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미래 강수량 증가에도 가뭄 위험 여전히 높아

농촌진흥청, 미래 농경지 가뭄예측 시나리오 지도 만들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 농경지의 가뭄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미래 농경지 가뭄예측 시나리오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가뭄예측 시나리오 지도는 기상청의 기후변화 시나리오(RCP8.5)를 바탕으로 토양수분예측모델을 모의실험해 주요 연도별 우리나라 농경지 가뭄 발생 총 일수, 최대 지속일수 등을 예측할 수 있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미래 강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농시기에 가뭄위험이 여전히 높고 지역 편차가 심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 중서부, 경북 남동부 지역은 가뭄 위험이 높고 충북 등 내륙지역은 상대적으로 가뭄 위험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뭄이 15일 이상 지속되면 작물이 정상적으로 자라기 어려운데 작물생육피해가 발생하는 긴 가뭄이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작물이 가뭄에 매우 민감한 시기인 봄(4월∼6월)에 가뭄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래 농경지 가뭄예측 시나리오 지도는 현재 2020, 2046, 2050, 2084, 2090년 등 5개년에 대해 우선적으로 만들었으며, 앞으로 모든 연도에 대한 가뭄예측 시나리오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livesnews.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도드람양돈농협,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조합원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도드람의 35년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협동으로 출발해 한돈 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온 도드람의 여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오랜 기간 조합의 발전과 경제사업에 헌신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도드람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식 선언했다. 비전선포, 비전영상 상영, 퍼포먼스, 피날레 및 기념촬영으로 이어진 프로그램은 도드람이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가치인 ‘협동·신뢰·혁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도드람은 이번 선포를 통해 ‘맛있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더 건강한 행복’을 미션으로, ‘고객·조합원·임직원이 함께하는 전문식품 브랜드’를 비전으로 제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