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aT, 국민안전급식점검단 95명 위촉...‘지켜줘 급식!‘

- 전문가부터 학부모와 예비영양사까지 참여해 안전·위생 관리 강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위생점검을 위한 제8기 ‘2025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총 95명이 위촉된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급식관리단’과 ‘국민참여점검단’으로 운영된다. 점검단은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작업장 환경, 보관·관리 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40명으로 확대 운영되는 ‘급식관리단’은 식약처 퇴직자와 식품안전 전문인력 중심으로 꾸려 전문성을 강화했다. 현장점검 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자격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식품안전·위생 과 관련된 현장 지도와 개선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참여점검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현장점검을 위해 학부모와 예비영양사 55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5명은 급식 공급업체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미래의 공공 급식을 이끌어갈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운도 유통이사는 “공공 급식의 핵심은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이라며, “앞으로도 급식 공급업체 선제적 점검과 엄격한 식재료 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T는 올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신규 가입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지적사항을 담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전 비대면 의무교육을 새로 도입해 공급업체 역량 강화와 식재료 식품위생과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어촌공사, 사우디서 192만 달러 수출협약...'K-농자재' 중동 진출 ‘마중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케이(K)-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끌어낸 바 있다. 올해 42회를 맞은‘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는 사우디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로, 400여 개 기업과 2만 7천여 명이 참석하는 중동권 농업 교류·거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기업의 중동시장 판로 개척을 견인하기 위해 기업 14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공사는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이전부터 국내기업과 중동권 구매기업을 연결하고 구매기업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현지에서 274건(6,0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12건,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공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