업·농업인생산기업 제품 등 1,300여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전국 100여개소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소비자에게 설 성수품 구입
농우바이오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영양군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다. 농우바이오는 영양군 6개 읍면 관내 지역농협에서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농업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농우바이오에서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영양농협과 남영양농협에서 지원받아 대한민국 대표 고추 지역인 영양군에서 실시됐다. 행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고 한복 의상도 사이즈별로 대여할 수 있었다. 또한, 촬영과 동시에 디자인팀이 운영하는 사진 보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되어 현장에서 직접 전달 받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젊은 친구들이 추운데 우리를 위해 고생해줘서 고맙고 의미 있는 사진을 남겨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농업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감귤 수급 안정을 위해 가락시장 내 3개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중앙청과(주), 서울청과(주), 동화청과(주)) 및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최근, 감귤 15톤(5kg 3,000박스)을 제주도 산지에서 구매하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기부했다. 이후 센터는 기부 받은 감귤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사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은 작년에도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 농산물(배추, 양파, 대파) 76톤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 기부하였으며,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활용한 배추․양배추 소비 촉진 홍보 및 직원 대상 양파 구매 등 다양한 소비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 바 있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감귤 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감귤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이러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하여 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한우 선물세트를 온라인에서 사전 판매한다. 이번 사전 판매는 소비자들에게 명절 인기 품목인 우리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해 소비자들의 감사에 보답하고, 한우 소비 촉진 및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사전 판매는 1월 2일(목)부터 오는 13일(월)까지 단 12일간 1,000세트 한정하여 진행하며 선물 세트는 ▲한우 실속 세트 1호(5만 원, 1+등급 기준 불고기 1kg 및 국거리 500g) ▲한우 실속 세트 2호(10만 원, 1+등급 기준 등심 1kg 및 불고기 500g) ▲한우 실속 세트 3호(16만 원, 1+등급 기준 등심 1.5kg 및 채끝 500g) 세 가지 구성으로, 포장비와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선물 세트는 1월 14일(화)부터 1월 16일(목)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하며, 주문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가능하다. 선물세트 외에도 ▲한우 사골(5kg, 3만 5천 원) ▲우족(2개, 4만 원) ▲꼬리 반골(5kg, 4만 원) ▲잡뼈(5kg, 2만 5천 원) 도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농협상호금융 소성모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경자년 새해 첫날인 1일 신년 산행으로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올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특별회계 수익률 제고,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2020년은 농협상호금융이 초일류 협동조합 금융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고 말하며, “이를 위해 상호금융의 시장 한계 극복을 통한 농축협의 경영안정과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 고 강조했다. 박시경 kenews.co.kr
[신/년/사...김병욱 국회의원]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김병욱입니다. 2020년 '하얀 쥐의 해'인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인 '하얀 쥐의 해'를 맞아 모든 분들에게 풍요와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지치지 않고, 쉼 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저를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분 덕입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은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며, 21대 국회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지난 4년간 초선의원으로서 지역구와 국회를 오가며 정치를 통해 사회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의정활동 4년 동안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외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고, 모든 정책의 출발점에서 시작한 토론회가 4년 동안 100번을 넘겼습니다. 2020년 새해에는 국회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씻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거듭나야 합니다. 국회가 ‘일하는 국회, 갈등 없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더욱
[신/년/사...조충훈 (사)한국사료협회장] 전국의 축산인, 그리고 축산물 소비자 여러분! 2020년 새해의 붉은 태양이 밝고 충만하게 떠올랐습니다. 금년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이웃 누리에 따뜻함과 가슴 벅참이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이제는 식상한 표현이 될 정도로 우리나라와 세계는 경제, 문화, 정치적으로 이제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금년 전 세계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 불확실성의 뇌관으로 꼽히던 미·중 무역분쟁이 작년 크리스마스 직전 극적인 타결을 이루어 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축산업과 사료산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불안에 따른 경기부진은 결국 국민의 축산물 소비를 감소시킬 것이기 때문에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은 우리 산업의 진흥과 관련 종사자의 생존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우리 사료산업의 입장에서 금년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축산업의 현실과 더불어 새로운 시험대에 놓일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2019년 9월 17일 최초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우리나라 한돈업과 양돈사료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사건이었습니다. 다행히
[신/년/사...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부지런함과 풍요, 기회 등을 상징하는 ‘쥐’의 해입니다. 농어업과 식품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풍요와 희망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은 녹록지 않습니다. 농어가 소득은 정체되고 고령화, 인구감소로 우리 농어촌의 활력은 저하되고 있습니다. WTO 개도국 지위변경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의 가속화, 무역분쟁 등 대외환경 역시 어려운 여건입니다. 최근 대통령께서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농정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향한 ‘농정 틀 전환’을 제시하셨습니다.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구현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농산물 수급관리의 고도화 ▲스마트 농어업 ▲푸드플랜을 통한 안전먹거리 공급 등 올해부터 우리 농정의 큰 틀이 새롭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틀’을 뜻하는 한자어 기(機)는 위기(危機)와 기회(機會)에 함께 쓰입니다. 농어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농정 틀 전환에 맞추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올해 새로운 사업과제 발굴과 실행에 진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
로컬푸드가 나아갈 방향으로 사회적경제조직 등과 연계하고 직매장 외의 다양한 가치를 부여해 활성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12월 27일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남 나주의 호남권 친환경 농산물물류센터에서 개최한 제4차 KREI 생생현장토론회에서 나왔다. 국승용 KREI 농업관측본부장은 ‘로컬푸드 정책방향과 나주 로컬푸드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국 본부장은 “직매장 중심의 로컬푸드만 생각하지 말고, 공동체 부엌, 커뮤티티 공간 활용 등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부여하여 범위를 넓혀가는 방향으로 로컬푸드가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의 직거래 중심의 로컬푸드에서 최근에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쪽으로 로컬푸드가 나아가고 있어, 사회적경제 및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과 연계해 확산시켜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형석 나주시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장이 ‘나주로컬푸드 추진현황’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며,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의 개장부터 추진경과, 향후 방향 등을 소개했다. 추진경과로는 2014년 ‘나주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나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