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최근 종자원에서 국산종자 유통 활성화 등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작물별 생산협회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현장 소통과 종자산업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식량, 채소, 과수, 화훼 등 11개의 생산자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종자 사용 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참여한 생산자단체는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사)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사)한국포도협회, (사)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사)한국과수종묘협회 등이다. 먼저 종자원에서는 생산자단체 전문가들에게 종자원 소개와 종자유통제도(불법 수입종자 등 종자 구입 시 주의 사항, 분쟁대상 종자 시험․분석 및 종자분쟁제도 등) 및 식물신품종 보호제도(신품종 침해 관련 사항) 등을 안내하였다. 그리고 생산자단체 전문가들은 국산종자 사용현황, 종자 수급현황, 종자 유통을 포함한 종자산업 관련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제안하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1월 25일(금)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신숙승) 대회의실에서 강릉축산농협 한우육종지도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농가를 대상으로 암소 개량 교육을 실시고 농가별 유전능력평가 자료 활용방법을 현장에서 컨설팅하였다. 강릉축산농협 조합원 약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결과보고회에서 강릉축산농협 신숙승 조합장은 강릉지역 조합원들의 한우 암소 개량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한우 육종지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한우 암소 개량체계 구축을 위해 강릉축산농협과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심하여 지속적으로 조합원들에 양질의 개량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올해부터 강릉축산농협과 육종지도사업 추진을 통해 강릉지역 한우 암소 개량체계를 구축을 시작한 본회는 암소개량을 위한 다양한 개량컨설팅 자료를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강릉지역 한우암소의 개량가속화를 유도하고 농가의 생산효율성 증대를 통한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 한우 암소 개체별 혈통자료 및 근친현황, 도체형질 유전능력평가 결과(육종가), 후대 및 형매축 도축성적 분석결과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개량정보를 제공하였다. 결과보고회를 앞두
농우바이오에서 내년 고추재배를 앞두고 고추씨앗 추천품종으로 '칼탄패스'와 '초특급' 씨앗을 12월 품종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들 씨앗의 품종별 특징이다. ◇ '칼탄패스' 씨앗 올해 유난히 고추 탄저병 피해가 극심했던 한해였다.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우수한 품종 선택인데, 칼탄패스는 최근 3년 동안 최고의 농가 만족도를 보인 검증된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대표 고추품종이다. 탄저병 내병성은 물론 칼라병, 역병, 바이러스에도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농가의 피해를 줄여 줄 효자 품종이다. 또한, 칼탄패스 고추는 신미도와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고 재배 용이성이 뛰어난 품종이다. 과형이 우수하고 균일하며 색택과 광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하여 재배 농가 만족도가 아주 높다. ◇ '초특급' 씨앗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이며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 및 기타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신미가 적당한 중간맛이고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다.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재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탄소 배출이 적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국산 밀, 콩, 가루쌀 등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소비 촉진 홍보 △식품 부산물 발생 최소화를 위한 자원 재순환 실천 협력 △저탄소 식생활 운동(그린푸드 데이)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 수출, 소비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을 활용한 저탄소 식재료 정보를 제공하고, 각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단체가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참여하도록 이끌 방침이다. 아울러 저탄소, 친환경 농축산물 육성과 판로지원도 추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밀, 콩, 가루쌀 등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유통 소비촉진을 강화한다. 또한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문조직 육성과 신품종 농산물 수출을 위한 유망 해외시장 동향 파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업 부문의 탄소중립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지난 9월 대표 발의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1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농협 조합 등을 중소기업으로 간주하는 특례조항의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도록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대안반영)됨에 따라 원료생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전 및 지역농협의 경영악화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역농협·지역축협·품목농협 등 농업협동조합의 조합들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상의 중소기업으로 간주하도록 특례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농협 조합 등이 직접 생산하는 물품을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경우, 국가와 수의계약을 통해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방법 등으로 공공기관 조달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농협 조합 등을 중소기업으로 간주하는 특례조항의 유효기간이 5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일몰기한인 2022년 12월 29일 이후에는 학교급식 납품 중단에 따른 조합 등의 경영 악화와 농업인들의 소득감소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높았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지역농협의 특수성과 중소기업 간주 특례조항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유효기간을 삭제하는 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감귤주스를 만들고 난 뒤 버려지는 껍질과 부산물, ‘감귤박’을 버섯을 키우는 배지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감귤(온주밀감)은 한 해 노지에서 생산되는 약 45만 톤 중 20%인 9만 톤가량이 주스 등 가공용으로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5만 톤 내외의 감귤박이 발생한다. 감귤박의 해양투기가 금지되면서 연간 12억 원 상당의 처리비용이 들고, 현재는 일부만 가축 사료 원료로 무상 제공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버려지는 감귤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이와 동시에 버섯 배지 원료 수입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감귤박을 버섯 배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배지는 버섯을 키우기 데 필요한 톱밥·쌀겨 혼합 영양분이다. 우리나라는 배지 원료의 61%인 약 11만 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배지 원료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감귤박은 가공 과정에서 즙을 짠 뒤 그대로 배출하기 때문에 함수율*이 85%로 높고 수소이온농도(pH)가 낮아 활용도가 제한적이지만, 비타민 시(C),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펙틴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진은 기존 버섯 배지에 감귤박을 5% 정도 첨가해 배지를 만든
축산환경관리원은 제3대 원장에 문홍길 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이 11월 28일자로 취임했다. 문홍길 원장은 28일 세종시 축산환경관리원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産·學·硏·政(산학연정)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축산현장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가축분뇨의 공공재 활성화 ▲축산환경컨설턴트 교육시스템의 고도화 ▲ 애자일(agile) 경영방식 및 조직문화 도입 ▲범 축산업계의 ESG 동참을 위한 기술 및 경영지원 기반 구축 등 새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악취를 비롯한 축산환경 개선은 축산농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민관과 생산자단체 간의 협력을 위한 매개자와 촉진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애자일(agile)’은 ‘기민한’, ‘재빠른’ 이라는 의미로 경영방식의 키워드로 조직에 대입할 경우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의미한다. 문홍길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동물자원학과 박사를 마치고,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네덜란드 Wageningen Agr. Univ.(공동연구 파견) ▲미국 North Carolin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과 ㈜공간정보(대표 김석구)가 22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협약 체결로 농촌진흥청은 ㈜공간정보에 정밀 물관리 기술과 병해충 예찰 기술 등 노지 스마트농업 관련 6가지 특허기술을 하나로 묶어 이전하고,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기술이전 실시료는 3억 원이며, 사용기간은 3년이다. 기술 이전된 6가지 특허기술은 ▲지중 점적 관개 제어 시스템 ▲트랙터 장착형 암거배수관 매설기를 이용한 암거배수관 시공 방법 ▲지하 수위 제어 시스템 ▲자동 포집 모듈을 포함하는 해충 유인 트랩 ▲드론 도킹 스테이션 및 이를 이용한 드론의 도킹 방법 등 특허 5건과 이러한 개별 요소 기술들을 통합해 자동 운영하는 ▲노지 스마트농업 통합관제 프로그램 저작권 1건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5월 국립식량과학원이 ㈜공간정보와 맺은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 보급을 위해 추진됐다. ㈜공간정보는 무인기(드론) 개발과 영상 촬영, 3차원 모형화(모델링), 정밀농업에 기반을 두고 무인기(드론)와 위성을 활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1월 23일(수)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경상권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법률 제정에 앞서 경상권역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설명회 첫 순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선임연구위원은 농촌공간계획제도의 추진 배경과 농촌재생사업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성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농촌의 난개발 및 저개발은 농촌공간과 관련한 장기적인 계획이 부재한 결과라고 지적하며,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토지이용제도 도입, 통합적인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외 사례를 들어 농촌공간계획 도입 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 허창각 서기관은 농촌공간계획 법률안의 제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법률안의 주요 내용으로 시‧군에서 수립하는 농촌공간에 대한 중장기 계획, 계획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통합지원 체계 및 농촌협약, 그리고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 유도를 위한 주민협정제도 등을 설명했다. 법률안 시행 이후 예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4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2022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출품된 총 61점의 시료를 축산과학원과 서울대학교의 1차 성분평가 결과 33개의 시료를 선발하였다. 이후 농협, 정부, 학계의 조사료 전문가로 구성된 전국 사료작물 품질평가위원회의 향, 색상 등에 대한 2차 평가 결과 최종 7개소가 선정 되었으며,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을 주관한 김명국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국장은 “본 대회를 통해 국내 조사료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농협은 앞으로 조사료 산업육성과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최근 ‘2022년 제3기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열어 농식품 수출의 혁신을 이끌어 갈 23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은 농식품 수출업계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종사자들을 수출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장기 전문교육과정으로, 공사는 학계는 물론 산지·소비지 유통현장 전문가부터 해외 바이어까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온라인 수출 상품화 전략, 해외 식품 트렌드,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바이어 발굴 및 대응 기법 등 농식품에 특화된 수출 실무 이론을 학습하고, 국내외 우수현장 견학과 해외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박람회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도 얻었다. 특히,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활용 디지털 마케팅 실무,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진출전략 등 최신 수출 트렌드 교과목을 집중 편성하고, 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전략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21건의 개선사례를 발굴해 현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코로나로 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온라인 언급량과 주요 키워드를 분석해 ‘FATI(Farm Trend&Issue)’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최근 4년간(2019~2022)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63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내 법률, 학계의 관점을 반영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형을 ‘식량안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3가지 유형으로 정의해 진행했다. 분석 결과 2019년에는 농촌 일자리 창출 등 ‘농촌 공동체 유지’ 관련 언급량이 많았으며, 2020년에는 공익직불제 도입과 함께 ‘환경보전’의 가치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식량안보’의 언급량이 매년 증가해 2022년에는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이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소비자 물가 상승, 국제 곡물 가격 폭등으로 전 세계 식량 산업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안보 대상으로서 농업의 가치가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여론도 크게 달라졌다. 2019년에는 농업·농촌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경기도와 함께 중장기적 미래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외 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료가격 급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2026년 FTA(자유무역협정) 시장 개방에 대비한 도내 낙농기반 보호 등 중장기적인 미래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낙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우유 소비 확대, 젖소 육성우 위탁사업 단지 조성, 신품종 젖소(저지종 등) 다양화 및 우수 유전자원의 생산∙평가∙보급 등에 대한 유기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동물 복지를 우선한 축산농장 저변 확대, 낙농가 신 소득원 발굴 등 우유 소비 확대 방안 모색에 집중할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협약식에서 ”조합이 내년도부터 화옹지구에 위치한 경기도 축사 시설을 활용해 육성우 위탁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최근 낙농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조합원 목장의 육성우 사육 부담은 완화돼 농가는 착유우 관리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사료가격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선수단을 건강하게 응원하자는 마음을 담아 11월 24일(목)부터 보양식·응원간식 16개 대표품목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은 멀리 이국땅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늦은 시간대에 열리는 경기를 건강하게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보양식·응원간식 대전을 열어 최대 52%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인 ‘한우 등심’, ‘한우 사골’, ‘활전복’과 응원간식 ‘김부각’, ‘건오징어’ 등 16개 대표품목을 선정하여 최대 52% 할인 판매 하며, 늦은 시간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단을 응원할 때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유통기업인 농협유통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선수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하나로마트에서 건강한 응원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최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농협사료 본사 대강당에서 사료사업 6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농협사료 대표이사, 농협사료 이사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떡 나눔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적 사업여건의 불확실성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일반사료와의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하여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하여야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농협사료는 사료사업 6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이루어야 할 핵심 가치로 ▲축산농가와 조합에 없어서는 안되는 농협사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다각화로 판매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사업규모 확대 ▲디지털 고도화로 스마트 사업체계 구축 ▲각 분야별 전문성 강화로 생산성 향상과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하였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고곡가·고환율·고금리·고에너지가 등의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 여느 때와 같이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