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전통장류’ 요리 경연대회!

한국 전통장류, 중국요리로 새롭게 태어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를 통해 최근 상해 식품박람회 행사장에서 한국 전통장류를 활용한 중국요리 경연대회인 ‘2013 한국 전통장류 활용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중국은 늘어나는 중산층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수요로 한국 농식품의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에 한국전통의 고추장, 된장, 간장을 활용한 중국요리를 새롭게 만들어 보임으로써, 한국 전통장류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전통장류의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요리대회는 상해시요리협회와 ‘11년 aT와 MOU를 체결해 한식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중국 최고의 요리대학인 양주대학과 협력해 총 30명의 중국요리 전문셰프 및 양주대 요리학부 학생이 출전해 한국의 전통장류를 활용한 60종의 다양한 요리를 출품했으며, 우승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국 전통장류의 현지화를 모색하기 위해 출품작 레시피를 책자로 제작해 중식당, 호텔 등 유명 요식업소에 배포할 예정이며, 동 행사와 연계한 장류 홍보관을 함께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중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고추장떡볶이 등 시식행사와 게임을 통해 장류를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현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곽동신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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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테마파크, 개점 11주년 기념 할인행사 눈길 끌어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테마파크 개점 11주년을 맞아,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11주년 감사 大축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규모 할인행사와 고객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드람테마파크는 2014년 6월 문을 연 이후 하나로마트, 정육식당, 약 370평 규모의 대형 키즈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도드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6차 산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며, 오프라인에서 도드람의 가치를 전하는 핵심 채널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테마파크 내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먼저 하나로마트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필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도드람의 대표 제품인 도드람한돈을 행사 기간 동안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한돈 가공식품은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5월 1일 새롭게 리뉴얼한 정육식당에서는 도드람한돈 오겹살과 목심을 한근에 9,900원의 실속 있는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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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밀원식물’ 식재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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