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축수산물 판매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등 20개 매장에서 제철 수산물과 추석 주요 성수품 등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파격가로 구매할 수 있는 국산 수산물은 제주 은갈치, 초코 오징어, 조미김, 볶음용 멸치, 국물용 멸치 등 주요 성수품으로 최대 57%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제주 은갈치와 볶음용 멸치는 해양수산부 소비 쿠폰(최대 1만 원)과 행사카드(농협, KB, 현대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주요 파격 행사 상품 가격은 제주 은갈치(3미/1팩/9.16일~23일)는 9,900원 소비 쿠폰 적용 시 7,920원 행사카드 결제 시 1,000원 추가 할인되어 최종 6,920원, 볶음용 멸치(300g/9.16일~30일)는 7,980원 쿠폰 적용가격 6,380원이며 행사카드 결제 시 5,380원, 초코 오징어(4미/1팩/9.24일~27일)는 8,800원 소비 쿠폰 적용 시 7,040원, 조미김(16봉+16봉/9.16일~30일)은 5,98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하나로마트 각 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유통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제철을 맞은 우리 배 ‘신화’ 품종이 10일부터 약 500톤가량 농협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다며 한가위 선물용으로 추천했다. ‘신화’는 배 시장에서 신화 같은 존재가 되길 바라는 의미와 ‘신고’와 ‘화산’의 교배 조합으로 만들어 각 품종의 앞글자를 따서 이름 붙였다. 신화는 국내 배 유통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품종 ‘신고’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2009년 개발한 추석용 배 품종이다. 겉모습과 색은 신고와 비슷하지만 크기 630g, 당도 13브릭스(°Bx)로 신고보다 크고 더 달다. 실제 소비자 평가에서 신고보다 모양과 당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배 크기에 상관없이 맛이 균일한 장점이 있다. 또한 실온에서 30일 정도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저장력이 우수하며 냉장 보관하면 배 고유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화배는 경기도와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9개 시군, 약 88.2헥타르에서 재배 중이다. ‘신고’보다 익는 시기가 15일 이상 빨라 추석 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국산 품종 중 보급 속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 재배단지인 경기도 안성에서는 2018년 신화를 처음 출하한 뒤 우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가을철 방역 대책을 수립, ASF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살처분·수매 농장 재입식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육돼지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작년 10월 이후로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야생멧돼지에는 경기·강원 북부지역에서 지속발생하는 등 엄중한 방역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4~6월 감소하던 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이 7월부터 증가하고 있고 8월에는 인제·춘천에서도 양성개체가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봄철 출산기 이후 멧돼지 개체수가 증가하였고 옥수수 등 농작물을 찾아 농경지에 출몰하는 경우가 빈번해져 발생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가을철 어린 개체들이 독립하여 먹이활동을 시작할 경우 행동반경이 넓어져 발생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중수본은 포획·폐사체 수색 등 야생멧돼지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소독과 농가 방역수칙 준수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울타리 취약구간을 보강하고 양성개체의 남하 저지를 위한 울타리를 추가 설치한다. 교차로, 마을지역 등 취약구간을 일제히 보강하고 출입량이 많은 구간에는 자동닫힘 출입문 설치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온라인 특별 판매관을 오픈한다.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하나로유통은 ‘온라인 특별 판매관’을 오픈하여 추석명절에 맞춰 우리 농업인과 마을기업 등 국내 우수한 농가의 생산 제품 및 농산물을 판매하는 특판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소비자는 제철 농산물인 과일, 채소, 양곡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농업박람회를 농협몰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벼 쓰러짐‧수발아 및 흑‧백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벼 매입을 위해 잠정규격을 신설하고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을 10월 19일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 상황과 지역별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지자체를 통해 조사하고 있으며 벼를 찧었을 때 현미가 되는 비율, 태풍 등에 의해 손상된 낟알의 비율 등을 조사한 후 피해 정도에 따라 별도의 피해 벼 매입을 위한 잠정규격을 신설할 계획이다. 피해 벼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피해 벼의 제현율, 피해립 등 비율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중간정산금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벼는 포대벼 단위로 매입을 시행하며 공공비축용 벼와는 달리 매입품종을 제한하지 않으나 유색 벼와 가공용 벼는 매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이번 태풍 피해 벼 매입을 통해 예상치 않게 수확기에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저가 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국내산 우유소비촉진과 우유의 올바른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우유요리 만들기와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영상강의 자료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제공하였다. 매년 우유요리법과 우유영양학 등을 교육을 통해 여성낙농인 모두가 우유소비홍보 요원으로서 실력을 양성하자는 목적으로 전개하는 전국순회 우유홍보요원화교육이 농가 집합교육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된 것이다. 이번에 교육내용으로 마련한 우유요리는 우유명란파스타, 우유카레우동, 우유떡볶이처럼 우유를 주요 재료로 하는 한 끼 식사메뉴들과 우유커스터드크림, 우유리코타치즈, 우유잼 등 디저트류로, 오랜기간 우유홍보요원화 교육 요리실습교육을 맡아온 네츄르먼트 이미경 소장이 출연해 요리시연과 설명을 하였다. 한 편당(요리 하나당) 7~8분 분량의 강의로 지루하지 않게 편집되어 언제든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우유의 가치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영상강의도 제작해 게재하였다.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역시 많은 여성낙농인들의 요망에 따라 우유홍보요원화 교육을 통해 수차례 다뤘던 주제로, 관련교육을 담당해온 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가 출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국내 농식품 분야 최대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여팀 모집을 끝내고 본격적인 콘테스트 절차에 돌입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창업콘테스트의 접수는 8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한달간 진행되었고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총 494개 팀이 지원하였다. 모집 결과를 분석해 보면 농식품 분야 창업 경향 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유형별로 보면 투자유치형 344건(69.6%), 마케팅형 150건(30.4%)이 각각 참여하였으며 전년 대비 투자유치형은 3.0%p 증가, 마케팅형은 3.0%p 감소하였다. 상대적으로 보유 기술의 투자가치를 중점 평가하는 투자유치형의 참여가 높다는 것은 농식품 분야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는 ICT, 바이오, 푸드테크, 플랫폼 서비스 분야가 전년 보다 10%p 증가하였다. 이는 농식품 창업 분야가 단순 식품가공에서 스마트팜, 기능성 소재, 메디푸드, 배양육 등 첨단·신기술 기반 산업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창업콘테스트는 올해 11월까지 예선-본선-결선의 과정을 거치면서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서류와
강원도농업기술원(최종태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비대면 시장 확대전략으로 토종다래 신품종의 새벽배송 유통에 도전한다. 오는 9월 15일부터 수도권에서는 GS프레쉬몰에서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다래 생과일을 주문하고 다음날 아침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주문단위는 1~2인 가구에게 적합하도록 300g 단위로 소포장 했으며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후숙 상태의 강원 다래 신품종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신선 농산물의 유통기술이 발달하고 특히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시대가 장기화 되면서 새벽배송을 비롯한 온라인 장보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빠른 배송은 유통기한이 짧은 다래에게는 좋은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래추출물이 면역조절(비염, 아토피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된다는 것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그 밖에도 변비,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보고되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추세이다. 다래는 키위와 유사한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7~8Bx 당도에서 단단한 상태로 수확하며 상온에서 3~5일간 두었다가 말랑해지면서 15~18Bx 수준까지 당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먹어야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와 계속된 수해로 피해를 본 임업인을 돕기 위해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협업하여 가을 제철 임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9월 19일(토)에서 10월 18일(일)까지 네이버 쇼핑 내 ‘2020 청정숲푸드 온라인장터’를 통해 ‘2020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65여 개 업체가 참여해 약 250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선물용으로 반건시, 잣, 산양삼 꾸러미와 가을철에만 잠시 맛볼 수 있는 생(生)대추, 생(生)표고버섯 등 다양한 상품이 구성되어 있다. 축제를 홍보하고 판매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사전 행사로 9월 17일까지 ‘우리 임산물 소문내기’ 행사를, 축제기간 중에는 판매임산물을 이용한 ‘나만의 숲푸드 요리법 인증하기’ 행사를 진행하여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 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전 참여 업체(스마트 스토어)를 찜할 경우 할인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9월 22일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개그우먼 홍현희,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하여 가을대표 임산물인 밤, 곶감, 자연산 송이버섯 등을 3회에 걸쳐 실시간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종자회사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는 내병성과 상품성을 모두 갖춘 ‘별미소꿀’ 참외를 새롭게 출시했다. 별미소꿀 참외는 경상북도 성주, 칠곡지역에서 인기를 끌었던 농우바이오 대표 품종 은하수꿀 참외의 후속품종이다. 별미소꿀 참외는 기존 은하수꿀 참외보다 초세가 비교적 강하고 암꽃 발현과 착과력에 우수한 특성을 보인다. 특히 일반 참외의 경우 고온기 때 과장이 길어지며 상품성이 떨어지는데 별미소꿀 참외는 고온기 과장이 짧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과 골이 선명하고 정품률이 높아 재배 농가들에게 높은 소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농우바이오에서 출시한 신품종 별미소꿀 참외는 흰가루 내병계 품종으로 과육이 치밀하고 아삭하며 참외 고유의 향이 있어 다른 어떤 참외보다 맛이 좋다. 일반적으로 내병성을 가진 품종의 경우 재배방법에 따라 상품성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별미소꿀 참외는 내병성과 상품성을 모두 겸비한 품질계 타입의 흰가루 내병계 품종이다. 또한 별미소꿀 참외는 9월부터 12월까지 파종기간이 길어 누구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우바이오 참외 마케팅 담당자 김태훈 대리는 “별미소꿀 참외는 흰가루병에 강한 특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현 예찰센터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 분야 연구 및 강의를 진행할 최종 4명의 고객만족 강사를 선발했다. 이번 고객만족 강사 위촉은 우리본부 직원 중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교육체계 기초를 다지기 위한 초석이 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강사들은 올해 4/4분기부터 축산농가 상담‧전화 예찰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본부를 순회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강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등을 약속하며 우리 기관의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포스트 코로나 등 뉴노멀 시대의 환경변화에 대비한 경영혁신 추진을 위해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9일 농정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정원의 경영전략과 사업혁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장민기)는 환경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미래전략 수립과 경영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기구로 9일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영‧조직, 농업경제, 현장전문가 등 5인의 내‧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자문 분야에 따라 외부 전문위원이 탄력적으로 참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미래발전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코로나19로 확산된 언택트 문화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필연적인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 농정원은 기존 사업을 시설장비를 활용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바꾼다는 단순한 도구적 관점을 넘어서 쌍방향‧비대면 시각에서 전면적인 발상의 전환과 형식의 파괴, 다각적 협력‧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 선도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앞으로 미래발전위원회는 기관 미래전략 수립 및 농정원 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제품 생산에 적합한 유색 가루미 ‘아로마티’의 주요 성분과 특징을 소개했다. 아로마티는 검은색을 띠는 가루미로서 원천소재인 ‘수원542’와 흑미 ‘흑진주’를 교배해 육성했다. ‘향이 있는 흑미차에 적합하다’는 의미에서 ‘아로마티’라고 이름 지어졌다. 현미 상태에서 물에 잘 우러나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흑미차와 흑미가루 원료곡으로 적합하다. 흑미는 항산화 등 다양한 생리기능성을 보유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국내에서는 주로 백미와 혼반용으로 소비되나 최근 흑미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고 있다. 아로마티를 늦재배하면 흑진주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약 50% 높고, 쌀 고유의 구수한 향을 내는 주요 성분인 2AP(2-acetyl-pyronine)도 지니게 된다. 뜨거운 물에서 안토시아닌 색소가 빠르게 우러나고, 구수한 향이 잘 발산되어 차(茶)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아로마티 현미를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경우 기능성이며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고품질 통곡가루를 생산할 수 있다. 아로마티는 생육기간이 짧아 타작물과 윤작에도 적합하다. 알곡이 서늘한 조건에서 익을 수 있는 늦재배 시 안토시아닌과 향기
농협(회장 이성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상악화 등에 의한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수급대책 품목을 선정하여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가격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소, 과일, 축산물 등 주요 수급대책품목은 대책기간 중 공급물량을 본격 확대하여 수급불안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 배추, 사과, 배 등 주요 채소 및 과일은 계약재배물량을 활용하여 평시대비 최대 1.8배까지 확대 출하하고 중·소과로 구성된 알뜰과일 선물세트는 10만개 공급한다. 또한 추석 성수기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축산물 공판장 도축 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1.4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2,400여개 판매장에서는 ‘추석 명절 농축산물 대잔치’를 개최하여 ▲농축산물 ▲제수용품 ▲추석 선물세트 등 1,300여개 품목을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 및 미귀성 고객 증가에 따라 e-하나로마트, 모바일, 유선 등 비대면 채널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9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20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전국의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육류 수요 증가로 위반행위가 예상되는 추석명절 기간에 특별단속을 통해 수입축산물 이력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투명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한다.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방역감시과 정재환 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면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