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HACCP 위해요소 분석 어렵지 않아요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 발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해요소 분석에 대한 자료를 제공해 효율적인 HACCP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 을 8월 29일(월) 발간배포했다.

특히 정보집을 활용하면 HACCP 적용업체가 직접 수행하던 원료별 위해요소 도출, 위해요소의 발생가능성 평가(시험‧검사 결과, 국내·외 위해정보 등) 등 위해요소 분석을 정보집의 분석자료를 참고해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정보집에는 빵류 등 8개 품목을 제조하는 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원료의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요소를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지난해 발간했던 과자류 등 4개 품목의 원료별 위해분석 정보를 현행화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 163개 원료에 대한 위해요소 분석(Hazard Analysis)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주요내용은 ▲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결과 ▲국내·외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국내·외 식중독 발생사례 ▲국내 시험·검사결과 분석 등이다.

특히 국내・외 위해정보와 시험·검사 결과 등의 약 480만 건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원료별 위해요소의 도출 항목과 발생가능성을 분석했다.

아울러 이 분석 자료에 대해 현장조사 및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와 분석정보 제공 대상 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객관성과 수용성을 높였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정보집 제공으로 HACCP 준비 또는 인증업체의 경제적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효율적인 HACCP 관리 및 HACCP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향후 더 많은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2월 정보집 발간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 ‘도움된다’ 는 응답이 88%로 나타나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올해 하반기 추가 설문조사를 통한 개선요청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를 통해 ‘식품유형 및 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 및 ‘정보집 활용 질의응답집’을 확인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