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고추장·된장’한류 수출상품 본격 육성

장류수출협의 출범...수출 전략품목 활성화 될 듯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한국 대표 전통식품이며 수출 전략품목인 장류의 체계적·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장류 수출협의회’를 aT센터에서 출범했다.

장류 수출협의회의 회원사로는 신송식품, 오복식품, 매일식품 등 14개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신송식품(조승현 대표)이 초대 회장사로서 공동 마케팅·홍보를 통한 수출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과당경쟁 방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통장류의 수출액은 `13.11 기준 5,044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7%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꾸준한 홍보와 현지화를 진행한 미국시장에서는 16.3%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14년 장류 수출 전망과 관련하여 일본시장에선 엔저 및 소비세 증가에 따른 시장 위축이 예상되지만 주요 수출업체의 공장 리뉴얼 완료로 인한 생산성 증가 및 현지 시장에 맞춘 다양한 상품출시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향후 장류 수출이 전통가공식품인 김치처럼 1억 달러 시장을 가기 위해서는 한국 식문화 전파, 다양한 제품 개발 및 현지화 등의 과제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출범한 장류 수출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aT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livesnews.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