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도매시장법인 최초 선정”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ESG 책임경영 실천 인증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도매위탁 전문기업 한국청과(주)가 선정됐다. 한국청과(주)의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지역사회의 공헌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의미와 함께, 더욱 진일보한 ESG 책임경영 실천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국제적으로 ESG(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경영)와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강조에 따라 선진국에서는 사회공헌 인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 유형Ⅲ(중소기업)에 선정된 한국청과(주)는 총 15개 정성지표에 대하여 1차 서류심사(자료점검, 평판 모니터링), 2차 전문위원심사, 3차 지역·중앙심사 과정을 통과했다. 심사항목은 기업의 건강한 사회공헌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ESG 경영 수준 진단 및 조직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환경경영 지표 2개 △사회적 책임경영 지표 10개 △투명경영 지표 3개로 구성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청과(주) 박상헌 대표이사는 “그동안 묵묵히 추진해 왔던 한국청과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는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과 책임감이 다가온다”면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서 인정받는 농산물 도매위탁 전문기업의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첫 행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현장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8월 17일, 취임 첫 행보로 가을 작기를 시작한 시설 토마토재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의 사전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농업연구 역량을 토대로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기술 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이 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가지, 고추, 감자 등 가지과(科) 채소류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검역 해충이다. 발육 최적 온도는 30도(℃)로 고온 일수록 세대 기간이 짧아져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습도가 높을수록 유충 생존율이 증가한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내고 들어가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발생 초기에 방제 시기를 놓쳐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성충 포획 장치(페로몬 트랩)로 상시 예찰하고, 방충망·끈끈이트랩 또는 교미교란제 등을 설치해 복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이승돈 청장은 친환경 재배 농가는 관행 재배 농가와 달리 방제 약제를 쉽게 활용할 수 없고 방제 비용 부담 등으로 토마토뿔나방 퇴치에 어려움을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첫 행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현장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8월 17일, 취임 첫 행보로 가을 작기를 시작한 시설 토마토재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의 사전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농업연구 역량을 토대로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기술 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이 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가지, 고추, 감자 등 가지과(科) 채소류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검역 해충이다. 발육 최적 온도는 30도(℃)로 고온 일수록 세대 기간이 짧아져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습도가 높을수록 유충 생존율이 증가한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내고 들어가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발생 초기에 방제 시기를 놓쳐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성충 포획 장치(페로몬 트랩)로 상시 예찰하고, 방충망·끈끈이트랩 또는 교미교란제 등을 설치해 복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이승돈 청장은 친환경 재배 농가는 관행 재배 농가와 달리 방제 약제를 쉽게 활용할 수 없고 방제 비용 부담 등으로 토마토뿔나방 퇴치에 어려움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