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단장 장여구)와 12일 농어촌자원개발원 대회의실에서 농촌재능나눔 의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18년부터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해 온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의 상호 협력이 보다 강화됨은 물론, 농촌과 상생하는 재능나눔의 취지가 더욱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약침학회, 유디치과협회와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체결로 한양방 의료분야를 모두 갖춘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양기관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양방 의료분야 재능나눔 활동이 적재적소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재능나눔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해 사회적 참여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노숙자,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소를 23년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외 개발도상국 빈민층 의료봉사 활동을 하는 등, 故 장기려박사의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단체로, 앞으로 농촌 지역에서의 활동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는 2011년부터 개인이나 단체가 가진 전문성을 농촌에 기부하는 농촌재능나눔 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12일 전남 고흥 한우농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맞춤형 종합상담은 경영, 가축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질병, 사료작물, 가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해 개별상담 또는 현장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4개 축종(가축 종류)에 대해 9월까지 축산농가와 영농후계자 845명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30회에 걸쳐 추진된다. 이 중 일반 축산농가 21개 지역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흑염소 농가들의 교육, 상담 요청에 따라 흑염소 축종을 추가해 전북 남원과 전남 화순축협 2개 지역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핵심관리 농가를 15곳으로 확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상담 일정이 지연되었지만 차질 없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만약 코로나19로 농업인 집합상담 추진이 힘들 경우 농가 현장 방문상담만 실시하는 등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우리 농산물 구매&활용 레시피’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4주간 실시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자신만의 참신한 요리 레시피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최대 4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실제 농산물 소비촉진과 활용방안 공유를 위해 국내산 신선농산물의 구매과정부터 조리과정까지 모두 영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제출된 UCC 영상은 aT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조회수,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본상 8명, 참가상 20명 등 총 28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 서류 등은 aT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과일처럼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더단 초당옥수수’를 한달 이상 앞당겨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당옥수수의 일반 출하 시기는 6월에서 7월로, 퍼밀을 운영하고 있는 ㈜식탁이있는삶이 무려 1개월이나 앞당긴 것이다. 식삶이 영양군의 20여 농가와 농업회사 법인을 공동 출자해 설립하고, 현대적 수확시설에 투자함으로써 재배 시기를 5월 초로 앞당길 수 있었다. 퍼밀의 ‘더단 초당옥수수’는 껍질만 벗겨 생으로 먹으면 16브릭스 이상의 단맛을 내 과일처럼 즐길 수 있다.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약 2~3배 높아 옥수수중에서도 가장 단 품종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로리는 일반 찰옥수수의 절반에 불과하다. 수분이 많아 찌거나 구웠을 때도 풍미를 자랑한다. 식삶은 5월 출시된 ‘더단 초당옥수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당 9cm 이상인 미니 사이즈 초당옥수수를 12% 할인해 10개에 1만5900원, 20개 구성은 27% 할인가 2만5900원에 판매한다. 개당 14cm 이상인 프리미엄 사이즈 상품의 경우 10개 1만9900원, 20개 3만5900원이다. ㈜식탁이있는삶의 김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19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9년말 기준으로 전국(17개 시․도, 226개 시․군․구)의 반려동물 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2019년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79만 7,081마리로 전년대비 443.6% 증가하였으며, 2019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의 총 숫자는 209만 2,163마리로 조사되었다. 반려동물등록제는 2008년 시범 도입 이후 2014년 전국으로 시행되었으며 신규 등록 마리수*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번호는 무선식별장치(내장형, 외장형), 등록인식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는데, 반려견 소유자의 44.3%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는 대행기관은 총 4,16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동물병원이 80.8%, 동물판매업소가 15.3%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은 전년대비 19% 증가하였고 특히, 동물판매업소의 동물등록 대행기관 지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센터의 유실·유기동물 구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했던 산림복지시설 운영을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에서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고, 공공시설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함에 따라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한 산림복지 시설 고객대응 및 시설관리방안을 수립, 산림복지시설을 개방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산림복지시설별 1일 수용인원의 최대 70%까지만 예약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며, 숙박시설은 최대 10명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숲해설 및 산림치유프로그램은 20인 이내로 제한·운영할 계획이다. 단체고객은 반드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단체버스 이용고객은 버스 내에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발열·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 후 산림복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산림복지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이창재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국민들이 산림복지 시설을 통해 건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8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가리산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림피해지 조사 및 산림사업 관리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산사태 등 산림피해지 조사 기법과 표준공정 마련, 나무를 심고 가꾸고 베기까지의 산림사업 일련의 과정 등 효율적인 드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산림 관련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연구 수행사, 담당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보고회에서 토론 및 현장 시연 등 적극적인 소통을 직접 주재하였다. 산림청은 광범위하고 접근이 어려운 산림 현장 내 피해조사와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관리 시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관련 표준공정과 업무 지침서를 보급하여 현장 중심의 스마트산림 정책이 실현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이현주 단장은 “신기술을 활용하여 산림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마트산림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9개소)을 대상으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정밀진단능력 검증을 위해 ‘상반기 구제역 실험실 정도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구제역 정도관리 검사는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 및 운용지침’에 따라 검역본부 주관으로 정밀진단기관이 일정한 수준의 구제역 검사 숙련도를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이번 진단능력 평가는 구제역 발생 시나리오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진단 및 혈청예찰 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평가에서 ‘적합’으로 판정되었다. 평가대상기관은 구제역 의심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에 대해 정확한 항원·항체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다양한 효능 강도의 구제역 항원 및 양·음성 항체 시료를 표준화된 진단법으로 검사한 후 시나리오별 구제역 발생상황 및 개체별 감염 여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하는 능력 평가에서 모두 ‘적합’한 성적을 내었다. 검역본부에서는 이러한 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현장 정밀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표준화된 진단을 통해 질병발생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재명 구제역진단과장은 “이번 구제역 정도관리 결과는 구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급증으로 임시 휴무와 이동 제한을 시행 중인 러시아에서 ‘한국식품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요’, ‘내 건강을 지키는 K-음료’ 등 집콕족을 대상으로 한 K-FOOD 온라인 홍보가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감염증 확산세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 단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 내 한국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여 SNS 홍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6주에 걸쳐 ‘간편조리 HMR 비축식품 및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을 주제로 릴레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총 10회차로 제작한 이번 영상물은 primenews 등 극동러시아지역의 유명 SNS채널을 통하여 약 백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노출된다. 특히, ‘한 달 동안 마트를 가지 못한다면?’, ‘삼시 세끼 K-Food 즐기기’ 등 장기간 집콕생활에 힘들고 지친 현지 소비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끌 만한 주제를 선정하여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현재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나 홈쿠킹 후기공유 등에 적극 참여한 80여명의 소비자들에게는 푸짐한 ‘K-FOOD 럭키박스’도 증정
(사)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에서는 지난 5월 7일 강원도농촌지도자 임원 및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 두촌면 율무포장에서 강원도형 밭 농업기계 촉진 표준화 실증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논 농업 기계화율이 98%이상인데 비해 밭 농업 기계화율은 60%에 그치고 있다. 특히 2018년 기준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파종·정식기 9.5%, 수확기 26.8%로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을 이끌어가고 있는 (사)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에서는 홍천군을 시작으로 7개 시군 8명의 회원들 대상으로(율무, 콩, 옥수수, 들깨, 배추 등) 전국 최초로 강원도 형 밭 농업기계화 촉진 표준화 실증시험 사업을 추진한다. 곽달규 (사)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장은 강원도형 밭 농업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강원도농업기술원을 비롯한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산업체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강원도 지형과 농법에 맞는 농업기계를 개발, 보급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8년 한-UAE 정상회담간 논의된 농업기술협력사업의 하나로 UAE 사막지역(샤르자)에서 시험재배(1,890m2)한 벼의 수확을 1주 앞두고, 예측 수량과 이번 사업이 가지는 의미 등을 발표했다. UAE 벼는 지난해 11월 25일 파종하여 5월 5일경 수확할 예정으로, 4월 24일 조사한 수량은 중점구역 기준으로 10a(300평)당 763kg 수준이다. 이는 동일한 품종을 국내에서 재배했을 때보다 40% 정도 증가한 수준으로, 벼 재배에 적합한 현지의 풍부한 일사량, 생육단계에 적합한 양분투입과 물관리 등이 주요한 증수요인으로 분석됐다. 이번 결과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건조지역용 벼 ’아세미‘ 품종의 재배 가능성 확인, 사막 환경에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을 실증하고 체계화한 점, 벼 재배 가능지역을 건조지역에서 사막지대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UAE의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접근이 제한된 상황에서 기상, 물 관리, 생육 상황 등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러나 쌀 생산액(약 565만 원/ha, 국제 태국산 장립종 기준)이 바닷물을 제염처리하여 사용한 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산 햇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추가 수급 안정대책을 시행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면적 실측 조사(’20.2월)에 따라 평년대비 증가 예상면적(500ha내외)에 대한 선제적 수급 안정대책을 시행한 바 있으며, 3∼4월간의 작황 실측 결과 및 산지 거래동향과 통계청 마늘 재배면적(4.20. 발표) 등을 고려하여 평년대비 예상 초과물량에 대한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책을 시행한다. KREI 농업관측센터 생육상황 실측자료, 현장조사 결과 등에 기초하여 현재까지 예상 가능한 마늘 생산량은 평년대비 17% 증가한 36 만톤(평년비 17%↑)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3% 증가하였고, 작황도 생산단수가 매우 좋았던 전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수급조절이 필요한 최대 물량은 5만 2천톤 내외로 예상되며, 3월 선제적 면적조절 물량 7천톤을 제외하면 수급조절 필요 물량은 4만 5천톤 수준으로 예측된다. 다만, 2020년산 마늘의 최종 예상 단수는 5∼6월 동안 마늘 구(球)의 직경, 무게 등 생장 상황을 실측(총 6회)하여 6월말에 산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산지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HACCP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맞춤식 다양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식품 및 축산물 업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이 서비스하고 있는 기술지원 사업은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업체(의무·자율적용 등)와 이미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는 업체를 막론하고 HACCP에 관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청만 하면 누구나 도면 상담부터 현장 점검까지 모두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술지원을 신청하며, 먼저 업체의 HACCP 진행 수준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다만, 올해는 식품 의무 4단계에 해당하는 업체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자율적용 업체는 전문기술상담 위주로 진행되고, 현장기술지도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HACCP인증원의 기술지원 사업은 총 4가지로 현장기술지도, 전문기술상담, 워킹그룹,현장견학 등이 있다. 먼저 현장기술지도는 도움이 필요로하는 업체를 직접 찾아가 여건, 상황 등 현장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서류부터 현장까지 HACCP에 필요한 모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참여하는 음식료품·목재업종 중소·중견업체를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서안주정(주) 등 9개 업체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설비‧시스템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2월 17일부터 공모를 실시한 결과 11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된 평가위원회 선정심의를 통하여 지원대상 업체를 확정하였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9개 업체에 온실가스 감축설비 및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구축 비용의 50% 이내, 업체당 최대 1억5천만 원(목표관리제)에서 3억 원(배출권거래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감축 설비 지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3년간(‘21~23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9개 업체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을 통하여 연간 약 4,558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69만 그루(460ha)가 연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함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4월 27일(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속적인 식품안전분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하여 온라인 직무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식품마이스터고(충남 부여) 및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충북 진천) 재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HACCP인증원이 주관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 소속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절기를 대비한 식중독예방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6월 경 공통소양교육 과정까지 확대하는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스터고 담당자는 “이번에 제공된 식중독예방 온라인 교육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 처음 접해 본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콘텐츠라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정부는 물론 전 국민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HACCP인증원도 공공기관으로서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현장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5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