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강원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높아

- 방역당국 강원지역 ASF·LSD 방역 추진실태 점검...가축질병 확산차단 철저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농식품혁신정책실장은 10월 21일(월)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하여 행정부지사를 면담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 차단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강원 화천군 양돈농가에서 발생(10.13.)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방역 추진 실태 와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대책, 야생멧돼지의 폐사체 수색과 포획 등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가축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종구 실장은 강원도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방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야생멧돼지 2차 울타리 및 춘천시 소재 양돈농장으로 이동해 멧돼지 차단방역 실태와 농장의 차단방역시설 운영실태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또한, 강원지역은 시기적(가을 영농‧수확철)으로 멧돼지 먹이활동이 활발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하는 등 오염 기회가 많아 추가 발생의 우려가 있는 만큼 멧돼지 폐사체 수색 및 포획 강화, 농장 점검 및 예찰 강화, 농장 및 주변 집중 소독, 농가 방역 수칙 준수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종구 실장은 “가축방역은 철저한 차단방역 실천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 간 긴밀하게 협력하고 가축방역에 대한 긴장감 유지와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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