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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 식품업체 경쟁력 높이기!... ‘맞춤형 기술지원’ 신청!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규모 식품업체 위생관리 전문성 향상 무상 지원사업 실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 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식품업체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는 안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8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 실습교육 및 시험검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해썹인증원과 (사)한국식품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식품업체 중 다음에 해당하는 업체로 ①매출액 10억 미만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②2024년부터 신규로 영업 등록한 업체 ③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체 ④수출 부적합 품목 제조업체이다. 법 위반 업체는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 ▲주요 위반사항 및 위생 관련 법령교육 ▲미생물 시험 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또한, 참여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원 시 현장 교육 게시물(법령 준수사항, 위생관리, 입실 절차, 이물예방 등)과 위생용품(앞치마, 위생가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소규모 식품업체가 자발적으로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소규모 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소규모 업체의 교육훈련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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