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미 '군납시장' 노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 군납시장 확대로 K-푸드 수출 영토 확장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서울 aT센터에서 한국식품 유통회사인 키월드그룹(Kee World Group)의 재클린 김(Jacqueline Kim) 대표를 만나 ‘미군부대 식품매장(Commissary)’ 내 K-푸드 입점 확대 및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미군부대 식품매장(Commissary)’을 통해 전 세계 140만여명의 미군들이 건강하고 우수한 K-푸드를 접해보면 한국음식에 매료되어 K-푸드 전도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군부대 식품매장’ 내 입점 확대 및 매장 연계 판촉행사 추진 등으로 한국식품 수출 영토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월드그룹은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한국식품 유통․판매 전문기업으로 미국 국방병참청(DeCA, Defense Commissary Agency)에서 현․퇴역 군인 및 그 가족의 복리후생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미군부대 식품매장(Commissary)’에 한국식품 입점을 최초로 성공시켰다. 전 세계 약 250여개의 ‘미군부대 식품매장’에 입점된 상품은 입점 요건과 조건이 까다로워 고품질로 인식되며, 가격도 저렴해 입점 자체가 상품 경쟁력을 입증한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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