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아시아종묘, 도시농업 확산에 팔 걷어붙여

'국회생생텃밭' 모종심기 행사...도시농업 전국 확산 위해 2015년부터 시작
도시농업포럼 주관, 아사아종묘 '미인풋고추 차' 시음행사 온정 나누며 소통

 

지난 9월 1일 여의도 국회 헌정 기념관 앞 국회생생텃밭에서 김장채소 모종심기 행사가 열렸다. 아시아종묘가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 또한 도시농업포럼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국회생생텃밭 모임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국회생생텃밭모임 회장),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국회생생텃밭모임 간사),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등 여야 국회의원과 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텃밭에 김장용 무와 배추, 상추모종 등을 심으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종묘는 이날 행사에서 혈당강하 성분이 풍부한 ‘미인풋고추 차’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주말농장 매거진 등을 배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인풋고추 차를 맛본 한 시민은 “고추로 우린 차라고 해서 매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감칠맛이 나서 맛이 좋았다”며 “혈당강하 성분이 있다고 하니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건강 차로 최고일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종묘는 미인풋고추를 활용해 차 외에도 환, 분말, 세제, 샴푸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국회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부터 국회 인근에 약 400㎡(120평) 규모로 조성됐다.

매년 여·야 국회의원들이 여야합치와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회원으로 참여해 직접 채소·화훼류 모종을 심고 텃밭을 가꾸고 있다. 하반기에는 텃밭 생산물을 활용해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누어 주는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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